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혈을 너무 오래하네요 ㅠ.ㅠ

... 조회수 : 6,335
작성일 : 2017-01-29 07:33:19
석달전에 생리도 아닌데 일주일가량 하혈해서 산부인과 갔더니 자궁내막이 두꺼워져서 그렇다고 긁어내야 한다고 했어요.

수술하고 한달정도는 괜찮더니, 두달 넘게 하루도 안빼놓고 어쩔땐 많이 어쩔땐 조금씩 계속 피가나와요.

병원에선 재발한거니 수술하자는데, 언제까지 해야하냐니 재발할때마다 해야한답니다 ㅠ.ㅠ


수술은 비용도 그렇고 아프기도 하고 또 얼마지나면 재발할거 같고...에휴


누가 한약 먹어보라는데 이런 증세였는데 혹시 한약으로 좋아지신분 계신가요?

30대 후반 미혼이예요...
IP : 122.3.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7.1.29 7:4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큰 병원을 다시 가보고, 한약은 대체의학으로 생각하지 치료의 주로는 생각안합니다

  • 2.
    '17.1.29 7:47 AM (125.180.xxx.52)

    자궁내막증인가요?
    에효 저도 자궁내막증으로 1년하혈하고 긁어내는수술은 3번인가했어요
    긁어내도 바로하혈할정도로 안좋아서 결과는안좋았는데
    원글님은 미혼이라니 걱정이네요
    대학병원 잘하는산부인과가서 상담해보세요.
    전 수혈도 4병이나했었어요
    하혈로 빈혈이 워낙 심해서요
    제경우는 15년전일이고 또 요즘은 의술도 더 발달했을테니 대학병원으로가보세요

  • 3. ....
    '17.1.29 7:47 AM (39.121.xxx.103)

    제 경우는 호르몬 불균형이었어요..
    여러가지 검사 한번 해보세요~

  • 4. 제친구가
    '17.1.29 7:47 AM (117.53.xxx.134)

    그래서 수술했거든요,
    그런데도 또 재발하다가 아예 끊겼답니다.
    44세에 아예 폐경인 줄 알았는데, 또 어쩌다 하고..
    병원에서는 정상적으로 생리할 거라 했다는 데도 그렇대요.

    병원 여러군데 가 보세요.

  • 5.
    '17.1.29 8:08 AM (121.134.xxx.98)

    저요...
    제 경우는 수종이 너무 커서 출혈계속있었고. 산부인과처방약으로도 출혈이 지속되어 수술하자고 했는데 안하고 한의원에서 한약먹었어요.
    먹은지 하루만에 출혈멈추고 이후 시간좀 지나 산부인과 검진받으니 그 크던 수종도 사라짐

  • 6. ...
    '17.1.29 8:09 AM (61.72.xxx.191)

    대학병원 가세요
    제 미혼 후배 그러다
    자궁내막암 1기였어요
    지금 자궁 난소 다 드러내고 치료받고 있어요

  • 7. @@
    '17.1.29 8:42 AM (121.150.xxx.212)

    자궁내막증 수술하면 1년동안 호르몬제(인지....피임약인지) 먹으면서 생리 안하게 합니다...그리고 한약도 절대 안되요......(저 한약 신봉자)
    큰병원 가 보세요...

  • 8. ...
    '17.1.29 8:57 AM (114.204.xxx.212)

    결국 약으로 생리를 멈추게 하거나 나이가 많으면 자궁 수술하던데..
    미혼이면 그것도 힘드시겠어요
    어쨋든 큰 병원 가서 검진받아보세요

  • 9. 저는
    '17.1.29 9:20 AM (218.50.xxx.151)

    과다월경 한약으로 고쳤어요.

  • 10. ......
    '17.1.29 9:34 AM (121.190.xxx.165)

    제 경우는 용종때문이었네요. 처음 수술하고, 저도 괜찮았는데 몇달지나서 또 하혈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첫 수술후 6개월쯤 지나고 재수술했습니다.
    두번째 수술하면서 용종이 떨어져 나갔고, 그 다음부터는 하혈안해요.
    자궁내막도 사이즈 정상이고요.

  • 11. @@
    '17.1.29 10:19 AM (121.150.xxx.212)

    긁어냈다고 해서 자궁내막증이라 생각하고 답변 달았는데...병원이 진료후 치료가 이상해요...
    그럼 병원이 오진한걸 수도 있다 가정하고....
    저는 생리후 계속 조금씩 나오다 보름쯤 되니 양이 갈수록 많아져서 병원가니....경부에 혹이 있다고(기구로 입구 벌려서 눈으로 바로 확인) 1박으로 전신마취수술했어요...
    대학병원 가세요...
    산주인과도 요즘 못미더운곳 많아요...특히 여성전문병원이라는 곳....

  • 12.
    '17.1.29 11:45 AM (124.50.xxx.71)

    침 잘 놓는 한의원 찾아보세요
    저 침 두번 맞고 잡았습니다(제 경운 한3주 하혈이 지속 외출이 조심스러울 지경이였어요)
    폐경도 3년 늦췄네요
    나이들며 생기는 기능적인 장애엔
    한방이 훨 효과가 있네요
    내막증 호르몬제→내막 긁어내기→자궁적출순이
    양방치료의 전형적 패턴
    좋은 선생님 만나 괘차하시길~

  • 13.
    '17.1.29 2:00 PM (211.48.xxx.153)

    저도 12월달에 생리가 한달에 2번이나 많이해서 병원가보려해요 그뒤로 끝났다싶었는데 하루또 나오고 ㅠㅠ

  • 14. 침 잘놓는 한의원
    '17.1.29 4:52 PM (218.50.xxx.151)

    여기 정보 풀어놓으면 알바네 뭐네 하고 난리 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신경쓰지 않고 정보 풀어요.

