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책임으로 불화있으신 분 명절, 제사는 어찌하나요?

ㄱㄴ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7-01-27 19:23:43
밑에도 그런 글이 있는데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으면 제사나 명절에도 안가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남편의 주사가 심해서 경찰서도 간적이 있는데 도박도 있어 그 과정에서 저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아이도 그렇겠죠.
그때 몇년전부터 저는 시가에도 관심을 거뒀어요.
명절에도 제사도요.
시가에서는 남편에게는 벌벌 기면서 저보고만 이해하고 잘챙기라고 하더라구요.
첨에는 이혼생각하다가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남편이 많이 좋아졌고
사이는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그동안의 괴로움,
시가에 대한 억울함도 생각나고 북받혀올때가 있어요.
이혼하지 않는 이상 명절을 안갈수는 없는데
가서 또 마음을 다치면 더이상 안볼 각오하고 있어요.
저와 같은 분들은 내 정신건강과 시가 사이에서 어떻게 처신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남편과 사냐마냐보다
명절이 되니 시가에 대한 생각이 더 먼저나네요.
IP : 175.223.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7 7:25 PM (70.187.xxx.7)

    친정은 가나요? 남편이 친정에 하는 만큼 하면 됩니다.

  • 2. 흠.
    '17.1.27 7:27 PM (223.62.xxx.236)

    전 바쁘고 멀어서 친정은 몇 년에 한번가요.

    제 남편이 처가 안 간다고 고민할까요?

    왜 여자만 그래야 할까요?

  • 3. ㅇㅇ
    '17.1.27 7:29 PM (222.104.xxx.5)

    보통 남자들은 부인이 주사 심하고 도박도 하고 처가는 부인한테 절절 기고 사위만 닥달하면 이혼할 생각을 하지, 처가 명절은 어떡하나. 처가 제사는 어찌하나라고 걱정하지 않죠. 최소한 연 끊고 살 겁니다.

  • 4. 교회다니세요
    '17.1.27 8:45 P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추도식으로만 끝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291 세월101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7/01/27 351
645290 '안보'도 문재인…고개 숙인 보수 진영 후보 9 ........ 2017/01/27 1,509
645289 딸한테 온 우편물 먼저 뜯어보는 엄마 5 프리지아 2017/01/27 1,676
645288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12 ... 2017/01/27 2,001
645287 비석에 새겨넣는 가족의 범위와 순서 5 가족 2017/01/27 10,140
645286 혹시 제주도 성산일출봉 근처 경미네휴게소에서 식사하셨던분 계세요.. 2 너무더러워 2017/01/27 1,772
645285 여자가 자기한테는 절대 고백하지 말라고 하는데 무슨 뜻이죠? 28 진달래 2017/01/27 7,037
645284 당뇨 고혈압인 남편들은 섹스리스가 될수밖에없나요? 15 ... 2017/01/27 8,315
645283 아이허브 한국 설날에는 세일 안하나요? 1 ... 2017/01/27 824
645282 외동딸두신분들 시댁가면 둘째얘기많이 들으세요? 10 .. 2017/01/27 2,642
645281 JTBC 뉴스룸 시작 3 .... 2017/01/27 897
645280 아 ~C~ 끊임없이 밥만차려대는 결혼은 왜하란건가요?ㆍ 104 2017/01/27 22,328
645279 밥을 해주면 남편이 그렇게 좋아합니다..;; 16 ㅇㅇ 2017/01/27 6,522
645278 남편 책임으로 불화있으신 분 명절, 제사는 어찌하나요? 4 ㄱㄴ 2017/01/27 1,611
645277 친문이고 반문이고 간에... 3 ... 2017/01/27 552
645276 시어머니랑 형님이랑 영화보러 왓어요 14 ㅋㅋ 2017/01/27 4,640
645275 헬스 다니면 우울증 홧병 좋아져요? 12 .... 2017/01/27 4,422
645274 자자의 버스안에서 라는 노래 그 당시 얼마나 인기있었나요? 11 자자 2017/01/27 2,273
645273 등산 다니기 참 힘드네요, 할아버지들 때문에 22 점잖게 2017/01/27 7,654
645272 예비고1 아들 국어학원 보내야 될런지 4 고민되네요 2017/01/27 1,822
645271 명절에서 시가에서 친정가려고하면 못가게잡는거 15 ㄱㄱ 2017/01/27 4,717
645270 시댁에 왔는데 열 받아서 커피숍에 와 있어요 38 ..... 2017/01/27 21,771
645269 지금 강릉 눈오나요? 1 여행 2017/01/27 810
645268 물만 먹으면 배가 아팠어요 1 곰곰 2017/01/27 771
645267 저 밑에 바로잡기님은 누구일까요? 5 바로잡기 2017/01/27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