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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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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시간도 없으면서 자꾸 책을 사요 ㅠㅠ

애둘맘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1-08-26 01:58:43

읽을책이...한 백권은 넘는거 같아요

애들이 어리니 (4살,6살)책읽는 엄마를 가만 두지도 않고 짜증내고 가르치고 해봐야

소용도 없구요... ㅠㅠ

작년 제 생일 때 큰애가  그러더라구요

엄마 생일 선물로 책 읽게 해줄께... 내가 xx랑 (동생)이랑 놀아줄테니까

방에서 문 닫고 책읽어 ...라구요 ㅠㅠ

에구... 그러거나 말거나 깡패같은 둘째 녀석은 책만 들면 그 사이로 얼굴 들이밀고

책 덮고 ... 책위로 걸터앉고 ... 꼭 강아지 같아요 -_-

그런데 오늘도 또 샀네요...

10페이지 이상 보는 책은 요리책밖에 없으면서 ㅠㅠ

한달쯤 아주아주 먼~~ 바닷가에 가서 혼자 파도타기하고 책읽고 하다가 왔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

ㅠㅠㅠㅠㅠㅠ

IP : 112.170.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녀들에게
    '11.8.26 2:21 AM (211.223.xxx.214)

    부대끼는 시간도, 마침내 모아놓은 책들 속으로 빠져들어갈 시간도
    언젠가는 꿈처럼 예쁘고 소중한 시간이 되겠지요.
    행복하세요.

  • 2.
    '11.8.26 2:23 AM (218.50.xxx.166)

    애들이 귀엽네요.

    저희 아이들도 제가 책 읽으면, 제 책 뺏어다가 책꽂이에 꽂아놓고 놀아달라고 했었는데...
    그 때가 또 옛날이네요.

    7살 5살쯤 되니까 그래도 책 뺏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 마음대로 도서관 놀이(?) 만들었답니다.
    저녁 먹고 치우고 씻고, 밤 8시부터는 안방 침대에 누워 책만 읽는 거예요.
    책 3권씩 읽어주고, 9시까지는 각자 자기가 읽고 싶는 책을 읽게 해요.
    이게 정착되니까 편하더라고요.

    단점은.. 9시가 되면 불 끄고 재워야 하니까,
    재미있게 읽다가도 책을 덮어야 한다는 점 ;;;;;;;

    암튼 곧 좋은 날(?) 올 거예요~~~~~ ^ ^

  • 3. ...
    '11.8.26 2:31 AM (211.59.xxx.87)

    ㅎㅎ 저도 책사는게 너무 좋아요 옷사고 화장품사는것보다 책사는게 더 뭔가 마음이 훈훈해지면서 ㅎㅎ 근데 바로 읽지는 않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큰 아이 너무 귀엽네요 생일선물로 책읽게 해준다니 ㅎㅎ 감동적인데요? ㅠㅠㅠㅠ

  • 4. ..
    '11.8.26 2:46 AM (222.121.xxx.145)

    혹시 스마트폰 쓰시면 이북은 어떤가요?
    저는 책을 별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끔 이북을 보는데요.. 아이 재우고 잠깐씩 잠깐씩 봐요..
    저는 스마트폰 쓰기 전에도 무선인터넷 정액제 가입해서 이북보고 그랬었어요..

  • 5. 양식
    '11.8.26 3:35 AM (211.209.xxx.113)

    저도 그러네요.
    특가로 나온책들은 전부 사고 싶고 ㅠㅠ
    애들땜에 빨리 읽으려다 띄엄띄엄 읽은책이 많아서 내용연결이 잘 안되요 ㅎㅎ
    서점만 가면 그렇게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을수가 없어요.

  • 6. 저둥ㅅ
    '11.8.26 10:38 AM (14.36.xxx.129)

    저두 그래요.
    옷 많은데 계속 옷 사는 거랑 비슷... 다만 그 품목이 옷이 아니라 책이라서 괜히 이건 괜찮아 이런 생각이 드는 것 뿐. 옷 사면 사치스럽다 생각하겠지만,.. 인터넷 서점 들어가서 막 구경하고 장바구니에 담고 그래요.
    사놓고 안 읽은 책 몇 십권 될거예요. 언제 다 읽나....

  • 7. ...
    '11.8.26 11:06 AM (182.210.xxx.14)

    저도 그래요, 사온책 모두 읽은건 아니고, 안읽은책, 시간나면 읽을책이 집에 많이 있네요..
    악세사리같은건 그냥 구경만하고 실제로 구매로 이어지진 않는데, 서점가면 책구경하다가 신간이나 이슈가 되는책 한두권씩 꼭 사오는 편이예요..
    신랑은 집에 있는책 다 읽으면 사라는데, 제가 책사는거 자체를 즐기기도 하고, 비와서 야외활동 못하는 주말에 야금야금 곳감 빼먹듯이 집에 사놓은 책 골라 읽는것도 재밌네요
    근데 학교다닐때도 새로 나오는 문제집 사는거 좋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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