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요한거 다 사고있어요

.. 조회수 : 4,065
작성일 : 2017-02-02 15:16:38
진짜 만원에 벌벌 떨며
남편이 뭐 사자고하는거 거절하고 안샀는데
애기키우면서 안전문도 안사고 버티다가
현관에 계속 나가는데 임시로 수납장같은거 막고 버티다
이제서야 사고 빨래건조기, 공기청정기사고
cd플레이어도 노트북으로 듣는다고 버티다 사고
모자라는 수납장 옷장 사고...방하나 비워서 애기방이라도 만들어주고싶어서요. 그래도 다 최저가로 사긴했는데
적금이 여러개인데 하나 부분해약해서 샀네요..남편거 필요하단거도 전자제품 하나사주고
아 식기세척기는 원래 있었구요
가사도우미오시는게 부담스러워서 혼자 살림하다보니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간을 잘 꾸리고싶어서요
도우미 대신 둔다고 생각하고
샀는데 담엔 무선청소기, 침구청소기도 사고싶네요;;
사실 적금에
열올렸는데 티끌모아 티끌이라고 지금 모으는걸로는
원하는 집 사서 이사가기엔 택도 없고ㅠㅠ 그래도 아직 계속 모으던대로 모으고있긴한데 잔고는 아슬아슬하네요
다시 절약해야겠죠 휴
IP : 39.7.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 3:22 PM (121.190.xxx.165)

    요즘 이율이 너무 낮아서 적금이 재미없기는 해요.
    미래를 위한 저축도 좋지만 현재를 위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쓰기도 하고 모으기도 하고 그렇게 사는거죠 뭐. 잘하셨어요.

  • 2. ..
    '17.2.2 3:31 PM (39.7.xxx.197)

    사실 당장이라도 이사가고픈데
    원하는곳은 돈이 모자라 못가니...
    스스로 위로차원도 있네요.
    백만원 이백만원 더 있다고 되는게 아니니까요
    필요한거 사니까 집에 있는게 조금더 좋긴하네요

  • 3.
    '17.2.2 3:35 PM (122.36.xxx.160)

    잘 하셨어요
    지금 현재의 삶의 질도 중요 하잖아요
    쾌적하고 깔끔하게 꾸미면 현재의 공간에도 만족도가 올라가요

  • 4. ..
    '17.2.2 3:40 PM (39.7.xxx.197)

    감사해요 대신 애기 안보는전집 중고나라에 팔았고
    짐정리하고 버릴거 싹 버려서 깔끔히 살고프네요
    집이 넘 너저분하니 도피하고만 싶었거든요 ㅋ
    외출하면 집에 들어가기싫을정도ㅠ
    집순이 되어서 정리해봐야겠어요..

  • 5. ///
    '17.2.2 3:44 PM (61.75.xxx.193)

    사용 안 하는 물건은 과감하게 정리해서 군살림 줄이면 작은 집도 넓게 살 수 있고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비하고 살면 살림하기가 훨씬 편해집니다.
    미래를 위해 당연히 아껴야 하지만 매일 하는 살림 편하게 하면 삶의 질이 확 올라갑니다.

  • 6. ᆞᆞ
    '17.2.2 3:47 PM (113.199.xxx.115)

    다이슨 무선청소기 추천해요.
    이거 하나면 침구청소기, 로봇청소기 다 필요없던데요.

  • 7.
    '17.2.2 3:53 PM (121.168.xxx.241)

    저도 계속 아끼고 안쓰다 적금해논거 찾아다가 그동안 사고싶었던거 하나씩 사나르고 있네요 ㅎ

  • 8. ..
    '17.2.2 3:56 PM (210.217.xxx.81)

    애기클때는 필요한게 많아요 적당히 사면서 몸 챙기면서 사세요 ㅎ

  • 9. 살꺼 다 사면
    '17.2.2 3:57 PM (122.40.xxx.85)

    돈 들어갈일 없어요.
    저도 필요해도 안사고 버텼는데 필요한 가전제품은 있으면 편하긴해요.
    식탁도 안사고 버티다 샀더니 정말 편하고...

