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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기사들 갑질 너무 심하네요

... 조회수 : 4,097
작성일 : 2017-02-04 20:14:34
이건뭐 벨 눌렀는데 하필 화장실에 있어서
10초 정도 기다리게했다고 아이씨 하면서 왜 빨리 안나오냐고
눈 부라리고 사람 훈계하고 가질않나...
전화 엄청 빨리 받았는데도 왜 빨리 안받냐고 뭐라하질않나

아무 말도 없이 경비실에 맡겨버리고 가서 경비원들이
그런 택배기사들 때문에 골치 아프다고 호소하질 않나.

택배기사들 완전 왕이에요. 왕

택배기사들 갑질 때문에 택배주문도 못하겠네요.

요즘 택배기사들 갑질 왜이렇게 심해진걸까요?
IP : 223.33.xxx.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는 양반
    '17.2.4 8:16 PM (59.3.xxx.121)

    나가보면 문앞에 물건퍼놓고
    이미 사라지고 없어요.
    이미 엘베 타고 내려가고 있음.

  • 2.
    '17.2.4 8:17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그 동네 진상택배기사들 다 모였나보네요
    그꼴보기 싫으면 돈들여서라도 우체국택배로 보내달라하세요

  • 3. .....
    '17.2.4 8:18 PM (59.15.xxx.86)

    택배 기사들이 불친절한 사람 많지만
    그게 어디 갑질입니까...
    그냥 바쁘고 힘들고 돈은 안되니까
    짜증내는 것이지요.
    물론 그것도 서비스업인데 짜증내면 안되지만요.

  • 4. 건들지마세요
    '17.2.4 8:20 PM (61.76.xxx.171)

    택배기사들 거의 범죄자처럼 거칠어서 헤꼬지 당합니다
    걍 문앺에두고 가세요 하시고 얼굴보여주고 눈마주치지 마세ㅔ요

  • 5. ㅇㅇ
    '17.2.4 8:21 PM (223.33.xxx.37)

    문앞에 놓고가는게 어때서요?
    그 사이에 누가 훔쳐가는것도 아니고
    얼마나 바쁘시면 저러나 이해가는데

    참 사람들 인정머리가 없어요

  • 6. ㅇㅇ
    '17.2.4 8:22 PM (114.200.xxx.216)

    저는 일부러 그냥 문앞에 두고가라고하는데요..택배기사들 이상하게 전국민적으로 동정받죠....무보수로일하는 자원봉사자들도 아닌데..

  • 7. 향기2
    '17.2.4 8:23 P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힘든 직업이잖어요,
    택배기사가 있어서 편하게 집까지 받으니 좋잖어요.
    열악한 환경이니 이해합시다

  • 8. 플럼스카페
    '17.2.4 8:23 PM (182.221.xxx.232)

    갑질까진 아니고 좀 이상한 아저씨들이 많긴 해요.
    저희집은 그냥 제가 지정한 곳에 무조건 두고 가세요.

  • 9. ㅡ.ㅡ
    '17.2.4 8:25 P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세계적으로 택배비가 우리나라가 절반도 못미친다고 합니다.
    처우개선 필요할듯

  • 10. ...
    '17.2.4 8:26 PM (39.121.xxx.103)

    전 그래도 웬만하면 참고 이해해요.
    힘든 직업이고 적은 돈으로 편하게 받을 수있으니까요.
    그래고 전 갑질까지 하는 기사분은 못만나봤어요.

  • 11. .....
    '17.2.4 8:30 PM (114.202.xxx.242)

    동네산지 10년 넘어가지만, 님이 설명한 택배기사님들 한번도 못만나 봤어요. 제가 운이 좋은건지.
    전화 잘 안받으면 대부분 그냥 문자 남겨 놓으던데요.
    저는 그분들 바쁜거 아니까, 그냥 화장실에 있거나 부엌에 일하느라 장갑벗고 나가야하고 시간 많이 걸릴거 같으면 발빠르게 현관쪽으로 고개돌리고, 지금 나가기 힘드니까 놓고 가시라고 크게 소리쳐요.
    그러면 그분들도 그럼 엄청 좋아하심.

  • 12. 물건을
    '17.2.4 8:30 PM (61.101.xxx.114)

    아예 던져서 내리더군요.
    지하주차장에서 내릴때 보니..
    화풀이를 택배에 하는듯.

  • 13. . . .
    '17.2.4 8:30 PM (211.36.xxx.221)

    저희 아파트엔 오래다니는 분들이 계세요
    그래선가 친절한데
    예전에 한번 시골서 김치가 올라왔는데 엘리베이터 앞으로 나오시래서 나갔더니
    김치만 올라와서 빵터졌었어요
    그런사연 어디선가 읽었었는데 내가 겪으니 ㅎㅎ

  • 14. 처우
    '17.2.4 8:33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이렇게 택배로 거의 모든 게 거래되는 문화가 됐으니
    차라리 요금 올리고 처우가 개선되고 시스템도 더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식품류 빼고 택배로 이거저거 많이 샀는데
    요샌 지정택배가 특정 택배면 더 주고서라도 다른 데서 사요.

