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슬림 여자랑 결혼하는거 ..

... 조회수 : 8,280
작성일 : 2017-02-07 15:45:33

밑에 외국인 남친이랑 집 나갔다는 글을보고..생각이 나서..

친척동생이 무슬림 여자랑 사궈요.

여자는 터키사람..

그 여자네 부모님은 사업상 터키에서 두바이로 이사갔고..

 딸을 미국으로 유학보냈어요.

무슬림이라도 좀 진보적인거 같은데..

여자 엄마가 뭐 히잡 같은거 안쓰고 커트 머리에..직장도 있도..

여자애 아빠도 좀 국제적인거 같고요..


남동생은  기독교인..(부모님이 기독교인)


이런 저런거 떠나서 무슬림 여자랑 결혼하는거 어때요?

터키사람이면 다 열심인 무슬림인가요?

그 문화권에선 여자가 기독교인 남자와  결혼하는거 어떻게 생각하나요?

어떤 문제와 문화적 문제가 있을까요?

이모는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걍 외국인 여친이 있는 정도로만


IP : 115.90.xxx.15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슬림들이
    '17.2.7 3:49 PM (69.158.xxx.42)

    종교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받고 일상생활에 실천하며 사는 경우가 많아요.
    해야할 것들이 많다고 할까...
    다른 면들은 일반인들과 똑같습니다. 미국유학 간 터키여자면 상당히 수준이 있는 경우일테구요.
    둘이 사랑한다면 이렇게 저렇게 헤쳐 나가겠죠.

  • 2. ..
    '17.2.7 3:53 PM (210.107.xxx.160)

    최근에 무슬림분들과 몇 달 일했었는데 내가 만약 무슬림 남자에게 호감이 생긴다고 해도 고백은 못하겠더라구요. 문화적, 생활적 간극이 상당히 컸습니다.

  • 3.
    '17.2.7 3:57 PM (1.177.xxx.171)

    제가 아는 몇 터키 여자들보니 길에서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고 다 하더군요. 터키는 무슬림이라해도 강성은 아니라대요.

  • 4. 좀 아는데요
    '17.2.7 4:02 PM (116.37.xxx.157)

    터키는요 그쪽 무슬림이 뭐랄까...무슬림으로 않치는 날라리 무름림입니다
    우리가 카더라 등등으로 접하는 무슬림과는 달라요
    언어마져 아라빅 아니고 터키어잖아요.
    넘 앞서 걱정하시는거 아닌가 싶어요

  • 5. ...
    '17.2.7 4:03 PM (1.229.xxx.104)

    터키는 기독교인들도 많아요. 여자 쪽 종교가 확실히 무슬림이예요?

  • 6. 직접
    '17.2.7 4:05 PM (220.68.xxx.16)

    물어보면 될 일.
    요새 터키 국내 정교분리에서 정교일치로 갈려고 하는 독재자 에르도안 때문에
    더 후진국으로 가고 있죠. 언론자유 말살에 여자는 히잡쓰기.
    안 그런 사람도 좀 있으니 직접 물어보면 될 일이죠.

  • 7. ...
    '17.2.7 4:14 PM (110.70.xxx.61) - 삭제된댓글

    부모와 남동생은 기독교인데 그 여자분만 무슬림인 거에요?

  • 8. ...
    '17.2.7 4:15 PM (110.70.xxx.61) - 삭제된댓글

    부모와 남동생은 기독교인데 그 여자분만 무슬림인 거에요?
    가족간 종교가 다르다니 특이하네요..

  • 9. ...
    '17.2.7 4:18 PM (118.176.xxx.202)

    친동생도 아니고 친척동생 일이면 그냥 빠지세요

  • 10. 제가 본 터키남자들은 너무 싫었어요
    '17.2.7 4:22 PM (39.7.xxx.93)

    근데 남동생이 기독교라니 신기하네요 진짜 진보적인 집안 같아요 그여자는 좀다를지도 모르겠어여

  • 11. ..
    '17.2.7 4:26 PM (58.140.xxx.164)

    사촌남동생하고 그 부모가 기독교인이구요. 그 여자친구는 무슬림이라구요..

