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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서 시가에서 친정가려고하면 못가게잡는거

ㄱㄱ 조회수 : 4,690
작성일 : 2017-01-27 18:44:10
명절에서 점심지나고 1, 2시쯤 시가에서 친정가려고하면 못가게잡는거
맘에 안드네요.
더있다가지 뭘그리 빨리가냐고
핀잔주면서 가재미눈으로 쳐다보시는거
자기들이 기다린거처럼
친정에서도 기다리는거 뻔히 알면서.
몇번 저런 핀잔들으니 짜증나요.
네네 하면서 남편 콕콕찌르고 가자~ 이러고 나오는데

이젠
"아버님 저희집도 기다리는거 아시면서 배려가 부족하시네요"
이러고 싶은데 너무 냉정한가요?

IP : 175.200.xxx.2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7.1.27 6:45 PM (70.187.xxx.7)

    할말은 하고 사세요. 단호하게 얘길해야 앞으로 쉬워집니다.

  • 2. ...
    '17.1.27 6:47 PM (125.142.xxx.42) - 삭제된댓글

    변했다 세상은...

    http://v.media.daum.net/v/20170127173532421

  • 3. .........
    '17.1.27 6:49 PM (216.40.xxx.246)

    할말 하세요. 저희 부모님도 저 기다리시죠. 정 그러면 ** 는 여기 남으라고(남편이름) 전 간다고 하세요

  • 4. ///
    '17.1.27 6:5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렇게 말하면 버릇없다고 지랄할지도 모르니 배려가 부족하시네요는 빼고 저희 친정부모님 기다리세요만 무한 반복

  • 5. ㅡㅡ
    '17.1.27 6:51 PM (183.98.xxx.67)

    아니오. 말하는데 제가 말안해요
    남편시켜요. 친정에서도 기다린다고 못마땅해 하시면
    앞으로 먼저 다녀오겠다거나 순서를 정하라 시켰어요.
    남편이 중간에서 도와주니 스무스하게 넘겨요.

    한번은 넌 너네 장모가 그리 좋냐? 그러는데
    기특하게 엄청 잘해준다 자랑하니 뭐 시댁에서는 넌씨눈 될지언정 둘 사이는 좋네요. 뭐 그러니 어른들도 별 말씀 안하시고
    이건 남자가 도와줘야 조용해요

  • 6. ㄱㄱ
    '17.1.27 6:51 PM (175.200.xxx.245)

    다른 시가는 어떤가요?
    늦겠다. 얼른 친정가보라고 하시나요?

  • 7. .........
    '17.1.27 6:54 PM (216.40.xxx.246)

    네. 걍 얼른 가라고 하시는데... 평소에도 좋으신 편이에요.

    붙잡는다고 지체말고 걍 저희 부모님도 기다려요! 하고 먼저 쌩 나가세요

  • 8. ///
    '17.1.27 7:0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도 싫어하죠 ㅋ
    시댁 나설 때 꼭 물어봐요
    친정에서 자고 가냐고
    아니라고 해도(실제로도 안 자니까) 밤 10시 넘어서 저희 집전화로 확인전화까지 해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지만 기분은 안 좋죠

  • 9. 저희는
    '17.1.27 7:05 PM (113.199.xxx.139) - 삭제된댓글

    양가가 다 가까이 살아서 언제가는지 오는지
    내맘이에요 왜냐면 평상시에도 자주보거든요

    그런데
    거리가 멀어 일년에 명절에만 보는 집은
    아침지나고 바로 일어나면 서운하고 아쉬울거
    같긴해요

  • 10. ....
    '17.1.27 7:07 PM (116.41.xxx.111)

    원글님~~ 바랄걸 바라세요.. 어느 시부모가 '늦껬다. 얼릉 친정가보라고 하나요?'
    점심먹고 설거지하고 바로 짐챙겨서 올 차비 합니다..그게 당연하게 생각하게 하는 거죠.. 벌써가니? 좀 더 있다가 가지? 그건 그냥 인삿말이에요. 그걸로 열받지도 않아요.

  • 11. ..
    '17.1.27 7:0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배려가 부족하시네요" 그딴 소리 며느리가 하면
    앞으로는 내내 며느리가 싸가지 없게 그런말 했다고
    당신들 잘못은 다 뒷전이고 온 동네방네에 흉보고
    그것만 물고 늘어집니다
    "저희 부모님도 기다리세요. 가야죠 " 만 무한반복하고
    얼른 일어나세요.

