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랑 둘이 맨몸으로 이혼해서 잘 사는 케이스 알려주세요

아이랑 둘이 조회수 : 4,160
작성일 : 2017-02-04 18:46:20

아이랑 둘이 알몸으로 이혼합니다.

양육비는 물론 안 줄껍니다.

용기를 주세요.




IP : 58.140.xxx.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4 7:06 PM (220.78.xxx.36)

    아는언니가 딱 글쓴님처럼 이혼 했어요
    양육비 없고 암것도 없고
    다만 친정에서 반지하 전세집 하나 얻어 주는거 그거 있었어요
    언니가 생산직 다니면서 먹고 살고요 애는 어린이집 다니고 있고요
    다행히 근처에 친척이 있어서 어려울때는 그 친척이 간간히 애는 봐준다나 봐요 근데 그것도 어쩌다 한번이구요
    언니가 이혼하기 전에는 삐쩍 마르고 얼굴에 웃음도 없고 그렇더니
    이혼후 웃고 살아요

  • 2.
    '17.2.4 7:09 PM (121.128.xxx.51)

    친정에서 도움 안 주면 힘들어요
    집 얻어야 하고 직장 있어야 하는데요
    자리 잡으려면 삼년은 고생 하셔야 하고
    원글님 아이 둘다 건강해야 하고요
    원글님이 생활력 강하고 소비 안하고 알뜰한
    성격이면 일어날수 있어요

  • 3. 원글이
    '17.2.4 7:20 PM (58.140.xxx.44)

    친정집에서 도움줄수 있는 건 방한칸 전세금 정도입니다.
    돈 안 쓰는건 자신 있습니다. 결혼생활 내내 화장품 옷 가방 신발 한번 안 사봤습니다.
    지금 미용기술 배우고 있구요. 세살 아이 온전히 저 혼자 책임지고 살아야 합니다.

  • 4. 양육비
    '17.2.4 7:23 PM (1.253.xxx.81)

    법적으로 양육비 반드시 줘야하지않나요?
    양육비라도 받으시면 한결나을텐데요

  • 5. 당연
    '17.2.4 7:29 PM (125.128.xxx.54)

    살 수 있죠. 아무리 힘들어도 옷 가방 신발 한달에 아니
    1년에 한번은 사시며 쓰세요. 그것도 습관으로 몸에 베거든요. 나중 양육비는 남편월급 받음 받을 수 있어요.
    분리가 먼저인 상황인가 싶네요. 잘 사실 수 있어요.

  • 6. ..
    '17.2.4 7:3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같이 살면서 애를 봐줄 게 아니면 24시간 어린이집 근처로 이사가는 게 젤 중요하죠.

  • 7. 곰뚱맘
    '17.2.4 7:44 PM (111.118.xxx.165)

    없어도 전쟁없이 맘편히 사는게 낫죠.
    아이 마음도 그럴 거에요.
    그리고.. 이혼율 50% 넘는데 세상이 무너질 그런 일 아니에요.
    힘내세요!!

  • 8. 도움이될까해서로긴
    '17.2.4 8:04 PM (211.110.xxx.188)

    한부모가정 되면. 우리나라 폭지잘되어있어요. 동사무소에. 가셔서. 한부모신청하고. 모든혜탴받으세요. 기초수급자도. 알아보시고 걱정마시고. 동사무소가세요

  • 9. 한부모신청은
    '17.2.4 8:10 PM (223.62.xxx.173)

    꼭 하세요 임대아파트나 이런거도 우선순위가 되구요 애한테 나오는 지원도 있어요 나중에 학교가면 방과후 지원도 되더라구요 물론 그전에 자리잡으셔서 그런거 없이도 애 잘 키울수 있게 되는게 가장 좋겠지요 어린이집도 혜택이 있지않을까요 동사무소에 문의하시면 될듯..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양육비도 받고 재산분할도 받아 나오세요 아이의 권리입니다

  • 10. 기린905
    '17.2.4 9:01 PM (219.250.xxx.13)