  • 10. ...
    '17.2.2 4:13 PM (14.36.xxx.233)

    원래 애 어렸을땐 아이템빨,장비빨이에요.
    수천씩 꺠지는거 아니면 사세요.

  • 11. ..
    '17.2.2 4:55 PM (39.7.xxx.197)

    다이슨 비싼값 하나요? 버릴게 넘 많네요
    아파트쓰레기장이 너무 멀어요 헉헉
    집안살림 반으로 줄이고파요

  • 12. ..
    '17.2.3 2:03 AM (39.7.xxx.34)

    다이슨 추천합니다. 굉장히편해요. 인덕션도 저는 굉장히 만족하구요. 쿠텐에서 사면 싸고 편하게 설치까지 되구요.
    식기세척기도 있는데 저도 도우미 부르고 싶은데 아직 식구도 없고 비용이 좀 부담이 되서 고민중이네요. 식기세척기도 유용하게 쓰고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638 외대부고나 하나고 같은 데는 서울대 어떻게 그렇게 많이 보내나요.. 6 수시깡패 2017/02/14 4,019
651637 조언좀구해요. 경찰업무관련 10 2017/02/14 709
651636 대구 동성로쪽에 40대 아줌마들 술한잔하기 좋은 오래된 식당이 .. 3 .. 2017/02/14 1,015
651635 가방 메이커 좀 찾아주세요... 5 .. 2017/02/14 978
651634 [단독]김종인, 15일 김무성ㆍ정의화 비공개 회동…‘빅텐트 펼쳐.. 9 아이고야 2017/02/14 921
651633 이재명 기본소득제,최상천 교수의 설명 5 moony2.. 2017/02/14 529
651632 g마켓 들어가지나요? 3 때인뜨 2017/02/14 518
651631 여행을 하러 온건지 자랑을 하러 온건지 57 ... 2017/02/14 20,909
651630 초등입학전 이사문제, 일원본동, 개포동 고민이에요~(직장맘) 4 라라 2017/02/14 1,944
651629 베스트 올라간 결혼식 싫다는 여자글 보니 트렌드가 참 변했나싶네.. 9 트렌드 2017/02/14 1,764
651628 오늘 초컬릿 몇개나 돌리셨나요? 27 ... 2017/02/14 2,274
651627 소심한 아이 반배정과 전학문의해요 5 ㅁㄴ 2017/02/14 1,674
651626 접시를 거실바닥에 떨어뜨렸는데.. 8 분양받은집 2017/02/14 1,704
651625 박이 6개국어한다는거 누가말한거에요??? 10 ㅅㄴ 2017/02/14 2,405
651624 발렌타인 데이가 뭐라고... 11 ... 2017/02/14 1,806
651623 빈곤의 포르노 아프리카 2 기부하십니까.. 2017/02/14 2,404
651622 생강차... 2 아기사자 2017/02/14 1,176
651621 유퉁씨 옛날에 21살 비구니랑도 결혼했었는데요 6 ㅇㅇ 2017/02/14 3,970
651620 대학병원 일반의라는게 전공의(레지던트, 인턴)을 말하는건가요? 10 ... 2017/02/14 3,253
651619 오늘 환율이 왜 저렇게 다 파란색으로 마이너스인지 아시는 분 1 $$ 2017/02/14 1,097
651618 애가 방학하니 제가 살쪘네요 3 아후 2017/02/14 881
651617 채동욱의 예언 “특검 연장 안되면 무서운 사태” 32 ........ 2017/02/14 5,020
651616 뇌피셜 다음 법무부 장관 채동욱 아닌가요? 3 다음 2017/02/14 597
651615 아이허브에 aubrey organics제품 더이상 안파나요? 3 dd 2017/02/14 805
651614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리면 무슨병일까요 1 .. 2017/02/14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