    걱정마세요. 결혼 못해요. 무슬림 여자들은 같은 무슬림 아니면 결혼 못해요.
    적어도 그 남동생분이 무슬림으로 개종하면 모를까.

  • 12. .....
    '17.2.7 4:35 PM (114.202.xxx.242)

    결혼못하죠. 결혼하겠다고 한다면 친척남동생이 무슬림으로 개종해야하는거구요.. 무슬림 여자가 기독교 남자랑 결혼할 일은 없거든요.

  • 13. 음..
    '17.2.7 4:36 PM (1.225.xxx.71) - 삭제된댓글

    라는 영화가 있어요.
    독일의 터키이민가정에서 자란 딸이 터키인에게 시집을 갔어요.
    근데 강압적이고 아이에게 난폭한 남편과 시집 분위기에 숨이 막혀서
    어린 아들을 데리고 독일의 친정으로 도망을 칩니다. 그리곤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해요.
    그런데 독일에 살고 있는 친정가족들은 돌아온 딸이 반갑지 않아요.
    특히 오빠가 몹시 분노해요. 어릴 때부터 너무나 아껴온 여동생인데
    무슬림 교리에 어긋나게 이혼녀로 돌아오니 가문에 먹칠을 했다고 생각을 해요.
    동생을 미워하면서도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괴로와해요.

    여자는 친정가족들의 눈치에 결국 친구집으로 가서 지내게 되는데
    여동생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게 돼요.
    그래서 초대받지도 않은 그 결혼식에 아들을 데리고 갑니다.
    그런데 거기서소 하객들에게 수군거림과 눈치를 받게 되고
    오빠가 나서서 여자를 질질 끌고 결혼식장 밖으로 내평개쳐요.

    여자는 수시로 친정집에 연락을 하고 다시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어하지만
    결혼식 일로 동네 사람들 다 수군거리고 동생들 입장도 난처해지고...

    어느날 오빠가 만나자고 해서 어린 아들을 데리고 나가요.
    오빠가 여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헤어지는데...
    뒤돌아서서 가는 여동생이 오빠 쪽으로 몸을 돌리는 순간 오빠가 총을 쏴요.
    그런데 여자가 안고 있던 어린 아들이 총아 맞아 죽습니다.

    대략 이런 내용인데요...(디테일이 좀 틀렸을 수도 있어요 기억이...)
    독일에 이민해서 오래 살았던 가족인데도
    터키 이슬람 교리를 철저히 지키면서 살아가고,
    결국 가족보다는 교리를 택할 수 밖에 없는,
    철저히 교리에 길들여져 살아온 무슬림 이민자 가족을 다루고 있어요.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이
    오빠가 여동생과의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울면서 너무나 괴로와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보다 종교적 교리가 더 우선할 수 밖에 없기에
    결국 명예살인을 하기로 결심하고 총을 숨겨서 만나러 나가게 되는데요...

    이 영화는 독일인 감독이 만든 영화라고 해요.
    독일에 와서까지도 결코 타협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무슬림들의 종교생활에 대한 것을 고발하려는 의도였던 것 같아요.
    그냥 원글님 질문을 보니 딱 생각이 나서
    길지만 적어봤어요.

  • 14. 음...
    '17.2.7 4:37 PM (1.225.xxx.71)

    그녀가 떠날때 라는 영화가 있어요.

    독일의 터키이민가정에서 자란 딸이 본토 터키인에게 시집을 갔어요.
    근데 강압적이고 아이에게 난폭한 남편과 시집 분위기에 숨이 막혀서
    어린 아들을 데리고 독일의 친정으로 도망을 칩니다. 그리곤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해요.
    그런데 독일에 살고 있는 친정가족들은 돌아온 딸이 반갑지 않아요.
    특히 오빠가 몹시 분노해요. 어릴 때부터 너무나 아껴온 여동생인데
    무슬림 교리에 어긋나게 이혼녀로 돌아오니 가문에 먹칠을 했다고 생각을 해요.
    동생을 미워하면서도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괴로와해요.

    여자는 친정가족들의 눈치에 결국 친구집으로 가서 지내게 되는데
    여동생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게 돼요.
    그래서 초대받지도 않은 그 결혼식에 아들을 데리고 갑니다.
    그런데 거기서소 하객들에게 수군거림과 눈치를 받게 되고
    오빠가 나서서 여자를 질질 끌고 결혼식장 밖으로 내평개쳐요.

