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아줌마의 영어회화 시작 조언바랍니다

아줌마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17-02-03 18:06:04

그간 사느라 바빠서 제가 이렇게 돌이 된줄도 몰랐네요.

지금 말레이시아에 와있는데요...정말 초보 단어도 생각이 안나서 밖에 혼자 나가기가 두렵네요.

내내 집과 마트만 맴맴 돌고 있어요.

어학원을 다닐까 싶다가도 너무 초보라 가지도 못하겠어요.

어느정도 단어라도 익숙해지면 가야할까 싶구요.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 막막....


어젠 아는 말레이시아인과 밥을 먹는데 손톱이 넘 예쁜거예요.

근데 손톱 단어도 생각이 안나고...ㅠㅠ....남편이 통역?하는데 네일이란 단어는 너무 친숙하잖아요.

근데도 머리속에서 안떠오르는거죠....돌이 됐어요.

듣고나면 그제서야 아! 한다니까요.


저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개인교습, 어학원 모두 일단 부딪치며 시작하기엔 너무 제가 밑바닥에 자신감 제로....랍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아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파빌리온 백화점근처 어학원이 있나요? 시스템이나 ----혹 우리나라처럼 아줌마반 같은거 없겠죠?----

가격정도등등 정보를 좀 알려주세요.

계속 말레이시아에는 일년에 최소 절반정도는 있을것 같아요..




IP : 115.164.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3 6:17 PM (61.72.xxx.220)

    유튜브에서 영어 생활영어라고 검색하면 강의 많아요.
    Ten in ten 도 괜찮고요.
    마음에 드는 거 골라서 공부하세요

  • 2. 저도40대영어초급러
    '17.2.3 7:10 PM (118.37.xxx.64)

    책선전은 아닌데,,,전 이 책 도움이 많이 됬어요. 일독을 권합니다.

    http://m.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blio.bid=11523915

  • 3. . . .
    '17.2.3 7:39 PM (211.36.xxx.150)

    일빵빵 추천해요

  • 4. 저는
    '17.2.3 8:01 PM (59.5.xxx.223)

    한국이랑 시차가 별로 없다면 화상영어 해보세요.

  • 5. 교민
    '17.2.3 8:19 PM (220.125.xxx.155)

    파빌리온 은 잘 모르겠고 KLCC주변에 영국문화원이랑 몇개 학원이 있어요. 대부분 학생들이 아이엘츠 시험준비 이유로 다니는것 같아요. 암팡이나 몽키아라 한국인이 운영하는 학원도 있어요.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저는 혼자 유튜브로 간단한 생활영어 공부하고 있답니다.
    20년 이상 사신분들도 한국인과만 교류하시면 그다지 영어 유창하신분들 드물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하루 한문장씩 공부하세요. 나이들어 배우는 영어 정말 어렵네요.

  • 6. 길손
    '17.2.3 8:48 PM (175.197.xxx.155)

    영어회화
    감사합니다

  • 7. 아줌마
    '17.2.3 9:33 PM (115.164.xxx.29)

    유투브 ten in ten 강사와 일빵빵이 같은 분이더군요.
    외국인이 어쩜 그렇게 한국말을 잘하는지.......원...모쪼록 내 영어도 그랬음...욕심이지만..
    뜬금포...일빵빵이 뭔지 몰랐어요.
    장난 댓글인줄....죄송합니다.....고맙습니다.

    교민분님 암팡 몽키아라 멀어요. 영어못해 택시못타요....무서버요
    그랩이나 우버는 안전하다는데도 아직 못하는 바보가 여기 있네요.
    정말이지 맘같애선 한국사람이 하는 식당 마트 어학원만 다니고프네요.
    혼자 공부도 집중이 잘안되고...다 때가 있구나만 절실히.

    무튼 저도 일단 유튜브로 첫스타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도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8. 아 감사합니다
    '17.2.3 9:44 PM (122.36.xxx.91)

    저도 참고 할게요

  • 9. 민들레홀씨
    '17.2.3 11:58 PM (63.86.xxx.30)

    우리의 영어교육이 주로 영어단어를 한국말로 번역하는 것 위주여서 뇌가 한국말을 영어로 옮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듯 해요. 일단은 생활주변에 보이는 모든 단어들을 영어로 확인하는 과정을 가져보세요.
    단어공부가 어느정도 된상태에서, 일상을 영어로 옮기는 영어일기를 권해드립니다.
    말도 안되게 써질지라도 기초영어 문법책을 옆에두고 문장의 형식(1-5형식)을 눈여겨보며 우리말의 순서와 영어문장 순서를 찬찬히 보세요.

    일상을 영어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보면 외국사람 만나서 얘기할때도 할말이 조금씩 생각날거예요.
    결국 대화는 우리의 주위일상을 얘기하게 되는 것이니까요...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10. 저도 외국거주 아줌마
    '17.2.4 5:06 PM (171.249.xxx.167) - 삭제된댓글

    현지어는 1년 열심히 해서 사는데 편해졌어요.
    그런데 꼭 영어로만 말해야할때가 은근많았어요.
    우선 내가 하고싶은말을 한문장씩 통째로 하나하나 외웠고,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네요.
    천천히 꾸준히 노력하시면 좋은날이 올꺼예요 화이팅!

  • 11. 감사
    '17.9.20 2:30 PM (210.98.xxx.88)

    합니다. 댓글들 도움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74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 와.... 01:59:55 121
1631173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14 월~~ 01:38:34 657
1631172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2 열받네 01:34:26 454
1631171 점점 더 극단적인 내향인으로 살고 있어요 2 .. 01:20:33 559
1631170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자꾸 01:19:02 477
1631169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3 ... 01:12:21 424
1631168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5 01:04:46 1,057
1631167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5 .... 00:58:01 577
1631166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00:47:46 855
1631165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4 ㅇㅇ 00:44:58 512
1631164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15 허허허 00:40:05 1,219
1631163 이제 인터넷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ㅜ 8 ㅇ ㅇ 00:39:25 1,282
1631162 40년전 3000만원이면 15 .... 00:27:35 1,256
1631161 저 다시 일해요. 너무 좋아요. 8 ... 00:27:34 1,718
1631160 비립종 없어졌어요 11 ㅇㅇ 00:27:14 1,641
1631159 환급금필요)1세대 보험 해지 후회할까요 5 환급금 00:23:31 751
1631158 부부싸움 했는데 살기 싫어요 9 슬퍼요 00:20:21 1,877
1631157 까칠해서 고마운 남편 1 .. 00:19:45 723
1631156 조지 아저씨와의 데이트 10 ... 00:18:59 917
1631155 곽튜브 영상 내리고 입장문 올렸네요 6 00:18:48 3,193
1631154 거니야 대통령실 사진놀이가 인스타그램이냐 작작해라 ㅋㅋ 00:07:27 579
1631153 사춘기 직전 아들.... 너무 귀여워요. 5 화초엄니 00:06:22 1,081
1631152 청라아파트 전기차 화재 PD수첩 보니 너무 무섭네요 2 피해자보상 00:01:21 1,694
1631151 남편호칭 뭐라고 부르세요? 16 이름 2024/09/16 2,027
1631150 역시 씻어야해요 5 ㆍㆍ 2024/09/16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