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2학년 아이가 불안장애로 치료받아요

나야나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7-02-03 19:37:29
한번 장염으로 크게 앓고 나서..건강염려증이 심해지고 불안도가 높아 불안장애 치료 받고 있어요..
이제 치료 들어갔는데.. 언제 좋아질까,, 조바심이 나네요
모범생 순둥이라 생각했는데...많이 힘들어하니까 보기 안쓰러워요
어릴때 치료 받아보시분 계신지요
좀더 크면 좋아질까요... 오늘도 학교 다녀와서 힘들다고 우는데ㅜㅠ 좋을때는 멀쩡한데 한두번씩 많이 힘들어해요
IP : 125.177.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7.2.3 8:01 PM (223.62.xxx.35)

    프로작 처방 받으셨나요? 저도 애 고맘때 불안장애라고 프로작 추천해주셨거든요

  • 2. 나야나
    '17.2.3 8:13 PM (125.177.xxx.174)

    아니요 프로옥세틴? 그거 같은데.. 아이는 지금 어떠신지요

  • 3. 제가
    '17.2.3 8:24 PM (211.243.xxx.167)

    제가 알기로는...
    프로작 폭세틴 둘다 비슷한걸로 알고있어요.
    저는 제가 먹었거든요.
    조금씩 나아지는듯 했는데 저는 제가
    시간 내기도 그랬고 이런저런 이유로 ㅡ 주이유가
    게으르이었던듯. 대기시간도 너무 길고
    병원도 가깝지 않아서...
    그래서 의사가 끊어도 괜찮겠다 하기전에
    그냥 제가 중간에 끊은셈ㅈ인데요

    경험해본 제 생각에는
    의사가 믿음이 간다면 의사선생님 말대로
    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저도 불안 초조 있는 자식 기르는 엄마 입장이라
    일부러 로긴했네요..

  • 4. 제가
    '17.2.3 8:26 PM (211.243.xxx.167)

    그리고 우리아이는 사춘기가 훨씬 지났는데
    이왕이면 어릴때 하는게 더 효과있지 않을까요...
    집에서도 마음 편ㅇ하게 해주시구요..

  • 5. 나야나
    '17.2.3 9:37 PM (125.177.xxx.174)

    제가님..감사합니다~~복받으세요~~^^

  • 6. 아이가
    '17.2.3 9:39 P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심한가요?
    보통 스트레스가 심할 때 위험하다는 걱정도 커져요
    정신분열의 첫단계가 모든 것을 위험하다고 느낀대요

    저도 불안장애가 스트레스 받을 때 심했는데
    저는 성경 읽고 기도하고 거의 나았어요

    정신과 약물복용은 뇌에 이상이 있는 문제가 아닌 한
    반대합니다

  • 7. 평안
    '17.2.3 9:41 P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간단하게, 주기도문 사도신경만 외워도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 8.
    '17.2.4 11:19 AM (125.178.xxx.106)

    18세 이하는 정신과약 먹는것 조심해야 해요 저희 아이가 고1인데 정신과약을 먹으면서 알아봤더니 함부로 먹이면 안되더라구요 어릴때 먹으면 자살 공격성 위험이 커지는데 보통 복용 시작 한두달경에 위험하다고 해요 정신과약에 청소년이하 연령에 위험경고문이 붙어 있는데 의사가 얘기 안해주니 모르는거고요 외국에서 정신과약이 청소년 이하 연령에 위험하고 효과도 없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나와 약처방이 현저히 줄어들었어요 저의 아이는 복용초기 별 탈없이 잘 지나갔는데 그런 위험도 모르고 약을 먹였다는게 아찔하더라구요 어릴때는 약물보다는 상담 운동 음식 영양제를 챙겨주는게 도움이 돼요

  • 9. 11
    '17.12.14 3:04 PM (220.76.xxx.80) - 삭제된댓글

    안녕하세요, 오래전에 올리신 글을 보고 댓글 달아봅니다.
    저희 아이 역시 크게 체하는 것이 연달아 반복된 이후로, 건강염려증이 심하고 불안증이 심한 증상을 보여서요.
    치료는 잘 받으셨는지요?
    약물 치료가 효과 있으셨는지, 그 외에 상담치료나 다른 치료를 병행하지는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081 안철수 "사립유치원이 미래다!" 강력 주장 펼.. 10 유치원 2017/04/12 888
673080 사진한장으로 그사람의 인격을 알수 있습니다. ^^ 39 미권스 2017/04/12 3,869
673079 EBS 결혼못하는청춘 :카이스트 중소기업 월200 3 절벽 2017/04/12 2,559
673078 시부모님과 여행중 숙소방 옮기기 조언부탁드려요 14 난감 2017/04/12 1,523
673077 잘 챙겨먹으니까 다이어트가 순조롭네요 3 다이어트 2017/04/12 1,956
673076 29개월 남아 키우기..조언 부탁드려요. 6 고민 2017/04/12 789
673075 안철수 부인 서울대 특혜 1 1 특혜 채용 문건 확인 48 ... 2017/04/12 1,091
673074 아기들 언제쯤이면 말귀를 알아듣나요? 11 강아지사줘 2017/04/12 7,327
673073 4~50대 멋쟁이 주부님들~ 무슨 파마 하시나요? 4 2017/04/12 3,528
673072 실크 스카프 집에서 세탁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6 .. 2017/04/12 1,616
673071 개운한치약 뭐쓰세요? 9 안전한치약 2017/04/12 1,732
673070 유치원 논란을 보니 문득 초등애들 무상 급식비 아깝다고 질질 짰.. 5 ㄴㄴㄴ 2017/04/12 791
673069 안철수 스모그 프리타워 공약, 전문가 평점 1점 [한겨레 팩트체.. 9 메이븐 2017/04/12 565
673068 홈드라이 세제 쓰시나요?? 1 같은건데 비.. 2017/04/12 948
673067 [17.04.12] 국회헌법개정특위 생중계 (대통령 후보의 개헌.. 2 bb8 2017/04/12 251
673066 안철수가 안철수 딸에 대해 입을 열었네요 71 안철수 2017/04/12 10,058
673065 안철수를 찍으면 이 사람이 상왕이 된다. 1 제보 2017/04/12 406
673064 규제 프리존 이라고 들어 보신적 있나요? 2 사탕별 2017/04/12 369
673063 안철수후보 부인 김미경씨‘1 1 특혜채용’입증 문서 확인됐다 9 팩트 2017/04/12 488
673062 연하남이 공주 주위에 새가 많다고 글 올리신분.. 백설공주와 .. 2017/04/12 638
673061 황사 맞나요? 날씨 너무 좋은데 3 2017/04/12 1,290
673060 안지지율뜨니 우병우 구속기각되고 고영태가 들어가네요 10 .. 2017/04/12 698
673059 文 "대통령 직속 4차 혁명위원회"…安 &qu.. 3 오늘 2017/04/12 416
673058 안철수의 치명적인 패착으로 승부는 결정 22 나가리라 2017/04/12 1,196
673057 문재인 의료민영화 길 터주나 32 의료민영화 2017/04/12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