    여자는 수시로 친정집에 연락을 하고 다시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어하지만
    결혼식 일로 동네 사람들 다 수군거리고 동생들 입장도 난처해지고...

    어느날 오빠가 만나자고 해서 어린 아들을 데리고 나가요.
    오빠가 여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헤어지는데...
    뒤돌아서서 가는 여동생이 오빠 쪽으로 몸을 돌리는 순간 오빠가 총을 쏴요.
    그런데 여자가 안고 있던 어린 아들이 총아 맞아 죽습니다.

    대략 이런 내용인데요...(디테일이 좀 틀렸을 수도 있어요 기억이...)
    독일에 이민해서 오래 살았던 가족인데도
    터키 이슬람 교리를 철저히 지키면서 살아가고,
    결국 가족보다는 교리를 택할 수 밖에 없는,
    철저히 교리에 길들여져 살아온 무슬림 이민자 가족을 다루고 있어요.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이
    오빠가 여동생과의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울면서 너무나 괴로와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보다 종교적 교리가 더 우선할 수 밖에 없기에
    결국 명예살인을 하기로 결심하고 총을 숨겨서 만나러 나가게 되는데요...

    이 영화는 독일인 감독이 만든 영화라고 해요.
    독일에 와서까지도 결코 타협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무슬림들의 종교생활에 대한 것을 고발하려는 의도였던 것 같아요.
    그냥 원글님 질문을 보니 딱 생각이 나서
    길지만 적어봤어요.

  • 15. 무슬림
    '17.2.7 4:38 PM (61.82.xxx.122)

    명예살인은 뉴욕 에서도 종종 일어난다고 해요

  • 16. 결혼은
    '17.2.7 4:44 PM (75.166.xxx.222)

    사촌이 무슬림으로 개종하기전엔 못해요.
    울 직원중에 터키남자는 미국여자랑 결혼했는데 터키에 여행갔던 여자가 거기서 터키남자를 만나서 둘이 결혼한건데 터키살던 남자가 부인따라 미국에 같이왔지만 부인은 미국여자가 그 남자랑 결혼하려고 무슬림으로 개종했어요.

  • 17. 기독인에
    '17.2.7 4:45 PM (110.70.xxx.116)

    터키 무슬림..
    비현실적이네요

    사궈요ㅡ사겨요
    쓰다ㅡ써요

  • 18.
    '17.2.7 4:57 PM (223.62.xxx.103)

    맞지 않는 멍에

    옛날 쟁기끄는 소 두마리가 있었지요.
    멍에를 끄는 소가 비슷해야 힘을 받지만
    한쪽이 않았으면
    고통 자체가 됩니다.

  • 19.
    '17.2.7 4:57 PM (223.62.xxx.103)

    한쪽이 맞지않으면

  • 20. 절대하면안됩니다
    '17.2.7 5:05 PM (211.203.xxx.26) - 삭제된댓글

    가족전체다 파탄납니다

  • 21. Not
    '17.2.8 12:24 AM (49.219.xxx.43) - 삭제된댓글

    Now without my daughter 꼭 보고 사귀세요

    미국인백인여자가 이란 남자랑 결혼했어요. 남자도 미국에 직장있고 전형적인 미국 중산층으로 살다가 남자가 가족 보러 함 가자해서 둘이 이란으로 시가 식구들 보러 이주 갑니다

    근데 남자가 미국으로 안돌아가요. 여자가 미국인이어도 마리카락 안가리면 종교경찰이 총으로 위혖하고요. 여자혼자 딸 데려가고 싶은데 남편이 허락을 안해주는데 이란 법이 남편 허락 없이는 일도 못하고 여행도 못해요

    결국 혁명군 있는 위험천만한 곳 굽이굽이 거쳐서 미국대사관 가요.. 이게 이란만의 이야기가 아니더라구요. 강성 무슬림은 ...
    원글님 케이스는 남자쪽이라 괜찮을 것 같은데

