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맘께 질문)어떤 경우 아들을 부모가 나서서 이혼시킬까요?

... 조회수 : 3,125
작성일 : 2017-02-01 17:37:40

며느리가 너무 사치?로 인해 빚지는거???

외도?

그런거 말고요......


내 아들이 며느리로 인해 너무 고생할거 같아서???

딸의 경우엔 사위가 폭력성 노름 ...이러면 딸을 데리고 오더라구요.

아들이라면  어떤 며느리이면  갈라서라 할까요?

IP : 115.90.xxx.15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1 5:39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아들이 좋다면 나서서 이혼시킬 일 없고,
    이혼하고 싶으면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이죠.

    바람 도박 폭력적인 아내라면 이혼하라고 조언은 할 것 같아요.

  • 2. ...
    '17.2.1 5:41 PM (115.90.xxx.155)

    네..조언 이라고 말하는게 맞겠군요.

    결혼 한 아들이니...

  • 3. ㅣㅣ
    '17.2.1 5:42 PM (175.209.xxx.110)

    주변에 부모가 나서서 아들 이혼시킨 경우 아는데요. 그 아들네는 부부가 따로 살더라구요. 같은 공간에 사는 남남처럼. 빨래 밥 등 집안일 각자.. 공휴일에도 각자.... 아들이 한숨 쉬고 속상해해서 부모가 아예 이혼하러ㅡ라 함.

  • 4. ㅇㅇ
    '17.2.1 5:42 PM (211.237.xxx.105)

    딸도 본인이 이혼하겠다 하면 하는거겠죠.
    딸은 물리적인 폭력일때나 감금 당했을때 데리고 오는건데..
    여자라서 아무래도 힘이 약하니 데리고오지 딸 의사에 반해서 데리고오나요?
    아들은 며느리보다야 힘이 셀테니 못나올일은 없겠죠.

  • 5. ...
    '17.2.1 5:44 PM (116.39.xxx.208) - 삭제된댓글

    허언,허영,사치,조울증....
    종합세트로 갖고 있는 올케가 있어요.
    진심 울집에선 이혼하라 했네요.
    남편이 현재 유일한 돈줄이라 꽉 잡고 있어요.
    애들 무기로 울며불며...
    불쌍해서 넘어가면 또 거짓말에 거짓말....
    옆에서 보기 정말 괴로워요.

  • 6. 나는나
    '17.2.1 5:47 PM (210.117.xxx.80)

    아들 결혼시킬 때 상대랑 못살겠으면 부모 생각하지 말고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말해줄 거예요. 미련하게 참지 말라구요.

  • 7. 후배를 보니
    '17.2.1 5:49 PM (61.106.xxx.160)

    아들이 결혼하고는 생활비 보내오는게 줄었다고 이혼시키려고 하더군요.
    결혼전에는 월급의 반을 생활비로 보내더니 결혼 후에는 4분의 1로 줄었다고 난리를 피우더라고 하네요.
    참고로 그 시어머니는 시골에서 혼자 농사짓고 계시다고 합니다.
    그 시어머니는 아들이 생활비를 보내면 은행에서 그 돈 전부를 현금으로 찾아서는 가게 외상값도 갚고 그동안 사고 싶었던 것도 사면서 그날 하루에 다 써버린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필요한게 생기면 외상을 지고...
    아들이 생활비를 보내면 갚고...
    오죽하면 아들 하나는 결혼과 동시에 아예 연을 끊었다고 하더군요.

  • 8. ...
    '17.2.1 5:57 PM (121.171.xxx.81)

    근데 왜 궁금해하시는건데요? 미친 시부모 아니고서야 자식 위하는 부모마음 아들이나 딸이나 다 똑같죠.

  • 9. 이상도하지
    '17.2.1 5:59 PM (83.81.xxx.65) - 삭제된댓글

    아들맘한테 묻는데 꼭 어디서 들은 소리를 적어대는 댓글들... ㅎㅎㅎ

    아들 결혼시킬 때 상대랑 못살겠으면 부모 생각하지 말고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말해줄 거예요. 미련하게 참지 말라구요.2222222

  • 10. 이상도 하지
    '17.2.1 6:01 PM (83.81.xxx.65)

    아들맘한테 묻는데 꼭 어디서 들은 소리를 적어대는 댓글들... ㅎㅎㅎ

    아들 결혼시킬 때 상대랑 못살겠으면 부모 생각하지 말고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말해줄 거예요. 미련하게 참지 말라구요.2222222

    아들이 못살겠다 싶은 마음이 들면 그 이유가 어떤거든 상관없어요.

  • 11. 언급된
    '17.2.1 6:28 PM (110.140.xxx.179)

    과소비, 외도

    이외에

    피곤한 성격이요. 짜증, 예민, 까칠, 신경질. 손주들생각하면 이혼시켜야 해요.

  • 12. 못살겠다고
    '17.2.1 6:40 PM (125.178.xxx.232)

    별거하거나 며느리가 도피행 외국생활에 아들은 기러기..
    과소비.외도.아들이 힘들다고 할때..
    이건 딸도 마찬가지지요.아들이던 딸이든 못살겠다고 하는건 불행한거죠.

