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뜨개전시가 10일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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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을 하다 보니 고마운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오르더라고요. 특히 요즘에는 세월호 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하나하나가 다 고마워요. 그 분들 덕분에 이만큼이라도 올 수 있었잖아요. 이제는 세상이 변할 수 있다는 걸 믿어요. 그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무조건 열심히 떴어요.”
“처음엔 죽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할 수도 없었죠. 그런데 뜨개질을 하다 보니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나도 뭔가 할 수 있는 게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뜨개질이 나를 살렸어요.”
2017년 2월 11일(토)~19일(일), 서울 시민청갤러리에서는 세월호 엄마들의 뜨개전시가 열립니다. 지난 3년 동안 세월호 엄마들이 손으로 직접 뜬 뜨개물과 함께 그간 마음속에만 담아왔던 엄마들의 이야기가 시민 앞에 펼쳐집니다. [세월호 엄마들의 뜨개전시_그리움을 만지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그리움을 담았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간 함께 걸어왔던 수많은 시민들에게 세월호 엄마들의 고마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일시 : 2017. 2.11(토)~2.19(일), 9일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장소 : 시민청 갤러리 (서울시청 지하 1층)
전시기간 중 뜨개질을 해온 엄마들과의 이야기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11(토) 2.12(일) 2.18(토) 2.19(일) 오후 3시
문의 : 치유공간 이웃 (031-403-0416)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월 11(토)~~19(일)세월호 엄마들의 뜨게전시회, 서울시청지하1층
bluebell 조회수 : 675
작성일 : 2017-02-01 23:45:11
IP : 122.32.xxx.1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2.2 12:19 AM (125.139.xxx.171)줌인에 올렸습니다. ^^
https://goo.gl/VJzwPj2. bluebell
'17.2.3 12:03 AM (122.32.xxx.15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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