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모톰)정파종 외과 다니시는 분 계세요?

작성일 : 2017-02-07 16:21:21

건강검진에서 유방초음파를 보다가 추가조직검사를 권유받았어요.

지난 10여년 다니던 신사동 개인유방외과가 폐원해서 이곳에서 알아보고 정파종 외과를 처음 갔어요.


혹이 수십개로 상당이 많다고 했고, 그 중 1개를 조직검사했는데 결과는 섬유선종이고요,

안좋은 모양 4개(모두 1cm 미만)는 맘모톰으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용은 개당 100만원 꼴이고 한번에 제거하구요.


기존에 다녔던 유방외과에서는 맘모톰 시술은 권하지 않았고 늘 추적검사만 했었는데,

이번에 옮긴 병원에서는 처음부터 바로 4개나 맘모톰 제거하자고 하니 어찌할까 고민 중입니다.



혹시 정파종 외과 다니시는 분들 계시면

맘모톰 시술 권유를 받으셨는지,

추적관찰만 하시는지,

맘모톰 시술 받으셨거나 기타 경험이나 조언 등 듣고 싶습니다.


이곳을 다니시지 않으신 분들이라도

도움되는 조언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243.xxx.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분
    '17.2.7 4:23 PM (211.114.xxx.82)

    연세가 너무 많은듯..
    초음파랑 엑스레이 판독 젊은 여자분이 하던데...

  • 2.
    '17.2.7 4:26 PM (210.90.xxx.19)

    정파종은 무조건 맘모톰하라는거 같아요.
    다른 병원도 한번 가보세요.

  • 3. ..
    '17.2.7 4:27 PM (223.62.xxx.57)

    대학병원 다니다 이번에 겨드랑이 통증으로 급해서 갔었어요
    그 곳은 제가 예전에 다니던 곳처럼 과잉진료는 안 할 거 같은데 자료 가지고 대학병원 가서 한 번 더 검사해보세요

  • 4. ...
    '17.2.7 4:32 PM (125.187.xxx.191)

    저도 82추천으로 갔었는데 너무 연로하신듯 해요. 지금은 삼성서울로 다녀요. 거기서 마모톰도 해봤구요.계속 추적관찰 한다해도 대학병원이 나을듯 싶네요.

  • 5. ...
    '17.2.7 4:33 PM (125.187.xxx.191)

    마모톰은 삼성에서 했어요.

  • 6. 2년전
    '17.2.7 4:44 PM (175.192.xxx.109) - 삭제된댓글

    건강검진에서 가슴 혹 1.5 하나 더 작은거 2개 발견되서 급한데로 갔었는데 조직검사만 하고 맘모톰은 안 권했어요.
    모양도 양호하고 그냥 지켜봐도 될것 같다고 했음. 과잉진료는 안하는것 같았어요.

  • 7. 몇년전
    '17.2.7 4:46 PM (223.62.xxx.165)

    여기서 보고 갔었는데 진짜 환자 많더군요. 맘모톰하라는걸 혹시 몰라 다른 곳 한번 더 갔더니 맘모톰으론 출혈 위험 커서 안된다고 대학병원 의뢰서 써줬고요. 결국 아산에서 절제로 수술했어요. 다른 병원도 한번 더 가보세요. 조직 검사지 받아서요.

  • 8. 홍이
    '17.2.7 4:46 PM (125.186.xxx.247)

    초음파사진 달래서 다른병원 가보세요

  • 9. 손떨려서
    '17.2.7 4:47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수술 할수있을까요?

  • 10. ...
    '17.2.7 4:52 PM (114.206.xxx.150)

    아산가세요.
    유방은 삼성보다 아산이 낫대요.

  • 11.
    '17.2.7 5:56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다른데는 저절로 흡수 된다고 놔둬도 된다는 물혹도 주사기로 무조건 빼고 무조건 시술을 하려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12. 태니맘
    '17.2.7 7:18 PM (61.74.xxx.219)

    저 같은 케이스구요 아산에서 6개월마다 추적검사해요 수십개 있으시면 어차피 추적 계속 해야하는데 맘모톰 안해도 될듯요 맘모톰은 한두개 신경쓰여서 깔끔히 없애고 신경끄고 살고 싶으면 해도 좋지만 저희 같이 수십개 있는 사람은 어차피 계속 안고 가야 하는거구여 아산에선 맘모톰 이야기도 안꺼내요 큰 점이라고 생각하라고..하더라구요

  • 13. 두두74
    '17.2.7 7:20 PM (124.54.xxx.221)

    그 병원은 모르지만, 동네 병원들은 맘모튬 권하더라구요. 저도 작년에 처음 유방암검사하다가 발견되서 조직검사 했는데... 똑같이 하라고..
    그당시 놀래서 인터넷 찾아보니, 수술 하시고 후회 하는글 많이 봐서..혹시나 해서 엑스레이 찍은거 들고 대학병원 가니까 추적검사 해보자고.. 수술 권하지 않는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원글님 사이즈나 상태는 모르지만, 무조건 수술 하지 마시고, 대학병원 가서 진료 받아보세요.