  • 15. 저도
    '17.2.4 8:33 P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항상 문앞에 두고 가셔도 됩니다..그러고 안마주쳐요.
    좀...무서워요

  • 16. 음..
    '17.2.4 8:3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려요.
    받고 바로 내려갈 수 있도록

  • 17. 벨누르고
    '17.2.4 8:35 PM (59.3.xxx.121)

    대답도 안했는데 사람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놓고간다니까요.
    벨만 누르고 엘베로 날라가고 없어요.
    부재시 집앞에 있는 물건 분실하면요?

  • 18. 갑질??
    '17.2.4 8:37 PM (39.7.xxx.41)

    간혹 불친절한 경우도 있긴하겠지만 "갑질"이란 용어는 안어울리는데요
    언제부터 "갑질" 용어를 아무데나 막 써서 보기 불편해요

  • 19. 어울려요
    '17.2.4 8:39 PM (198.50.xxx.248) - 삭제된댓글

    자기가 약자라는 위치를 이용해 아무렇게나 행동하는 것도 일종의 갑질이라 할수 있죠 뭐.

    장애인들 이나 가난한 사람들이 난 장애인이니까 난 가난하니까 이런 논리로 망나니 행동하는것도 다 갑질임.

  • 20. ㅡㅡ
    '17.2.4 8:40 PM (111.118.xxx.165)

    안타깝던데 ..저거 하나 배달하고 500원 남는다던가?
    갑질은 그럴 때 쓰는 단어 아닙니다.

  • 21. 저는
    '17.2.4 8:44 PM (121.128.xxx.86)

    항상 배송 메시지에 "부재시 현관문 앞에 놓아주세요"를 꼭 씁니다.
    그 분들도 바쁠거고, 저도 직접 마주치기 싫어서요.
    아저씨들이 초인종 누르고 곧바로 엘베타고 내려가시더라구요.
    벨 울려서 나가보면 거의 엘베 문이 닫히고 있어서
    "고맙습니다~"하고 소리치면, 내려가는 엘베 안에서 "네~"하고 대답이 들립니다.ㅋ

  • 22. 통마늘
    '17.2.4 8:45 PM (175.123.xxx.67)

    갑질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일만 생각하다보니 무례한거지요 ㅎㅎ..사람마다 그런거지 택배기사들이라 그런건 아니죠...대통령중에 닭년같은 인간도 있고 노무현같은 분도 있는것처럼 ㅎㅎㅎㅎ

  • 23. 그렇게
    '17.2.4 8:55 PM (116.33.xxx.87)

    같은택배라도 가급적이면 일처리 깔끔하게 해주시는 분들 계세요. 요즘은 택배오기전에 알림톡오잖아요. 여행시에 경비실보관이라고 톡을 남기면 경비실에 보관해주는 분도 있지만 여행첫날 그냥 집앞에 버리고 가시는 분도 계세요. 빈집인거 동네방네 광고하는거죠. 항의하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반품하라고 화네요

    전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을 하는 사람의 성실도나 책임의식은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청소를 하더라도 정말 책임의식과 직업의식 가지고 하시는 분들은,존경스럽고 뭘해도 잘하시는 분이라 생각되는데 , 저런식으로 택배하시는 분들은 그 일도 얼마 못하겠구나...하고 보여요.

  • 24. 비옴집중
    '17.2.4 8:56 PM (182.226.xxx.200)

    저도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렸다 받아요.
    애들한테도 그렇게 시키구요.
    못 받을 상황이면 문앞에 두고 가시라고 인터폰 켜고 있다
    엘리베이터 문 열리면 말해요.
    그럼 감사합니다~ 하고 가시던데요.

  • 25. ㅇㅇ
    '17.2.4 9:21 P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어제 또라이 택배기사를 만났어요
    박스를 퉁퉁치는 소리가 나서 뭔가 했더니
    우리 택배를 차고 오는 소리인거 있죠
    플라스틱 보관용기라 가벼웠거든요
    꺼내보니 깨져서 교환신청해놨네요
    싸이코같아서 말도 못했는데
    앞으로 그 택배면 주문 안하려구요

  • 26. 루이지애나
    '17.2.4 9:57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요즘 택배기사들 반은 양아치..반은 양반인 듯 하네요...택배기사들 많이 버는 분들은 많이 벌어요...돈적게 벌고 힘든 일이라고 개진상질을 다 이해하고 받아주고 항의도 안하고 넘어가자는 분들..그건 아니죠...

  • 27. 울나라
    '17.2.4 10:28 PM (110.15.xxx.220)

    인구밀도가 높아서 그나마 효율이 있을듯요..미국은 너무 띄엄띄엄이라 ..찾기도 힘들고요

  • 28. 무조건
    '17.2.4 10:4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경비실에맡기더군요 사람있는지없는지 관심도없고
    이젠대놓고
    저도그러려니

  • 29. ..
    '17.2.5 11:34 AM (49.173.xxx.253)

    문앞에 두고 가라 그러면되지 뭘 또 잠깐만요 기다리세요 그러나요?
    택배기사라고 속이고 저지르는 범죄도 많아서 전 무조건 문앞에 두고가라 그러지 문열어주지 않아요.
    뭘 또 직접 문열고 받기까지. 원글님이 별난거에요 그냥 놓고 가라 그러면 서로 편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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