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아침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7-01-30 15:23:42

할건 너무 많은데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요.

원래 저녁형인간이기도 하고 출퇴근 없는 자영업자라 더 그런거 같은데요.

기본적으론 부지런한 편이라 잠깨고 나서부터는 쉬지않고 일만 하는데요.

아침에 일어난게 너무 힘들어요(저혈압 아니고 건강해요)

새벽 3-4시에 자나 밤 12시에 자나 꼭 아침 10-11시에 일어나요.

정확히는 아침 7시에 눈떠도 1시간 간격으로 눈뜨면서 다시 자버리는데

그 이유가 또 재미없는 하루가 시작된다, 또 쌓여있는 일이 기다리고 있단 생각에

잠 속으로 도망가려는 거 같아요. 알람을 아무리 맞춰도 소용없구요.

그러면 결국 10-12시간 자게 되고 일어난선 게으른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고 종일 우울해요.

아무리 노력해도 근데 매일 이리 되네요 ㅠㅠ

마인드컨트롤이 잘 안 되는데 뭔가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할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IP : 211.117.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1.30 3:26 PM (58.226.xxx.93)

    진짜 아침에 일어나는게 넘 힘들고
    몸이 땅속으로 꺼지는것 같고
    진짜 온몸이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고............

    너무너무 괴로워요..........

    님도 꿈 많이 꾸나요?

    저는요........
    잠을 잔게 아니라
    다른세상에 가서 잠시 살다온것 처럼
    꿈을 정말로 너무나 리얼하게 생생하게 꿔요.

    진짜 너무나 생생해서
    잠을 잔것 같지도 않고...........

    너무 괴롭네요......

  • 2. rolrol
    '17.1.30 3:28 PM (59.30.xxx.239)

    도움이 되실 진 모르겠지만 전 자기전에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웃으면서 자려고 노력합니다
    하루 마감을 하고 잠들기 직전에 기분 좋은 상태로 잠들려고 하고요
    잠에 빠지기 전까진 자신에게 몇 시까지 일어나자, 몇 시에 일어나자 주문하고요
    잠자는 동안 기분 좋은 꿈을 꾸고 나에게 시간 암시를 주면 무의식 상태에서 그 시간에 눈이 뜨면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는 것 같아요

  • 3. 동감
    '17.1.30 3:29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자기전에 멀티 비타민이나 영양제 드셔보세요.
    몸이 좀 개운해요

  • 4. ...
    '17.1.30 3:4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기상 시간에 대한 긍정적 동기가 부족해요. 신나는 기쁨으로으로 설레이는 새날을 시작하는 마음이면 벌떡 일어나죠. 다른 이유가 있다면 수면 장소가 궁합에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간혹 어떤이는 잠자리에 따라 피로가 더 누적되는 듯한 신체적 고통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ㅠ

  • 5. 곰뚱맘
    '17.1.30 3:59 PM (111.118.xxx.165)

    아직 미혼이신가 보네요.
    애들이 있으면 저절로 부지런해요.
    밥도 먹이고 할게 넘 많아서...

  • 6. ...
    '17.1.30 5:29 PM (125.186.xxx.152)

    그냥 편하게 3시에 자고 10시에 일어나세요.
    그리고 밤에 일을 많이 해놓고 자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부담덜게요.
    아침에만 먹을 수 있는 카페 브런치나 조조영화 한편씩 때리기도 괜찮구요.
    3주만 버티면 습관이 바뀐대요

  • 7. 9ㅊ
    '17.1.30 8:26 PM (39.119.xxx.227)

    못고쳐요. 애인 만들어야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952 문재인 입시관련 공약 이번에 새로 나왔나요? 8 .... 2017/02/28 1,003
656951 어느 댓글에서 소주잔 마사지 보고 5 내가 약파는.. 2017/02/28 3,385
656950 외부자들 재미있겠네요 moioio.. 2017/02/28 537
656949 아이 키우먄서 부모님의 싫은점을 그대로 하고있네요 2 Gg 2017/02/28 712
656948 약간 많이 민망한 얘기.. 치마 입었을 때 앞부분..... 30 속상 2017/02/28 23,005
656947 삼겹살보다 앞다리살 더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6 맛난밥 2017/02/28 3,308
656946 제 남편은 자기 동생이 미친짓을 해도 조카는 이쁜가봐요 6 ... 2017/02/28 2,615
656945 친절하지 않은 의사가 계속 어떤 약을 권하는데 4 고지혈증 2017/02/28 1,217
656944 댓글 진짜 이상.. 37 ㅡㅡ 2017/02/28 3,480
656943 피고인 보는데 제 심장이 조마조마 ㅠㅠ 13 ㅇㅇ 2017/02/28 2,963
656942 내일 광화문 집회 때문에 오시는 형님네를 위해! 3 새벽 2017/02/28 1,203
656941 인스타그램 악플러들 다 잡혔나요? 5 ㅇㅇ 2017/02/28 2,162
656940 고소영 괜찮은데요 13 Dd 2017/02/28 4,036
656939 백선생 찌개용 맛간장 뭐뭐 넣은거예요? 5 짜글이 2017/02/28 2,655
656938 역대 가수들중 가장 음색이 좋았던 가수 순위. 33 ㅇㅇ 2017/02/28 4,829
656937 외국계 연봉 4 돈노 2017/02/28 2,586
656936 89세 할머니가 넘어지셨어요 8 급질 2017/02/28 3,112
656935 퇴직후 집에만 있는 남편...너무 힘들어요. 83 난감 2017/02/28 32,080
656934 지금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에 대해 나오네요 11 콩0 2017/02/28 1,713
656933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그렇게 많이들 해먹는다고 하네요... 9 ,,, 2017/02/28 2,770
656932 특검 '朴대통령, 세월호 한 달 뒤부터 2년여간 보톡스 5회' 10 .... 2017/02/28 3,058
656931 마트가다가 말 안듣는 아들때문에 눈물나네요ㅠ 30 Aa 2017/02/28 6,410
656930 나이 80중반이신. 어르신 1 82cook.. 2017/02/28 944
656929 까만검정머리가 나중에 흰머리가 확올라온다던데 진짜인가요? 7 마른여자 2017/02/28 2,312
656928 정말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 좋은 집은 있는건가요? 16 ... 2017/02/28 6,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