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자리문제에요 조언주세요

아민망 조회수 : 6,244
작성일 : 2017-02-01 23:40:14

올해 마흔되요.

오*** 경험해본 적이 없어요.

관계 중에 '아..조금만 더 하면 올거 같다'라고 느낀적도 없네요...

그게, 좋은 느낌이 고조되지가 않아요. 그냥...쉽게 말해서 0,1, 2, 3, 4, ,,,, 이렇게 올라가질 않습니다.

그냥 좋긴한데, 같은 자리에서 계속 머물러있는 느낌이에요. 그러니 오래 지속해도 더 좋아지는게 아니니까 그냥 아..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해요.

관계는 그리 많이 갖진 못했어요. 신혼때부터. 문제도 좀 있었고...

또 육아에..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냈는데, 문득 돌아보니 어느덧 40이네요.

남편은 최선을 다해 임하는(?) 편인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선배님들 아무 말씀이나 부탁드립니다.

IP : 125.130.xxx.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1 11:44 PM (175.223.xxx.154)

    아무말씀

  • 2. 아무말씀
    '17.2.1 11:46 PM (123.185.xxx.143)

    아무문제 없습니다
    그냥 계속 이대로 살아가시면 오케이

  • 3. 천천히
    '17.2.1 11:46 PM (110.12.xxx.210)

    남편보고 천천히 움직이라고 해보세요
    처음엔 삽입한 그대로 가만히 있다가 천천히 내가 어떤걸 느끼는지 그 느낌에 대한 느낌을 느껴보세요
    여자는 피스톤운동 빠르게 할수록 못느껴요
    그러다가 느낌이 오면 빠르게하던지 강하게하던지 취향대로 하면 됩니다

  • 4. ....
    '17.2.1 11:47 PM (175.125.xxx.100) - 삭제된댓글

    풉ㅎㅎㅎㅎ

  • 5. 근데
    '17.2.1 11:49 PM (175.223.xxx.93)

    지나가던 인데 궁금한건요 그냥 상대 남자의 어떤 태도만으로도 몸이 반응하는 거요 그런거 진짜 있나요? 원글님 글 보니 뭔가 그런 정신적인 케미 부족해서 그런거 아닐까해서요 남편 분은 열심히 하신다고 하니까여

  • 6. ㅇ흠
    '17.2.2 12:00 AM (175.223.xxx.12)

    그러건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죠 ;;
    필이 딱 왔을때 암생각말고 본능적으로 움직이셔야..

  • 7. ..
    '17.2.2 12:00 AM (175.223.xxx.184)

    진짜 사랑하고 오래사귄 남자친구와는 원글님과 거의 똑같이 그랬고 잠깐 만난 사람하고는 절정까지 갔어요. 남자분의 스킬? 이런 거 영향 많이 받는 듯요. 민망하지만 마지막으로 만난 지금 남편 또한 원글님 남편분 스타일입니다 ㅋ 아.. 저 카사노바 취급받는 건 아니겠죠? ㅠ

  • 8. ...
    '17.2.2 12:17 AM (58.143.xxx.210) - 삭제된댓글

    사람을 바꿀순 없으니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적극적으로 요구해보세요..

  • 9. ..
    '17.2.2 12:30 AM (94.221.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첫 경험을 늦게했어요. 경험이 없으니 뭘 알아야말이죠.
    그런데 여자가 그 올라가는걸 느끼기엔 여성상위가 좋아요.
    여성상위로 하시나요?
    블로그 같은데 찾아보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나와있어요.
    여기 자세히 쓰긴 그렇고...
    본인이 우선 잘 느껴야되요...;;
    그래서 섬세한 사람들이 잘 느끼는 것 같아요.
    본인이 자신의 안 부분 어디가 터치되면 기분 좋은지를 발견해야하구요... 남편분이 부인의 성감대 부분을 계속 터치해주면 좋져..;;;;; 남편이 안해주면 손을 그곳에 가져다 대면 되는데..
    그리고 약간 올라오려고 할때 끊어주고 다시 시작하고 이걸 한 두 세번 해야지 끝까지 올라갈 수 있구요..
    이 과정에서 허리랑 골반 많이 움직이게 되고 허벅지도 땡겨오고 등에 땀도 엄청 나요. 피곤한날은 그래서 대강해요.
    그리고 그 다음날 다리 땡겨요.
    체력 좋지 않음 그것도 못해요 ㅠ
    댓글 나중에 지울께요 ㅠㅠㅠ

  • 10. MMMM
    '17.2.2 12:48 AM (89.72.xxx.163)

    뭐 그런 것 있나요 남자는 다정다감하면 좋죠 여자가 원하는 것 다 해주면 애무가 최고지요 그것은 가끔이고 매일 밥은 3끼 먹어야 살아요 더 중요한 것이 되면 다 좋죠

  • 11. 에구
    '17.2.2 2:35 AM (175.223.xxx.175)

    지나가다 안타까워서...

