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필 명절앞두고 아프네요.
이번달 2주간 알바했을땐 오히려 몸이 좋았는데
집에서 쉬면서부터 종일 아들들 삼시세끼차려
별별치닥거리로 정신없더니 결국 탈이났네요
집에서 밥해주다가 병이나냐 하겠지만
애들이 유난스럽기도하고 애들이랑 종일 부대끼는게
정말 더 힘들어요.
메니에르가 또 재발했어요.
이병이 본인은 어지럽고 귀아프고 죽을맛인데
겉으로는 뚜렷한 증상이 안보이니
내가 아프다고해도 마치 꾀병같아보일텐데..
더구나 감기몸살까지 동시에 온것같아요.
명절이라 3일을 집에도 못가고 시가,친정,시가
돌아다녀야하는데 어찌 버틸까 한숨나네요..
시가에서 일해야하는데 나 아파요~누워있을수도 없고
아프다고 말하기도 구차스럽고..뭔가 불편한 분위기..
더구나 이번엔 형님한명은 여행간다고 빠져서
일할사람은 더 줄었는데 대식구 명절치르는거 참 ㅠㅠ
남편은 기댈인간이 못되고...마누라보다는 시집사람들이
더 중요한 인간이라. 빠짐없이 시집에 맞춰주기를 바라죠
아프려면 입원할만큼 아파야지, 웬만큼 아파선 누가
봐주지도 않고 혼자 얌체같이 군다..라고 보일수도있을테니
차라리 확 아파야하는데..싶네요
몸이 정상일때도 너무 힘든 명절인데
이번엔 정말 어찌 버틸까요 ㅠㅠ
1. ...
'17.1.26 4:28 PM (211.117.xxx.14)병원 가셔서 진단 받으시고 며칠 입원하겠다고 하세요
2. ,,
'17.1.26 4:29 PM (70.187.xxx.7)입원 하면 됨.
3. ...
'17.1.26 4:34 PM (114.204.xxx.212)동네 작은 병원에 입원해요
님 없으면 일 줄이겠죠
대식구인데 일할 사람없을까요
남자들은 뭐하고요4. 솔직히
'17.1.26 4:34 PM (1.224.xxx.99)시댁가기 싫어서 병이 생깁디다........정말로 끙끙 앓았어요.
그러다가 결국 이혼까지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은 거의 별거같은 주말부부에 시댁 안갑니다. 일절 끊었어요.
원글님 혹히 저처럼 시어머니와의 문제때문에 아픈건 아닌가요.
마음이 아프면 몸이 저절로 아프게 되어있어요.
마음속에 어떤게 있는지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5. ㅇㅇ
'17.1.26 4:39 PM (175.210.xxx.104)아뇨 시댁명절증후군에 아픈건 아니고 우리애들 치닥거리부터 질렸고 스트레스 많았구요..귀아프고 어지러운건 가끔 재발을 해요..몸이 힘들때 발병하거든요.
방학이 넘 힘드네요~
뭐 명절은 원래부터 좋아할수가 없는건 맞지만...ㅎㅎ6. ㅠㅠ
'17.1.26 4:39 PM (14.37.xxx.121) - 삭제된댓글전 빨갱이들이 몰려왔네요 ㅠㅠ 하필 매번 중요할때만 흑
7. ..
'17.1.26 4:43 PM (1.212.xxx.20)저도 좀 무딘성격이라 잘몰랐는데 어느순간 아 내가 시댁 가는게, 시어머니 만나는게 스트레스여서 몸이 아프구나 알겠더라구요 전 시댁가기 며칠전부터 두통이 생겼어요 그게 몇년 계속되니까 피부병도 생겼는데 대학병원에서 정신과상담 권했어요 두통도 만성두통으로 되어서 고생했구요 안가고 안보니 살겠더라구요
8. ...
'17.1.26 4:44 PM (1.237.xxx.90)저도 팔이 너무 아파 침 맞고 왔어요.
스텐 냄비도 못들어요ㅠㅠ
설에 일하려니 침 맞고 약 먹고 난리네요.9. 라일락84
'17.1.26 4:48 PM (121.148.xxx.205)아유...
고생들 하시고
담주 월요일 편한 맘으로 만나시게요 ㅠㅠ10. ᆢ
'17.1.26 5:38 PM (121.128.xxx.51)원글님 동네 병원에 입원 하세요
병원에서 받아 줘요11. ..
'17.1.26 5:39 PM (203.226.xxx.81)여행간다고 안가는 사람도 있는데 아프면 당연안기야 되는거 아닌가요
나물 튀김 요즘 다 만들어져서 파는데 많으닌깐
링겔이라도 맞고 병원에 누워계세요
혹시 이명ㆍ이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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