  • 12. ..
    '17.1.27 7:10 PM (114.206.xxx.173)

    "배려가 부족하시네요" 그딴 소리 며느리가 하면
    앞으로는 내내 며느리가 싸가지 없게 그런말 했다고
    당신들 잘못은 다 뒷전이고 온 동네방네에 흉보고
    그것만 물고 늘어집니다
    "이 사람 부모님도 기다리세요. 가야죠 " 만 남편 시켜
    무한반복하고 얼른 일어나세요.

  • 13. 40대.
    '17.1.27 7:14 PM (223.62.xxx.236)

    아침먹고 나와요.

    내일 친정 갈지 말지 안 정했고 귀찮다 했더니
    그래 너무 멀다 여기서 쉬고 가라 하시길래
    아니 제 집 가서 쉬어야지 여기서 뭘 쉬냐고.
    명절에라도 쉬어야지 힘들어 회사 못 다니겠다고.

    이 정도 얘기 편하게 합니다.
    아들보다 많이 버는 며느리 회사 관둘까봐 걱정하시기 때문에 집에 얼른 가서 쉬라 하시지요.

    흠..근데 전 전업주부되도 그럴껍니다.

    뭔 명절에 시누이를 보나요.

  • 14. ...
    '17.1.27 8:06 PM (126.164.xxx.60)

    뭐든 첨엔 거품물지만
    학습시간이 필요한거죠.
    상식적으로 생각할순 없나?
    이나라 시가란 사람들은?
    참고로 시가서 받은거 받을거 업슴.

  • 15. 아침먹고
    '17.1.27 8:27 PM (124.54.xxx.150)

    설거지 마치면 바로 나갈 준비하세요
    친정부모님도 기다리세요 무한반복22222 배려없다 이런 판단은 다 빼시고요

  • 16. ...
    '17.1.27 9:00 PM (121.54.xxx.145)

    저는 시댁에서 아침먹으면 바로 가라고 해요. 해외여행간다고 명절에 안간적도 많아요 ㅎ

  • 17. ..
    '17.1.27 9:40 PM (223.39.xxx.204)

    계속이러시면 담부턴 친정먼저간다 라고 한소리하니 갈때 안노려보고 잘보내주시네요

  • 18. 상상
    '17.1.27 10:27 PM (211.36.xxx.199)

    저희도 계속 그래요. 그냥 무시해요. 뭐라 말해도 갈거니까...뭐 자기아들 더 보고싶은맘이야 이해하지만 전 가고싶으니 달거고 남편도 제 편이예요

  • 19. ....
    '17.1.27 10:35 PM (86.159.xxx.30)

    친정엄마 혼자사시지만 아들네 밥먹이고 얼른 가라고 하셔요. 딸은 해외라 명절에도 못가고요. 그냥 해야 할맛은 하고 나오세요 그러면 또 그렇게 변하게 되요.

  • 20. 010
    '17.1.27 10:45 PM (210.178.xxx.80) - 삭제된댓글

    결혼 하자마자 부터 뒷꼭지 땡기지만 차례지내고 아침먹고 설거지하고 바로 짐 챙겨 나왔어요
    물론 남편이 서두르니까 암말도 못하시던데요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아니 차 막히기전에 빨리가라 그러십니다
    다른건 다 안도와주는데
    남편이 이거 만큼은 어머니 길을 잘 들인거같아요 ㅎ

  • 21. 친정 가는 길
    '17.1.28 2:00 PM (175.223.xxx.85)

    신혼때는 착한 며느리병애 걸렸더랬어요

    전날 아침 9시전애 시댁에 도착하지 않으면 시부모님 격노하심 ....아주버님 가족들이 3-4시경에 도착하시면 버선발로 나가 맞으시고
    그 다음날 아주버님이 점심 먹자마자 짐 싸들고 나가실 때 저희도 따라 나서면
    절 바라보시면서 "너희도 갈 거냐 .."

    짐 풀고 시누 오기 기다렸다가 저녁 먹고 치우면 9시까지 TV를 다 같이 봐야했고
    시댁이랑 같은 도시 사는 시누 가족이 집에 간다고 나올 때 서울 사는 저희 부부 같이 나오려 하면
    또 절 바라보시면 "너희도 지금 갈거냐"

    시누가 그때는 커트를 해줘서 그 밤에 집에 왔구요
    친정은 다음날 가요
    전 명절 연휴 긴 게 참 싫었어요 .... 명절 쇠고 남은
    연휴에는 늘 아프다고 전화 ....... ㅠ ㅠ

    그렇게 바보 같이 살다가 .... 이제는 시누도 안기다리고
    형님이랑 같이 나와요

    안부전화 이틀에 한 번, 2주에 한 번씩 찾아가도
    명절에는 그리 친정가는 발목을 잡으셨던 시댁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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