    고ㅓㄴ심 있으시면 적극 찾고 검색하시길 바래요

    저도 결혼하고나서도 잘 모르다가 열심히 공부하고 찾아보다가 방법을 알았고 남편한테도 이렇게 이렇게 해달라고 해요

    사실 혼자 찾는게 오르가즘 누끼는 속도는 더 빠르지만 남편이랑 할때도 어떻게 하면 느끼는지 아니까 넘 속시원하고 즐겁고...

    책 읽어보니 삽입만으로 느끼믄 여자는 소수고 대다수가 클리토리스로 느낀대요
    클리토리스가 내 성기에 어느 부분인지 모르는 분도 많으니
    구글로 검색하세요 저도 거울 보구 별 짓 다함

    어제 페북하다보니까 이젠 여성 오르가즘 알려주는 외국 사이트 한국어판 같은것도 나온거 같아요 omgyes.com

    절대 광고 아니고요, 왜냠 비디오 12개에 29불이라 저도 결제 안함- 그리고 저는 제 오르가즘 찾는 법 아니까 딱히 그런 도움 필요한거 못느끼고요 .. 건강해보이는 외국 언니들이 영상으로 여자는 어케 오르가즘 느끼는지 알려주는 듯
    인스타며 페북이며 요새 광고 많이 해서 눈에 띄더라고요

    그리고 요새는 여자가 상담해주는 밝은 성인용품샵도 많아요 검색해보세요 저는 옛날에 해외 여행할 때마다 한두개씩 사봤는데 도움 되더라고요 맨날 쓰는건 아니지만 본인 포인트를 모르면... 물어보면 좋을듯요

    오르가즘이 내가 내 몸을 알고 적극 노력할슈록 오는거더라고요 겁먹지 마세요 관계도 더 좋아지고 실제로 ㅅㅅ가 신나고 자미있어져요

  • 12. ㅋㅋㅋㅋㅋㅋ
    '17.2.2 6:51 AM (14.37.xxx.183)

    자위로 느껴보시고 실전으로

  • 13. ,,,,,,,,,
    '17.3.20 11:0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편분 성기 자체에 문제일 수도 있지만
    아마 열심히 한다고 빨리 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부부관계에 평소에 낭만적인 면이 없으면 그럴수도 있죠
    데이트 자주 하세요~

  • 14. .......
    '17.3.20 1:5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오@@즘 못느낀다니 안됐어요.. 남편하고 데이트 자주 하시구요.. 잠자리할때.. 좀 천천히움직여야 제대로 느낄수 있어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642 내일 동유럽으로 떠나요 5 나나 2017/02/17 1,616
652641 일 시작하니까 꾸미느라 돈 더 쓰네요 --;; 8 다로 2017/02/17 3,243
652640 이 옷들 어때요? 7 그만하자 직.. 2017/02/17 1,659
652639 딱 7개월 뒤에 직장 때려칠려구요 5 ㅏㅏ 2017/02/17 1,676
652638 특검.....잘해줘서 고맙네요. 9 ..... 2017/02/17 1,357
652637 국민면접 안철수 편 보고 생각이 20 ㅇㅇ 2017/02/17 1,686
652636 눈매교정 수술받고요 두통이 참 많이생기는데..의사샘이 4 아이린뚱둥 2017/02/17 4,788
652635 창의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2 2017/02/17 761
652634 짠 김장 김치 구제방법 없을까요? 3 명란아짐 2017/02/17 818
652633 이재용 구속 ? 15 구속해라 2017/02/17 1,651
652632 부산소녀상 가시는 이재명후보 1 이재명이다 2017/02/17 391
652631 고려 연방제 통일에 대한 질문입니다. 2 .... 2017/02/17 549
652630 아이땜에 맘이아파 잠을 못이루겠어요 12 ... 2017/02/17 3,748
652629 이재용 구속을 기다리며 2 국정화반대 2017/02/17 829
652628 저녁 6시만 되면 몸이 아프고 추워요 3 dsa 2017/02/17 2,197
652627 사당동 근처 빵순이님~~~맛있는 빵집이 생겼어요. 3 뽱!!! 2017/02/17 1,786
652626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가요^^ 6 .. 2017/02/17 2,222
652625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7 엄마 2017/02/17 1,184
652624 직업이 있으면 애는 등한시해야 하고 애가 있으면 직업을 그만둬야.. 9 어휴 2017/02/17 1,611
652623 어제 결혼해도 되냐고 물어본 노총각인데요. 5 keep i.. 2017/02/17 2,780
652622 카이스트 화제의 졸업생 3 개미 2017/02/17 3,433
652621 썰전 이재명 시청자 반응 국민면접 유승민 시청자 반응 8 ... 2017/02/17 1,644
652620 문재인!! 날마다 1인분 7~8만원 하는 한정식집 가느라 1억을.. 91 ㅇㅇ 2017/02/17 6,112
652619 한끼줍쇼에 나온 일반인 집들 당연히 출연료 받겠죠? 6 . 2017/02/17 11,213
652618 고영태 녹음파일....당췌 이게 뭔소린지??? 7 ........ 2017/02/17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