    이혼 별거아니에요.
    전 이혼하고 축하받앗어요.
    불구덩이 탈출...
    이데 웃고 살겁니다.
    아이도 더 행복하고요.
    어빠랑은 사이언좋아져서 싸우며 살고 싶지않아
    헤어졋다고 당당히 설명해주새뇨.
    엄마가 쭈졋거리면
    그게 큰 흉인줄 알고 애도 움ㅊ.려요.
    3살에 설명해주긴 어립니다만
    5살전도맘 되어도 차이를 느끼고 물어봅니다.
    엄마가 덩당해지세요

  • 11. 힘내세요
    '17.2.4 9:04 PM (122.46.xxx.49)

    전세금 친정에서 받으시면 친정가족 이름으로 전세계약 하세요 원글님 이름으로 하시면 재산으로 계산돼서 한부모지원이나 기초수급자 지원 못 받아요 지원받으셔서 임대아파트도 신청하시고 그러세요
    양육비 받게 도와주는 기관도 있으니 알아보시구요

  • 12. 메리앤
    '17.2.4 11:46 PM (223.62.xxx.198)

    저도 날벼락맞듯 이혼했는데 일단 건강하고 마음을 챙겨야 돈도 버니까 종교생활을 하나 하시길 권해요일년 괴롭고 지금 아주 행복해요. 이혼선택하셨으면 너무 힘들었다는 건데 이혼하고나서도 힘들어하지 마세요. 다 잘 살아지더라구요. 애도 저도 더 행복해요. 잘되시길 빕니다. 힘내세요!

  • 13. 힘내요
    '17.2.5 3:18 PM (223.62.xxx.155)

    잘지내는 분 알고 있습니다만...
    친정도움과 돈이 없으몀 많이 힘듭니다
    제가 아는 분은 그 둘이 다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856 실손보험 2 비비드 2017/03/14 461
661855 가구 구입 고민중인데, 14만원 더 비싼데 다이슨청소기 주는 곳.. 5 타이홀릭 2017/03/14 1,249
661854 결국 법인세에 대한 대답은 못들었네요. 13 .. 2017/03/14 654
661853 변두리에서 교육의 중심지로 이사가려 합니다. 4 이사 2017/03/14 1,116
661852 이태원 스테이크집 추천해주세요 6 이태원 2017/03/14 1,196
661851 박근혜..올림머리 미용사 불렀군요..오늘 37 아이쿠야.... 2017/03/14 14,428
661850 19) 안되는데 할려고 안달인 남편 25 적반하장 2017/03/14 22,726
661849 하유미 팩처럼 헝겊아닌 소재의 팩이요 4 미용무식자 2017/03/14 1,183
661848 전주의 박그네현수막ㅋㅋ 12 엔팍 2017/03/14 3,556
661847 전주분들 오늘 날씨 어때요? 2 놀러가요 2017/03/14 990
661846 먹고싶은건 만들지말고 그냥 하나 사먹어야겠어요. 6 ㅇㅇ 2017/03/14 2,352
661845 최경환 재판 넘겨질 듯..檢 '채용비리 수사 막바지' 10 지은죄만큼 2017/03/14 1,202
661844 헐~방금 이재명의 발언 66 ** 2017/03/14 5,002
661843 문재인 후보가 잘하네요 29 .. 2017/03/14 1,877
661842 문읍읍, 이읍읍, 안읍읍,, 여기서 읍읍은 뭐를 뜻하나요? 4 ........ 2017/03/14 4,410
661841 비싼옷 왜 입는지 알겠어요.. 48 ㅎㅎ 2017/03/14 28,127
661840 이재명은 참 26 ㅇㅇㅇ 2017/03/14 1,423
661839 '최순실 '위에서 조용해지면 들어오라 했다' 말해'..측근 증언.. 그랬겠지 2017/03/14 957
661838 82당분간 실명제 안되나요???? 21 마키에 2017/03/14 711
661837 보통 한달에 운동 얼마나 투자하세요? 8 운동 2017/03/14 2,151
661836 속보)검찰, 박씨에게 소환일정 통보,피의자. 신분 18 ㅇㅇ 2017/03/14 2,487
661835 신경증 노이로제는 고치는법 없나요? 1 수아 2017/03/14 939
661834 미인이시네요 이소리 한번도 못들어본분 없죠? 28 보편적 2017/03/14 4,264
661833 자사고 편입문제.... 15 상상맘 2017/03/14 1,914
661832 남자친구가 화이트데이 선물을 안 주네요 -.-;; 37 oo 2017/03/14 9,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