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큰아버지 장례식 참석

정 인 조회수 : 3,189
작성일 : 2017-02-06 17:13:06
초등이후 본적없구 감정 좋지 않아 명절에도 안보고 살다 15년 전 제 결혼식을 계기로 큰아버지가 아버지께 형식적이나마 사과하시고 이십년 못본채하던 제사도 자기가 모실거라고 몇년후에 갖고 갔어요
둘째로 시집와서 재산한푼 못물려받고 (큰아버지 명의로 해놓는 바람에 큰아버지가 꿀꺽) 이십년 엄마가 제사 지냈구요 조부조모 제사에 명절 차례까지 큰집서는 아무도 오지 않고 저희가족만 참석해서 지냈고 그이후 아빠는 그래도 형제랑 인연을 이어가시니 좋았던지 명절에 찾아가서 인사하고 몇년지내다가 명절이나 기제사에 찾아가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눈치라 지금은 명절에도 큰집에 인사가라소리 안하십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는 없는 사람들이고 태어나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은 일도 없고 초등저학년때 명절에 얼굴본기엇이 다고 오빠,남동생 결혼식에 본게 다네요 얼굴이야 알지만 봐도 할말이 한마디도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그건 사촌들도 마찬가지 겠죠 근데 큰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아빠한테서 연락이 왔네요
오빠랑 남동생은 참석할겁니다 종친모임이 있어 남자형제끼리는 일년에 한번씩 모이는 거로 알아요
이런저런 이유 불문하고 가야 할까요?가기 싫은데 엄마는 가보는게 예의라고 하네요 조의금만 부칠까하니 그건 아니라고 하고 가야하는 거라는데ㅜㅜ
세시간거리입니다

IP : 122.37.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6 5:14 PM (114.206.xxx.173)

    조의금만 부쳐도 되겠네요.

  • 2. 그정도면
    '17.2.6 5:16 PM (175.120.xxx.230)

    안가셔도되요

  • 3.
    '17.2.6 5:17 PM (61.72.xxx.220)

    부모님이 연락하시고 가봐야한다고 하시면
    저는 갑니다.

  • 4. 부모님과 남동생들이 간다면
    '17.2.6 5:18 PM (175.120.xxx.230)

    굳이 안가셔도 될듯합니다
    부조만 전해주세요

  • 5. 정 인
    '17.2.6 5:20 PM (122.37.xxx.180)

    엄마는 뇌출혈 재활중이라 아빠랑 오빠랑 남동생은 갈거예요 조의금만 보낼까요?

  • 6. 그러셔도되요
    '17.2.6 5:27 PM (175.120.xxx.230)

    제가어제 친척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요
    장성한자녀들 다데리고오시는분들 거의없으시던데요
    본인과 아들, 부부만오신분들도계시고
    아버님과 아들들이 둘가면 조의금봉투만 보내셔도
    하등 이상해보이지않아요

  • 7. ....
    '17.2.6 5:46 PM (218.236.xxx.244)

    작년에 장례 치뤘습니다. 요즘 옛날처럼 자식들 전부 줄줄이 끌고 오지 않습니다.
    남자들 가니 원글님은 안 가셔도 되요. 부모님이 본인들 면 세우겠다고 무리수 두는거예요.

  • 8. 가지 마세요
    '17.2.6 7:39 PM (69.158.xxx.42)

    조의금만 보내시면 됩니다.

  • 9. dlfjs
    '17.2.6 7:48 PM (114.204.xxx.212)

    안가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138 피티 면접 때문에 메이크업 받으려는데 강남지역 샵 추천 부탁드려.. 망고망고 2017/03/03 564
658137 고등아이가 자몽주스를 하루에 2컵 정도 마시는데 괜찮을까요? 8 자몽 2017/03/03 3,721
658136 방송국때문에 단골집 하나 잃었어요 5 ,,,,,,.. 2017/03/03 4,489
658135 제주 우도 2박3일 6 여행간다. 2017/03/03 1,509
658134 100만원 예산.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2 파니11 2017/03/03 2,361
658133 구제옷 가게 가면 많이 질러오네요 11 ㅇㅇ 2017/03/03 3,563
658132 조언 주세요) 제 부모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22 두근거리는 .. 2017/03/03 2,975
658131 땀구멍 넓은 분들 팩 어떤거 좋아요?? 5 물미역 2017/03/03 1,302
658130 너스카페 신선한 뤼취 진짜 씁쓸하네요 5 너스카페 2017/03/03 1,078
658129 성조기 들고 다니는 것들은 미국말이면 만사 오케이겠죠? 1 제발자주 2017/03/03 205
658128 내용 펑할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2 아짐 2017/03/03 1,854
658127 일 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6 재취업 2017/03/03 2,350
658126 논현동 가구거리 어떤가요? 6 bab 2017/03/03 1,646
658125 점심 머드셨어요? 15 2017/03/03 1,781
658124 친정아버지께서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하셨는데 임파선 전이 3 qas 2017/03/03 2,017
658123 박원순과 태극기 3 길벗1 2017/03/03 444
658122 머리칼 반짝이게하는 해어세럼이 뭘까요? 5 엔젤링이뭐다.. 2017/03/03 1,515
658121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4 킬링클래식 2017/03/03 1,166
658120 사드로 가장 반사이익을 얻는것은 일본이네요 10 망할친일매국.. 2017/03/03 1,196
658119 장아찌가 어디에 좋을까요? 3 ^^* 2017/03/03 654
658118 믿을 수 있는 인삼 구입처 알 수 있을까요? 2 .. 2017/03/03 554
658117 생크림 질문드립니다. 7 baking.. 2017/03/03 978
658116 87년 6월 항쟁 때도 관제데모가 있었나요? 7 정권교체 2017/03/03 509
658115 토마토는 어떻게 먹는게 가장 좋은가요? 10 토마토 2017/03/03 2,784
658114 숭례문수입상가에서 파는 시계들 새물건인가요? 남대문 2017/03/03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