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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서 침을 안빼줬어요

모나미맘 조회수 : 7,860
작성일 : 2011-08-26 01:59:57

어제 남편이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걷지를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전날 회사에서 무거운 물건을 여러게 옮겼는데 좀 삐끗했는지 자고나니 엉덩이뼈있는 쪽이랑 허리가 아파 걸을수가

 

없어 가까운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고 온다고 전화가 왔어요

 

근데 저녁에 집에온 남편이 옷을 갈아 입는데 오른쪽 허벅지 위쪽에 침이 꽂혀 있더라구요

 

침이 다리에 깊이 들어가고(바지 내리고 침맞았는데 바지 올리고  운전까지 하고온 상태) 손잡이 부분만 간신히

 

나와있는 상태였습니다

 

허리가 너무 아파 다리가 따끔거리는건 알았지만 침맞은데가 아픈줄 알고 참았다네요

 

한의원은 퇴근을 했는지 전화를 받지 않았고 담날 아침 남편의 증상은 더 심해져서 간신히 부축하고 정형외과가서 사진

 

찍고 주사맞고 물리치료 하느라 출근도 못했습니다

 

물론 침때문에 더 심해졌다는 증거는 없지만 괜히 신경질이 나면서 한의원에 항의하고 싶었는데 목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쉬는날이더군요

 

이런일이 흔하게 일어나는 일인지 궁금해서 글 올려 봅니다

 

 

 

IP : 115.20.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8.26 2:03 AM (121.151.xxx.203)

    저는 옷 입다 침을 찾은 적이 있었네요. 그래서 침을 뺄 때는 저가 확인합니다.

  • 2. 흔한건진몰라도
    '11.8.26 2:03 AM (112.170.xxx.219)

    저도 침 안빼줘서 옷 올리다말고 발견해서 이야기한적있어요 --;

  • 3. ...
    '11.8.26 2:05 AM (211.59.xxx.87)

    저번에 전 대통령 한양반 몸안에서 침 발견되었다고 뉴스나오고 그래서 식겁했던 기억이...

  • 4. ...
    '11.8.26 3:02 AM (59.13.xxx.72)

    저두 허벅지에 한번..그 다음부터는 제가 확인해요~

  • 5. 그럴수있더군요
    '11.8.26 7:09 AM (36.39.xxx.240)

    보통 침은 한의사가놓고 빼는건 간호사가하니 놓칠수도도있어요
    저도 요즘 다리를 삐꺽해서 한의원다니는데
    간호사가 침뺀후 손을펴서 쫙흩터요 놓친것 있을까봐....
    이러다가 놓치면 원글님남편처럼되는거죠
    저도 침맞으면 잘 확인해봐야겠네요

  • 6. 제이엘
    '11.8.26 9:29 AM (203.247.xxx.6)

    어쩐지... 간호사가 온몸을 훑더라는....';;

  • 7. ...
    '11.8.26 10:25 AM (116.43.xxx.100)

    침을 놓는것은 한의사분이고 빼는건 조무사나 간호사들이 하니까...전 어디 맞았는지 꼭 확인합니다.
    워낙 가늘어서 잘 못찾는수도 있더라구요.....아이구 엄청 아프셨을텐데.
    담번엔 한번 온몸을 꼼꼼하게 찾아보시라고 해주세요.....ㅡ.ㅡ;;

  • 8. 저도
    '11.8.26 10:56 AM (124.199.xxx.92)

    간호사가 몇번 안빼준 거 제가 발견한 적 있었어요. 어이가 없더군요...

  • 9. 111111
    '11.8.26 12:38 PM (115.140.xxx.51) - 삭제된댓글

    전대통령 침이 몸에서 나온건 한의원에서 쓰는 침이 아니라고 나왔는데요.

    그게 침술원(무면허 시술자, 한마디로 돌팔이)하는 사람한테 맞은거라 자신들도 창피하니

    조용히 넘어간거거든요.

    진짜 한의원에서 맞은 침이 몸에서 나왔으면 의료사고 어쩌고 해서 날리났을걸요.



    그리고 한의원에 한마디 하세요. 그래야 더 신경쓰겠죠.

    그리고 원래 침 맞고 며칠동안은 증상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진짜 침 2번 맞을 때 까지는 별호전이 없는데 3일째는(3일째는 침 안 맞음) 진짜 감쪽같이 증

    상이 없어지거든요.여러번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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