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표현좀 알려주세요(...할 정도로)

감사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7-01-30 17:48:20
경찰에 신고하지도 못할 정도로 상황이 급박했습니까? 
이걸 파파고로 번역해보니..

Were you too busy to report to the police?

이렇게 나옵니다..ㅠ
구글번역기는 그나마 괜찮은것같아요..
Was the situation so urgent that you could not even call the police?

그런데...할 정도로..라는 표현을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예를 들면..
어젯밤에 상황이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술을 많이 마셨나요?
Did you drink too much to remember last night?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그여자가 아름다웠나요?
Was she so  beautiful that you decided to get married?

피부가 까질 정도로 바닥에 심하게 넘어졌어요.
I fell over to the ground to the level that my skin was a little bit peeled.

이렇게 하면 될까요?

...할 정도로...의 연결을 어떤식으로 해야자연스러울까요?
IP : 1.243.xxx.1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0 6:07 PM (61.72.xxx.143)

    제눈엔 다 괜찮은 문장으로 보입니다...

    다만..

    Was she THAT beautiful that you decided to get married?

    전 이거라고 생각되고요.

    Was the situation that urgent that you couldn't even spare a minute to call the police? (even 이나 spare 같은 단어들을 써 줌으로써 강조해 줄수도 있지요..)

    한가지 첨언하자면..너무 직역하려 하시지 말라는거지요..문화적 차이가 있어서...우리말은 너 ~하지도 못할정도로 ~했어?...라고 비아냥? 투의 말을 자주 사용하지만..
    영어는 too to 용법처럼 너무 ~해서 ~할수 없었어...라고 1인칭 입장에서 말을 하지 상대에게 추궁하는건 잘 못본거 같아요.

    그냥 너 왜 숙제 안했니? 뭐했길래? 라고 물어보지 너 숙제못할만큼 바뻤어?..이렇게는 잘 안물어본다는말이지요.

    한국사람들은 한국식 언어사고를 영어로 그대로 표현하려고 하기에 문장들이 더 어색해지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미국문화는 격려 칭찬 긍정 이런 문화라서..언어도 활동적이고 긍정적 위주로 표현하고요.
    한국은 겸손 책망 경쟁 등의 문화라서 그에 응당하는 표현들이 더 많아요.
    이런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그 범위안에서 표현들이 만들어져야 어색하지 않는것 같아요.

  • 2. 원글
    '17.1.30 6:13 PM (1.243.xxx.113)

    와..이렇게 자세히 언어사용의 배경까지 설명해주시니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672 어흑.. 출근하기 너무 싫어요 1 워킹맘 2017/01/31 1,007
646671 제 생일 그냥 지나친 남편이 전혀 언급을 안하네요 3 모르쇠 2017/01/31 1,304
646670 이게 원하는 해명이 될까요. G님 2017/01/31 473
646669 지금 새벽의 저주 혼자 볼건데요 28 명절마무리 2017/01/31 2,623
646668 입주,출퇴근 베이비시터 비용이 궁금해요 3 비용 2017/01/31 5,039
646667 시어머니와 살고싶지않아요. 29 슈가룸 2017/01/31 14,871
646666 마음이 아플때...카드보드 복서 라는 영화 추천요 ... 2017/01/31 880
646665 기독교 집안의 명절은 다 해피할까요 17 제목없음 2017/01/31 4,001
646664 ㅡㅡ 6 그럼 2017/01/31 1,718
646663 기숙사 고등학교 캐리어 질문이에요 12 캐리어 2017/01/30 2,247
646662 예비초4 영어학원선택 조언을 구해요 2 2017/01/30 3,213
646661 급질문..모바일결제 오프에서.. 2 가을하늘 2017/01/30 394
646660 김윤아, 김형규 부부 16 -.- 2017/01/30 21,117
646659 너무 힘든데 친정엄마한테는 늘 괜찮다고 해요. 4 ㅇㅇ 2017/01/30 2,149
646658 가벼운 세컨용 저렴이 청소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16 .... 2017/01/30 2,988
646657 정치인 논평에 또 '버럭'…황교안 대권 꿈 진짜? 1 ........ 2017/01/30 952
646656 미국 어버이연합 집회 일당이 자그만치 시간당 100 불 1 ... 2017/01/30 1,028
646655 전안법에 대해 아시나요? 이제 옷값도 배로 뛸 것 같아요 2 더불어숲 2017/01/30 1,298
646654 당뇨 초기증상으로 어떤게 있나요? 13 ㅇㅇ 2017/01/30 5,858
646653 지금 ebs 달라졌어요에서요 4 ㅇㅇ 2017/01/30 3,810
646652 욕을 많이 하는 아이는 왜그런건가요 2 사춘기 2017/01/30 1,002
646651 설날꾼꿈 해몽 좀 해주세요 2017/01/30 757
646650 표창원의원관련 민주당 여성당원들 18 .. 2017/01/30 2,082
646649 리클라이너 소파 좀 추천해주세요..^^ 13 zzz 2017/01/30 4,270
646648 질문드려요) 저의 8개월 남아 이제는 두손으로 높은곳 지탱하고 .. 3 아이 2017/01/30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