  • 14. ...
    '17.2.7 9:12 PM (118.221.xxx.38) - 삭제된댓글

    큰병원가서 거기서도 하라고 하나 알아보세요

  • 15. 3년전
    '17.2.7 10:44 PM (49.172.xxx.171)

    왼쪽에 잡히는게 있어 갔어요. 거기라고 말하고 봐달랬더니 엉뚱한 오른쪽만 맘모톱 해야 한다고.
    아무래도 찝찝해서 1년뒤 종합병원 가서 왼쪽 말하고 초음파했더니 조직검사하고 초기 유방암 ..
    기적적으로 1년전이랑 변화가 없어서 다행
    유방암 수술후 가서 병원 항의할려다 내자신 갉아먹는것 같아 그만 뒀어요
    초음파는 경험많은 유방전문의사가 꼭 봐야 합니다.
    대학병원 아니면 유방전문의가 초음파 하는지 꼭 확인하세

  • 16. 맘모톰
    '17.2.18 6:20 PM (211.243.xxx.25)

    감사 댓글이 늦었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82님
    연세가 있으시긴 하시더군요.
    말씀대로 초음파랑 엑스레이 판독 젊은 여자쌤이 하시고요.


    .19님
    무조건 맘모톰하는 경향이 있나보네요.
    다른 병원도 가보겠습니다.

    .57님
    감사합니다.

    .191님
    님도 82추천으로 갔셨었군요. 연로하셔서 추적관찰하려면 말씀하신대로 대학병원으로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65님
    댓글 고맙습니다. 다른 병원도 가볼게요.

    .247님
    다른 병원도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150님
    아산이 삼성보다 낫군요. 감사합니다.

    .219님
    같은 케이스라 더 반갑습니다^^ 아산에서 추적검사하시는군요. 맞아요. 갯수가 많아서 다 맘모톰하기도 그렇고 추적검사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큰 점... 도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221님
    사이즈는 1cm 미만이에요. 무조건 수술하지 않고 대학병원 진료 받아볼게요. 감사합니다.

    .171님
    변화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직접 유방전문의가 초음파하는 곳!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418 매일 지각하는 동료들.. 2 .. 2017/03/06 1,498
658417 자기는 못입는 옷 자유롭게 입을수 있는 여자보면.. 4 여자들은 2017/03/06 1,829
658416 文 36.4% 黃 14.9% 안희정 12.6% 안철수 10.8%.. 1 오늘자 2017/03/06 799
658415 초등생 수영강습보내시는분~^^ 9 몽실밤톨 2017/03/06 1,387
658414 초등학생 시디즈 어른의자 사도 될까요? 5 시디즈 2017/03/06 1,378
658413 미중일은 우리나라 망하길 바래요 2 병신년 2017/03/06 716
658412 취업난의 근본 해결책은 학력주의를 폐지하는 것입니다 27 오우 2017/03/06 1,688
658411 고대 법대 66 단톡방에 올라온 글(펌) 72 길벗1 2017/03/06 13,511
658410 북한서 미사일 쐈대요 역시 20 루비 2017/03/06 2,940
658409 탄핵 반대 집회에 청와대가 개입한 짙은 의혹 5 그렇지.. 2017/03/06 691
658408 일 후쿠시마, 원전참사 아픔 딛고 전주시민 초청 '농식품 교류'.. 9 일 외무성?.. 2017/03/06 1,341
658407 2017년 3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3/06 387
658406 미국이 음모를 꾸밀까. 황교안 같은 숭미가 편하니 2 그냥걱정 2017/03/06 459
658405 3호선 독립문역에서 연세대까지 가는 마을버스 있나요? 5 버스 2017/03/06 941
658404 문재인, 2위권 황교안·안희정에 17~18%p 앞서 1 ........ 2017/03/06 673
658403 밤낮이 바뀌어 너무 힘듭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4 콩도리 2017/03/06 1,416
658402 [단독]특검 '우병우 검찰수사 부실했다…시나리오 의심' 3 그렇죠..개.. 2017/03/06 1,711
658401 이상한 상황에서 웃는것... 4 심리학 2017/03/06 1,442
658400 참치샌드위치를 간단히 만들었는데요 6 고민 2017/03/06 3,150
658399 외동이라면 왜들 그렇게 반대할까요 44 .. 2017/03/06 10,017
658398 박 대통령 "삼성에 우익단체 지원 요구" 지시.. 4 샬랄라 2017/03/06 697
658397 6개월 아기 키우는데요... 4 ... 2017/03/06 1,128
658396 무능력한 사람은 능력있는사람을 핍박하고 속이고 이용하고 그럴까요.. 2 아이린뚱둥 2017/03/06 898
658395 남자가 바람피우는것 여자의 외모로 돌리지 마세요! 11 .. 2017/03/06 5,344
658394 요즘들어 드는 생각인데... 못생겼으면 혼자 사는게 나을거 같아.. 23 저기 2017/03/06 6,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