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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인보우 재경 아시나요?

누리심쿵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7-02-07 15:41:35

반려견 푸들 두마리 데리고 분당에 있는  강아지 운동장 자주 가는데요

그곳에서 두번 봤네요

아이돌은 문외한이라 처음엔 어? 이쁘고 낯익다 정도였는데

같이간 지인이 레인보우의 재경이라고 하더라구요

 

그쪽도 지인들과 반려견을 데리고 놀러 나온것 같았어요

 

연예인이라 신기했지만 촌스러워 보일까봐 대놓고 보지는 못했어요 ㅎㅎ

 

우리 수컷푸들놈이 이쁜 여자사람만 보면 꼬리를 치고 난리가 나는데

어느새 재경옆에 원래 그집 강아지였던 마냥 편하게 앉아 군고구마를 받아 먹고..

제가 아무리 불러도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ㅋㅋ

 

강아지 때문에 몇마디 오고갔는데 심성이 참 착한것 같았어요

얼굴도 이쁘고 함께온 반려견 비숑 마카롱도 이쁘고^^

 

실물로 보니 얼굴은 그대로인데 눈코입이 화면보다 두배는 더 크더라구요

신기신기했네요 ㅋ

 

 

 

 

IP : 124.61.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7 3:50 PM (211.36.xxx.75)

    알아요~ 여행 프로에서 봤는데 성격도 좋고 손재주도 있고 이쁘던데요 ㅎ 연옌으로서는 뭔가 이쁘긴 한데 자연미인이하 왠지 화면발 안 받을 거 같은 얼굴.. 근데 참 밝고 말도 잘해서 기억에 남았어요 ㅎ

  • 2. ...
    '17.2.7 3:59 PM (1.229.xxx.104)

    레인보우 멤버들 다 호감이였어요. 멤버들 다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 3. 누리심쿵
    '17.2.7 4:02 PM (124.61.xxx.102)

    함께 온 다른 멤버로 보이는 처자도 있었는데 이름은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연예인이라고 티내거나 거만떨거나 그러지도 않았어요
    그게 당연한건데 요즘 연예인이 벼슬인냥
    누가누가 더 싸가지 없나 대결하는 인간들이 많다보니 신선했네요 ㅋ

  • 4. 호롤롤로
    '17.2.7 4:48 PM (175.210.xxx.60)

    레인보우 멤버들 연예인인데도 크게 못뜨고 인지도 없어서 그런가
    그닥 까탈스럽지 않은듯 연예인병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손재주도 장난아니고..개 옷입혀놨으면 그것도 재경이 만든 옷일 확률이 커요~

  • 5. todrkr
    '17.2.7 4:53 PM (124.49.xxx.61)

    생각보다 못뜨는거 같아요.
    완벽할거 같아요..실제로 보면

  • 6. ..
    '17.2.7 5:10 PM (112.152.xxx.96)

    늘씬하니 이쁘던데..생각보다 안떠요..서글서글한 인상..

  • 7. dd
    '17.2.7 5:23 PM (152.99.xxx.38) - 삭제된댓글

    진짜 너무 이쁘던데 왜 안뜨는지 모르겠어요.

  • 8. 나나
    '17.2.7 5:43 PM (116.41.xxx.115)

    재주도 많고 이쁜데 성격도 좋아보여요

  • 9. ff
    '17.2.7 6:50 PM (61.80.xxx.78)

    저두 아무생각 없던 처자인데 ..배틀트립 보고 ..완전 ..너무너무 괜찮은 처자다 싶더라구요 ..

    얼굴도 이쁘지만 ..무엇보다 성격이 ..짱이더라구요 .어찌나 털털 하고 쾌활 발랄 한지 ..

    떴으면 좋겠어요

  • 10. 아이고
    '17.2.7 11:49 PM (58.121.xxx.229)

    이래서 얘들이 해체했는가보네요.
    얼마 전 해체해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걸로 아는데
    여기 댓글 다신 분들 아무도 모르시네요.ㅎㅎ
    팬은 아니었지만 끼 많은 재경양이 열심히 하면서 초반에 그룹 알리려고 혼자 고군분투했던 걸 봤던지라
    오래오래 갈 그룹으로 생각했거든요.
    근데, 늘 결정적 한 방이 없더라구요.
    또, 마스코트같은 멤버가 없어요.
    예를 들어 미쓰에이는 수지, AOA는 설현..이런 식으로..
    재경양이 분명 열심히 하긴 했는데
    사람 맘이 참 알다가도 모르겠는게
    열심히 하는 거 알긴 아는데 그닥 매력은 못느끼겠더군요.
    저같은 경우 카라의 한승연, 걸스데이의 민아가 그랬어요.
    목숨걸고 열심히 해서 팀을 어떻게든 띄우려고 희생하는 그녀들이
    안쓰럽고 대단해보이긴 한데 팬심은 안생기더라구요.
    어머
    말이 쓸데없이 길어졌군요.ㅎㅎ
    얼마전 그녀들의 해체소식을 접하고
    수많은 걸그룹 속에서 갖은 고초를 겪으며 5~6년?을 살아냈음에도
    이렇게 끝나는구나~~라는 씁쓸함이 많이 남았어서
    입방정을 떨었나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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