    여자들 중 무슬림 남자 사궈는 사람들은 이영화 꼭 보고 사귀세요 ..... 무덤보다 더한 고통 시작. 실제로 미국인 백인 여자 중에서 저런 식으로 이슬람권 가서 못나오고 관광객한테 사정하듯이 쳐다보는 사람 많다고 해요

  • 22. ...
    '17.2.8 12:58 AM (117.111.xxx.56)

    방법은 딱 하나, 여자분을 기독교로 개종시켜 이슬람이라는 여성으 인권이 없고 지하드를 명령하는 악마의 종교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

    절대 동생분 이슬람교로 개종하면 안돼요.
    무함마드는 사람들 고문, 살인, 참수하며 전쟁으로
    이슬람 세력을 확장시킨 사람이라,

    이슬람교에 대해서 연구하다 보면
    정말 비인간적인 악마의 종교에요.
    교리 자체가 악마의 계시.

  • 23. 오타
    '17.2.8 12:59 AM (117.111.xxx.56)

    여성으 ㅡ 여성의

  • 24. ...
    '17.2.8 1:20 AM (117.111.xxx.56)

    http://www.koreaislamjihadwatch.com/board/bbs/mainmobile.htm

  • 25. ...
    '17.2.8 4:54 AM (117.111.xxx.177)

    http://antisunnah.blogspot.kr/?m=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657 사시폐지가 어이없다며 괴상한 이유를?ㅋㅋㅋ 12 한심하다 2017/02/07 1,071
648656 다이어트 식품 추천해주세요 2 .... 2017/02/07 847
648655 만만하게 사용할 장지갑 추천해주세요 2 지갑 2017/02/07 696
648654 품고 싶은 남자 고영태 억하심정 이해가 되요. 25 순실의남자 2017/02/07 6,543
648653 도우미를 요청했는데,처음이어서... 3 도우미 2017/02/07 994
648652 호텔에서 포트 설거지, 어떻게 하세요? 10 해외여행 2017/02/07 3,053
648651 40대 건성 메베.파운데이션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7/02/07 3,752
648650 초딩들를 위한 클래식 (녹음상태 좋은 걸로)괜츈한 거 추천부탁드.. 6 초딩 2017/02/07 476
648649 일반냉장고없이 김치냉장고로만 버틸수 있을까요? 5 김냉만두대 2017/02/07 1,648
648648 미니멀라이프유행...일시적일까요.. 아님 다른거 유행 22 문득 2017/02/07 6,903
648647 문재인 "'2말3초' 탄핵결정 불투명..촛불 높이들고 .. 31 .. 2017/02/07 1,776
648646 동탄사는데 아무도 안부전화가ㅜ 21 그냥 2017/02/07 5,281
648645 외국의 병원에 병문안 갈 때 인적사항 적나요? 2 그거 좋다 2017/02/07 333
648644 요리질문 드립니다^^; 4 에그인헬 2017/02/07 562
648643 어제 본 예쁜 손가방 어느 브랜드인지 찾아주세요! 1 82수사대 2017/02/07 1,370
648642 얼마 안되는 재산을 n분의 1할 경우 제사문제... 9 나도 맏며느.. 2017/02/07 3,230
648641 의절한 친정 엄마와 우연히 마주쳤네요 27 ㅇㅇ 2017/02/07 23,772
648640 무관사주 여자랑 무재사주 남자가 만나면 어떨까요? 12 ㅇㅇ 2017/02/07 12,072
648639 겨울바지 도대체 어디 있나요?ㅠㅠ 15 미침 2017/02/07 2,894
648638 초등 아이 놀이치료 받아보시분 계실까요~? 4 10살 2017/02/07 1,207
648637 집에 있어도 점점 책을 안읽게 돼요 3 000 2017/02/07 1,019
648636 11평..청소기 브러쉬를 새로 살지 3m밀대를 살지 고민입니다 4 선택 2017/02/07 924
648635 신보라 이재명 한테 시비 걸다가 개털리는 장면 꿀먹은 벙어리 8 .. 2017/02/07 2,972
648634 요즘 40대 핸드백 천가방 주로 사용하나요? 4 스타일제로 2017/02/07 2,759
648633 제주 공항근처 게스트하우스 추천부탁드립니다. 1 숙소 2017/02/07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