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가 긴머리남편 머리 쪽 해줬어요
시댁에서 너무 더워 보인다고 남편 쪽머리를 해주더라구요
남편은 좋다고 ㅋㅋ 거리고
아 난 왜 적응이 안되는지
창피하고
긴머리까진 이해하는데 쪽머리 한것보니
노적응이되네요
1. 뜨헉
'17.1.29 6:48 PM (211.244.xxx.154)비녀 그 쪽 머리요?
2. 네
'17.1.29 6:48 PM (220.73.xxx.74)정말 뜨억했네요
3. 삼천원
'17.1.29 6:5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구한말 관노같다고 해보세요.
충격받아 자를지.4. ...
'17.1.29 6:51 PM (59.15.xxx.61)너무 웃기네요...상투를 틀어줘야죠.
웬 쪽머리...ㅋㅋㅋ5. 전혀
'17.1.29 6:52 PM (220.73.xxx.74)오히려 그럼 더 좋아해요
자신의 스타일을 시기한다고
저러고 오늘 저녁먹으러 갔는데
제가 소화가 안되었네요6. 남편이
'17.1.29 6:56 PM (122.202.xxx.9)무슨 예술 하는 사람인가요? 일반인이 머리
허리까지 기르기 쉽지 않은데....7. 윤준
'17.1.29 6:57 PM (203.226.xxx.11)남편분 얼굴은 작나요?
쪽머리 소화하기 어려운데...전 넙순이라 부럽네요ㅋㅋ
남편분이랑 시누분 잼있는 성격이네요^^8. 삼천원
'17.1.29 6:5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그런데요 좀 재밌게 사시는 거 같아요.
여자도 허리까지 머리기르는게 어려운데 부지런할거 아닙니까?
오빠 쪽지워주는 여동생도 드물어요.
으하하9. 이글보니
'17.1.29 6:59 PM (220.76.xxx.232)우리작은 아들이 대학들어가서 4학년까지 머리를 길렸어요
머리가 허리까지 길렀는데 대중 목욕탕에가면 아저씨들이
긴머리 드라이로 말리고 있으면 일부러 앞에와서 고추확인 했다고10. ㄹㄹ
'17.1.29 7:00 PM (116.14.xxx.227)남편분이 프로그래머신가요? 우리회사 개발자 4명이 다 머리가 허리까지 와요 ㅎㅎㅎㅎㅎㅎㅎ 비녀도 꼽고 집게핀도 꼽고 그래요 더울땐 ㅎㅎㅎㅎㅎㅎㅎ
11. ..
'17.1.29 7:07 PM (61.80.xxx.147)순간
직업이 궁금..ㅎ12. 그럼
'17.1.29 7:11 PM (112.184.xxx.17)평소엔 그 긴머리를 어찌하고 다니시는건가요?
제가 아는 긴머리 남자 몇은 그냥 묶고 다니거든요.13. 평소엔
'17.1.29 7:15 PM (220.73.xxx.74)집에선 양갈래로
일터에선 올림머리 혹은 반묶음
아름다워요;;;;;;;;;;--14. ㅡㅡㅡㅡ
'17.1.29 7:23 PM (183.99.xxx.96)양갈래 ㄷㄷㄷ 나이가 어찌되세요? 회사 다니시는건아니죠
15. 식당하는
'17.1.29 7:23 PM (175.126.xxx.29)아저씨(산적같이 생겼던데)
머리를 틀어서 비녀처럼 숟가락인지 뭘로 꽂아놨는데
진짜.....적응안되더라구요.16. ㅋㅋ
'17.1.29 7:27 PM (114.206.xxx.35)자유주의자로 사는 남편 분 멋있네요~
17. 안멋있음
'17.1.29 7:41 PM (175.223.xxx.22)머리나 기르는거 보니 좋은직업은 아닌듯 ..
18. ᆞᆞ
'17.1.29 8:41 PM (122.36.xxx.160)반묶음 머리도 하신다면 이왕이면' 꽃미남 무사 스타일'로 스타일링해주세요~ ㅎㅎ
19. 양갈래로
'17.1.29 9:26 PM (42.147.xxx.246)쫑쫑 잘 땋아서 놓으면 괜찮을 겁니다.
때로는 올림 머리도 괜찮고요.
포니테일도 그럴싸 하고요.
아...신라시대 스타일도 멋있네요.20. ㅎㅎ
'17.1.29 9:58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예전 전래동화 선녀머리 어때요 그 토끼귀같은 머리모양 ㅋㅋ
신사임당 머리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