    한약 잘 짓는 한의원은 개봉동 늘푸른 한의원,
    침술 실력 좋은 곳은 목동 아라야 한의원 전금선 원장,성현동 옴 다스름 한의원 원장
    ,청량리 세영 한의원 원장입니다.

    세 곳 모두 알바 쓸 필요 없이 잘 되는 곳이니...가보세요.
    늘푸른 한의원은....새벽 3시부터 줄 서서 기다려야 진맥 받을 수 있으니....참고하세요.
    약값은 한 달분 5만원으로 저렴해요.나머지 두 곳도 한의사분들이 양심적이라 약을 강권하지 않아서 좋아요.

  • 15. 침 잘놓는 한의원
    '17.1.29 4:52 PM (218.50.xxx.151)

    오타...늘푸른 한의원 약값 한들 분 15만원입니다.

  • 16. ㅇㅇ
    '17.1.30 12:32 AM (39.118.xxx.173)

    한의원정보 저장해요~~ 감사합니당

  • 17. ㅇㅇ
    '17.1.30 12:56 AM (39.118.xxx.173)

    그리고 호르몬불균형이나 환경호르몬등으로 자궁내막이두꺼워져요.
    당장 샴푸나 비누 치약 등응 천연으로바꿔보시길..
    ㄴㅅㅋ 추천합니다. 꾸준히 걱정없이 잘쓰고있어요.그걸로 장사하는사람아니니 오해마시고..
    당장 지혈은 대돈혈 (대동혈) 에 쑥뜸을 뜨면 멈춰요.
    언니가 계속되는하혈로 얼굴이하예지고 심장이너무뛰고 숨이차서 (빈혈로 인한증상) 책찾아서 뜸뜨고 2시간만에멈췄어요. 한달을하던 하혈을.
    그만큼 효과가좋은데
    뜸을 못구하시겠으면 뾰족한걸로 계속 지압이라도해주세요.
    급한대로..
    쑥뜸은 구당 김남수옹 관련해서 검샏하시면 방법이있을거구요.

    뜸을 우습게생각할수없는게 어머니가 폐암말기로6개월봤는데 7년넘게사셨어요. 쑥뜸덕분에...

    뜸자리관련된 블로그 링크해놓을게요. 길지만 찾아서 읽어보세요.

  • 18. ㅇㅇ
    '17.1.30 12:56 AM (39.118.xxx.173)

    http://m.blog.daum.net/8ychoi/150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455 갑자기 큰 불행을 맞이하게되는 경우.. 4 ㄱㄴㄷ 2017/02/26 3,350
656454 안경 저렴하게 하는 안경원 아는데 없으세요? 11 .. 2017/02/26 2,216
656453 초딩 코딩 독학으로도 가능한가요? 5 코딩 2017/02/26 2,001
656452 최여진 열살연상 성형외과의사요 18 well 2017/02/26 21,886
656451 미국에세 2년 체류하고 중학교 3학년으로 한국들어가요. 4 고민 2017/02/26 1,254
656450 판결 결과에 따라 탄핵이 아니라 자식이나 부모 목숨이 달려 있어.. 3 샬랄라 2017/02/26 646
656449 백만촛불에 움칫 놀랬을까요? 4 자유당과 바.. 2017/02/26 1,577
656448 노래추천합니다 2 ... 2017/02/26 585
656447 이재명 선대위,토론회 무산 위기 관련 입장발표 8 소년노동자,.. 2017/02/26 571
656446 선물로 좋은 요즘 과일 뭐가 있을까요? 3 ㅇㅇ 2017/02/26 975
656445 생리할때 다리가 저려요 3 저림 2017/02/26 4,052
656444 인천대학교가 인하대학교보다 입결, 위상이 높아질 가능성 있다고 .. 16 renhou.. 2017/02/26 7,407
656443 이사가고 들어오는 거 뭐 체크해야하나요? 2 이사 2017/02/26 727
656442 박근혜 하얀옷입고 손가락꼽는 장면 있잖아요 23 약물중독 2017/02/26 4,947
656441 가열실가습기 필터가 녹앗네요 급질문요 2017/02/26 321
656440 골반이 커서 좋은게 있나요? 13 2017/02/26 5,577
656439 치즈케잌만들때~ 1 ll 2017/02/26 483
656438 나이들어 여행가기 8 꺄르르꺄르르.. 2017/02/26 2,753
656437 영화 핵소고지 보신분 어때요 1 봄이다 2017/02/26 812
656436 이수경얼굴변화 혹시 턱관절증상아닌가요? 7 .. 2017/02/26 5,203
656435 야구 좋아하시는 분 1 ..... 2017/02/26 412
656434 컴도사님들!!!!! 컴할때 크롬으로 하면.. 4 크롬.. 2017/02/26 973
656433 보톡스 맞으면 얼굴살 빠지나요? 6 하야 2017/02/26 3,243
656432 "채용하면 1∼2년내 관두는 사람이 80%"... 3 웃기네 2017/02/26 2,133
656431 이마트 성수점 애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6 질문 2017/02/26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