  • 13. 많아요.
    '17.2.1 7:09 PM (180.68.xxx.196)

    자기아들 이혼시키려는부모들 많은데..
    잘 현실을 모르시나보다.

    왜냐면
    자기아들은 이혼해도 충분히 또 처녀장가 얼마든지 갈수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대신 저년만큼은 너무 미워서 내 아들한테서 떼어내고 싶으면
    멀쩡한 부부사이 이간질해서 이혼시키는 경우..
    '현실에 꽤 있습니다.

  • 14. 지젤
    '17.2.1 7:11 PM (220.118.xxx.68)

    외도 폭력 외에 정신적으로 피곤하게 하는 성격이요 의심,이간질 ,까칠 ,예민하고 싸움거는 분노조절장애 성격인거 정신병이거든요

  • 15. 자식
    '17.2.1 8:47 PM (211.108.xxx.4)

    손주가 중병 걸려서 병원에서 투병중인데 병간호 힘들다고
    사업하는 남편보고 병간호하라고
    며느리는 다단계 방판하고 있는중인데 사람 만나는거 중하다며 병원에 안있으려고 했음

    결국 아들이 돈버느라 바빠서 시부모가 손주 병원에서 2년 병간호 했음
    시부모 나이가 75세였는데 병실에서 환자침대서 2년..
    며느리는 그와중에 외국으로 뭔 세미나 간다며 다니고 술파티한거 인스타에 올리고 저녁마다 모임 나가고 있었음
    초등생 큰아들은 2년동안 혼자 밥차려먹고 거의 생활하고
    아들은 퇴근후에 병원
    주말에는 부모님과 교대로 병실 지키고.
    시부모가 아픈자십 내팽겨친 며느리 필요없다 이혼하라고
    이혼장 준비시킴

    아픈 손주 퇴원하고 다 나으니 그때서야 잘못했다며 이혼만은 못한다해서 결국 이혼은 안했음

  • 16.
    '17.2.1 10:31 PM (39.7.xxx.197)

    혹시 아들못낳으면 그런마음 드시는분 계실까요? 남아선호사상 계신분들 아직 많아서--;새장가가서 아들 낳아라 뭐 이런;;

  • 17. ..
    '17.2.1 11:14 PM (14.32.xxx.179)

    저희 시어머니는 애 안낳겠다고 하거나 못낳으면 이혼시킬거라고 했다더군요. 저희 신랑에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512 혹시 설*수 진설 아이에센스 사보신 님 계실까요? 2 ?? 2017/02/26 820
656511 고용 노예부.jpg 고용노동부 2017/02/26 596
656510 30대도 촛불집회가 종북세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있나요? 1 ... 2017/02/26 561
656509 세월호104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8 bluebe.. 2017/02/26 229
656508 구국의 영웅이네요. 9 노승일 2017/02/26 1,672
656507 레테 같은 인테리어 카페 또 어떤게 있나요 2 ... 2017/02/26 1,292
656506 장기표 제 정신인가요? 트럼프를 지지하네요! 3 도깨비 2017/02/26 919
656505 어제 디올매장에서 22만원 썼는데..기분은 업 4 엣지 2017/02/26 3,883
656504 김밥 남은거..어떻게 해야 할까요? 4 ㅇㅇ 2017/02/26 1,691
656503 관훈토론 보다가 뒷목 잡았음 ... 2017/02/26 654
656502 민주 홈페이지 한때 마비…이재명 측 "토론회 항의글 폭.. 19 .. 2017/02/26 1,262
656501 지금 뭐하세요? 7 ㅎㅎ 2017/02/26 995
656500 제가 말실수한건가요? 16 123 2017/02/26 4,876
656499 전업으로 살림 잘한다면 알바로 가사도우미 괜찮을까요? 11 가사도우미 2017/02/26 3,264
656498 대학 기숙사에 캐리어 두나요? 4 경험상 2017/02/26 1,581
656497 학동역 언주역쪽 잘 아시는분 3 차병원 2017/02/26 663
656496 박근혜, 헌재 불출석 한대요 20 그렇지 2017/02/26 3,414
656495 현실감각이 떨어짐과 매력없음과 배울자세 안되었음.. 2 ........ 2017/02/26 1,981
656494 임대소득 얼마이면 법인전환이 절세에 유리한가요? 절세 2017/02/26 593
656493 특검연장 5 안파고 2017/02/26 895
656492 남편의 원형탈모 1 반복 ㅠㅠ 2017/02/26 795
656491 특검연장하라! 국민의 당 철야농성 돌입할 듯,,심야긴급의총 45 특검연장 2017/02/26 1,327
656490 신랑이 100키로 나가요... 침대 뭘 쓰면 좋을까요 2 ... 2017/02/26 2,083
656489 이재명 지지자에게 궁금한 게 있어요. 14 ..... 2017/02/26 866
656488 경기도 교육청 주최 발명경진대회 학생부에 기재될까요? 5 예비고1맘 2017/02/26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