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두 사라지고 노무현만 남았다

정권교체 조회수 : 1,461
작성일 : 2017-02-05 20:55:5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모두 사라지고 ‘노무현’만이 남았습니다. 

이른바 4말5초 봄날대선이 현실화된다면 대선까지는 불과 90일 안팎입니다. 차기 대선의 키워드는 역설적으로 ‘노무현’입니다. 노무현의 정치인생 20여년은 그 누구보다 드라마틱합니다.

 2009년 5월 23일 서거 이후에도 노무현은 여전히 한국정치의 중심입니다. 그의 그림자는 길고 짙습니다. 마치 죽은 제갈공명이 산 사마중달의 대군을 물리쳤다는 삼국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차기 대선은 사실 ‘노무현’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세론과 안희정의 상승세가 증거입니다. 문재인은 노무현의 친구였습니다. 안희정은 노무현의 왼쪽이었습니다. 차기 지형은 야권의 압도적 우위입니다.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대세론보다 더 위력적입니다. 

그러나 노무현의 영향력은 정반대입니다. 

2007년엔 정권재창출의 최대 걸림돌이었지만 올해는 정권교체의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안치환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마른 잎 다시 살아나’라는 노래처럼 노무현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열어 읽어보세요.
몇장의 사진에 눈물샘 자극 책임 못짐.
IP : 14.39.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tellina
    '17.2.5 9:29 PM (87.5.xxx.167)

    노통의 여운이 우리 정치판과 국민에게 얼마나 강하게 남았는지 절실히 느껴요.
    그러기에 노통을 뛰어넘는 대통령을 열망합니다.
    저들 기득권과 더러운 자들에게 당하는 모습을 그냥 방관했던 국민으로 이젠 살 수 없어요.
    더더욱 정권교체의 열망이 강해집니다.

  • 2. 일단
    '17.2.5 9:40 PM (125.178.xxx.85)

    제목부터 먹먹해지네요 ㅠㅠ

  • 3. ..
    '17.2.5 9:41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Stellina님 동감해요..

  • 4. ..
    '17.2.5 9:48 PM (121.128.xxx.130)

    정치는 대의명분을 위해 해야
    국민의 마음을 얻는 다는 것을
    노무현 대통령을 보고 알았습니다.
    저같은 소시민도 아는 것을
    모르는 정치인들이 왜이리 많은 것일가요?
    적폐청산 정권교체.
    그러려면 얼른 탄핵이....

  • 5. 혐오스런 매국노
    '17.2.5 10:05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말로만 친일파 청산 하자고 막 던지는게 아닌.... 대통령 되고 나서, 정말 혐오스런 떡누리와 친일매국노 집단을 청산 해야만 비로서 노무현 대통령을 뛰어 넘을수 있어요.

  • 6.
    '17.2.5 10:08 PM (211.208.xxx.105)

    왜 돌아가셨을까요?
    너무 아쉬워요... 조금만 참으시지...
    지금 살아계셨으면 좋았을텐데...
    솔직히 자살이 믿기지도 않아요. 타살 같아요...

  • 7. ...
    '17.2.5 10:16 PM (183.96.xxx.241)

    권갑장의 정치신세계 들어보세요 노무현의 완성은 문재인...

  • 8. 우리는
    '17.2.6 12:07 AM (182.215.xxx.5)

    정말 진심을 다해 좋아하는 대통령을 가져본적이 있다.
    지난 명박그네 두 정부를 통해
    우리가 더더욱 절실하게 절감한 것이 있다면
    그들과 너무나 비교되는
    자랑스럽고 너무나 인간적인 대통령이
    우리에게 있었다는 것.

    국민의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진정한 민주주의가 뭔지를 알게 해주었던
    참으로 인간적인 대통령 바보 노무현...

    친일 언론과 종편들,
    그리고 바보같은 수구 언론들이 주구장창 퍼트려서 한 때 유행했던
    모두가 노무현때문이다....

    하지만
    노무현 정신은
    지금도 꺼지지 않는 불씨로
    대한민국 국민의 혼 속에 뜨겁게 남아있네요.

    아마 한 세기가 지나도 결코 사그라들지 않고
    끝끝내 이 땅에
    정의를 꽃피울 수 있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460 퇴직금 중간(?)정산 받았어요...기분이.. 7 얼마전에 2017/04/13 2,335
673459 손석희씨................................. 5 흠냐 2017/04/13 1,187
673458 님들이 생각하는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3 사랑 2017/04/13 1,014
673457 안철수와 국민의 당에게 노래 한곡 추천합니다. 3 ........ 2017/04/13 319
673456 미치겠다..유치원 공교육화래 ㅋㅋ 10 ... 2017/04/13 2,354
673455 여론조사 경향신문에 3000만원 기사요 5 아래 2017/04/13 606
673454 와인 동호회 가입한 사람...이미지 어떤가요? 21 선입견 2017/04/13 6,603
673453 '박근혜 농담' 한마디에 이렇게 당했다 2 현실 2017/04/13 1,076
673452 안철수 부인 김미경..끼워팔기 특혜채용 증거나왔다 8 서울대특혜채.. 2017/04/13 769
673451 남편과 친정엄마와의 사이가 썩좋지않아 재취업 고민되요.... 10 sds 2017/04/13 2,192
673450 [단독]안철수 후보 동생, 대학시절 '성적조작 사건' 연루 107 ㅎㅎㅎ 2017/04/13 3,506
673449 문재인 아들 7 .... 2017/04/13 476
673448 박지원 과태료 2천만원 부과 9 꽃비 2017/04/13 1,138
673447 문재인후보 예전 취미가 스키스쿠버였네요 26 고딩맘 2017/04/13 1,639
673446 오늘자 여론조사에 대한 평 32 여론조사 2017/04/13 1,027
673445 범죄 영화만 보면 세상이 지옥같아요 2 귓속말도 2017/04/13 537
673444 의료민영화 문vs안 4 정책궁금 2017/04/13 342
673443 문재인 후보, 모델하우스 가구 구입 논란 20 몇번쨰야 2017/04/13 1,597
673442 더 플랜’, 2012 대선미스터리 추적한다 3 .... 2017/04/13 385
673441 카이스트,설대는 안철수가 mb 핵심인물이라 영입했네요 21 특혜 2017/04/13 961
673440 피부과의사 선생님계세요? ㅠㅠ 셀프왁싱 잘못하닥 그만. 1 ㅠㅠ 2017/04/13 788
673439 한국에서 교수로 사는건 10 ㅇㅇ 2017/04/13 1,964
673438 안철수 후보는 그딴 사립 유치원원장 연합회엔 왜간거예요? 14 ㅇㅇ 2017/04/13 677
673437 JTBC - 뉴스룸 4월12 시청률 - 반토막 13 ,,,, 2017/04/13 1,787
673436 미국에 고등학교 보내려면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7 .... 2017/04/13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