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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풀뿌리 같은 목소리에 이끌려
비바람 속에서 내 발은 부푼다
비바람 속에서 당신을 찾아 떠난다
얼굴 한번 어루만지고 싶어
착한 마음 비치는 눈을 보고 싶어
멀리서 흰고래처럼 춤추는 당신
닿을 듯 닿지 않는 당신을
훔쳐만 보고 잠잠히 사라진다
- 신현림, ≪당신이 나를 부르는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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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6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7/03/05/201703069292.jpg
2017년 3월 6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7/03/05/201703065252.jpg
2017년 3월 6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85220.html
2017년 3월 6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f5453478cf6442b38a0da6f8264259e3
이익과 권력으로 하나된 집단을 보호하는 신앙과 광기로 하나된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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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일어날 일을 일어나게 두지 못하고,
지난 일을 지나간 대로 두지 못한다.
- 쑤린,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中 - (from. 페이스북 "글 내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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