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겨운 대화의 끝판왕이 되려면,,,

봄이 좋아요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7-01-30 15:44:20
여행 얘기를 끝도 없이 장황하게 늘어 놓으면 되는 것 같아요.
여행담은 그 곳에 가본적 없는 사람에겐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에요.
마르께스 아우렐리우스도 아닌 이상 미사여구 넣어서 환타지 필로 설명을 해봤자 노감동이에요.

글고,,,자식 대학 합격기요,,,
요즘 전형이 수천가지라고 하지만... 정말 안궁금해요.

궁금해서 물어봤을때는 다르겠지만요.
저도 아이가 부러워하는 학교 들어갔지만 어디가서 입닫고 있어요.
학교때문에 자랑인 부모보다 그렇지 못한 부모가 훨씬 많은 세상이라요.

저만 그런가 모르겠어요.
IP : 122.37.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0 3:46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그냥 무슨 얘기든 장황하면 지루해요

  • 2. 공감
    '17.1.30 3:50 PM (112.173.xxx.132)

    보통의 자식얘기도요. 자기들 한테만 이쁘거든요.

  • 3. 그러네요
    '17.1.30 3:52 PM (122.37.xxx.188)

    무슨 얘기든 장황하면 지루하죠,

    공감님 저도 이번에 명절에 누구네 놀러가서 그집 애기 어릴어릴때 동영상을 보고왔어요 ㅠ

  • 4. 초가
    '17.1.30 4:03 PM (71.205.xxx.89)

    혼자 말을 하기위해 말을 하는 사람들 만날때 있어요. 대학때 하숙집 아주머니 몇몇분들, 모두 홀로되신 분들이셨는데 아...너무 힘들었어요. 저녁에 붙잡히면 얘기 말할기회 안줘 듣기만했는데도 도서관갈 힘 없어졌던 기억이...

    유학,이민와서는 한국사람 만났을때 반가워 자기말만 하시는분들 너무너무 많아요. 시골이라 한국사람만나 한국말할 기회가 좀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안타까워요.

    그런데 최근에는 친구중 몇명이 나이들면서 이 일방통행식 쏟아붓는 말을 하는 친구들이 생겨 진짜 힘들어요. 기가 쎄지는것 같아요. ㅠㅠ

  • 5. ...
    '17.1.30 4:14 PM (61.40.xxx.203)

    말 길게 하는 사람 질색

  • 6. ㅎㅎ
    '17.1.30 6:39 PM (175.112.xxx.180)

    제 직장에도 그런 사람있어요.
    시작할 땐 다들 집중하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나중엔 누군가 끝어줘야해요.
    그 이유를 분석해봤는데,
    다같이 수다떠는 주제에 맞는 얘기만 하면 되는데 재미도 관심도 없는 곁가지까지 장황하게 말해요. 지적 능력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답답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548 장손이 뭐라고..;;;;; 19 . 2017/01/30 5,766
646547 미국 비자인터뷰때 모든 서류를 영문으로 번역해가야하나요? 6 .... 2017/01/30 1,695
646546 배추전 부추전은 어떻게 데워먹나요? 7 00 2017/01/30 2,368
646545 저혈압이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가요? 2 ㅈㅈ 2017/01/30 3,902
646544 명절에 올케한테 따로 챙기시나요? 5 지나다 2017/01/30 1,979
646543 설날 연휴 끝자락에서 새기는 말 촛불 2017/01/30 741
646542 엄마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11 라일락하늘 2017/01/30 2,462
646541 올해도 작년처럼 셔츠 반만 빼입고 다니는거 유행할까요? 3 ,,,, 2017/01/30 2,399
646540 도배지가 살짝 뜯어졌는데 6 2017/01/30 1,477
646539 속보...정유라 덴마크구치소 재수감 5 .... 2017/01/30 4,276
646538 남편 독특하다고 자랑 늘어지게 한 글 없어졌네요 40 눈치없던 분.. 2017/01/30 6,118
646537 이재명의 확신 27 정권교체 2017/01/30 1,802
646536 세입자 집 나가려는데요,..도움좀... 5 apple3.. 2017/01/30 1,985
646535 영어표현좀 알려주세요(...할 정도로) 2 감사 2017/01/30 1,905
646534 윗 속눈썹 라인에 하얀 고름 방울이 생겼어요. 4 ... 2017/01/30 3,427
646533 아울렛 중딩가방 3 중딩 2017/01/30 1,094
646532 초딩조카를 이뻐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14 초딩 2017/01/30 1,969
646531 공조 액션현빈 악역김주혁 대박 14 제목없음 2017/01/30 4,408
646530 원글 지웠어요 조언 감사드려요 9 며느리 2017/01/30 2,754
646529 미국은 넬슨만델라를 용공분자로 생각했다 CIA 2017/01/30 452
646528 영화 추천 절실합니다. 16 좋은영화 2017/01/30 2,272
646527 해외직구도 전안법대상인가요? 4 새글 2017/01/30 1,775
646526 명절, 제사에 시댁에서 즐거운 분들 있어요? 2017/01/30 1,182
646525 4부 다이아 해보신분 있으세요?? 11 다이아 2017/01/30 3,549
646524 "반기문에게 직언하면 그는 거의 화를 냈다" 16 ........ 2017/01/30 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