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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 뭐가 있나요?

친구 조회수 : 3,961
작성일 : 2017-01-26 07:11:01
친구가 많고 적음이
그 사람의 인간성과도
연관이 있다고 보시나요?
IP : 175.223.xxx.1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날
    '17.1.26 7:20 AM (75.166.xxx.222)

    말다툼끝에 친한 친구하나없냐? 남편에게 묻는 제게 남편이 말했습니다.
    나도 너처럼 친구만나서 같이 밥사먹고 차마시고 초대해서 밥해주고 할돈있으면 친구많아~ 라고.
    울 남편눈엔 제가 친구많은건 인간성과는 별 상관이없다는걸로 들렸어요.

  • 2. ..
    '17.1.26 7:24 AM (223.62.xxx.159)

    돈 쓰는 것에 인색하지 않아야 함
    잘 안 삐지는 성격이어야 함
    응근슬쩍 자랑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어야 함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인내하고 잘 들어줘야 함

  • 3. ㅇㅇㅇ
    '17.1.26 7:35 AM (175.209.xxx.110)

    셋 중에 하나는 되어야 하더군요.
    돈 잘 쓰거나,
    돈이나 권력이 많거나,
    남의 말 잘 들어주거나.

  • 4. ,,,
    '17.1.26 8:00 AM (121.128.xxx.51)

    남에게 인색하지 않고
    성격 밝고 긍정적이고
    친구간에 이익 손해 따지지 않고
    친구에게 말 조심하고 화 내지 않고
    싫은 사람이나 좋은 사람이나 내색하지 않고
    다 품어 주는 사람이요
    저희 친정엄마요.
    친화력도 있고 집에 항상 손님이 있었어요.
    심지어는 오갈데 없는 친척들 짧게는 보름 길게는 일년 가까이
    같이 산적도 많아요.
    그 손님들 친정 친척도 있고 시댁 친척도 있었어요
    심지어는 우리집 출입 하던 사람들이 사돈 간인데도 서로 알고
    인사하고 같이 앉아서 대화하고 그랬어요

  • 5. 저에게서
    '17.1.26 8:01 AM (75.166.xxx.222)

    그런말이 나왔을땐 남편이 제게 무슨말을 했겠습니까?
    정이 뚝 떨어진건 저죠.
    그러니 제가 저런말을하죠.
    네~ 전 친구가 많아요.
    그래서 남편에게 제 모든감정을 다 쏟아내고 힘들고 지치는걸 다 배우자에게 짜증내는걸로 풀지않아요.
    명퇴해서 집에서노는 남편..하루종일 저랑 붙어있으면서 재밌게 노는게아니라 신경질에 잔소리에 짜증만 내면 너는 친구도없냐는 소리 나옵니다.
    남편이 물론 돈핑게를댔지만 그건 저는 월세받는 건물이있고 자신은 저에게 기대산다는 신세한탄이거고요.

  • 6. 인간성과는 별도인 거
    '17.1.26 8:02 AM (220.120.xxx.194)

    가장 친한 친구가 말해준거

    이 친구는 말을 아주 잘 들어주고, 듣는게 즐겁대요.
    스트레스 받으면 사람들 만나면 스트레스 풀린다네요.
    전,
    사람들 만나면 스트레스 받는 편이거든요.
    그때 깨달았어요.

    주변에 사람들 많은 분들은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전 사람을 별로 안좋아해요;;;;;;

  • 7. 인간성??
    '17.1.26 9:33 AM (110.47.xxx.46)

    인간성과의 상관관계는 모르겠어요.
    기본적으로 사람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데 시간, 돈, 노력 열심히 할애하는 열정 그게 필요하겠죠.

    인간성 정말 좋아도 본인이 사람 만나는거 피곤해하고 만나는거 기피하면 친구가 많을수가 없잖아요.

  • 8. 인간성??
    '17.1.26 9:35 AM (110.47.xxx.46)

    121.128님은 그게 좋았나봐요 ㅜㅜ 전 너무너무너무 싫었어요. 집에 친척들 들끓고 손님들 끊이지 않는거요.
    조용한 집에서 쉬어보는게 소원이었어요.

  • 9. ㅇㅇ
    '17.1.26 9:37 AM (119.204.xxx.38)

    상대 단점까지 다 포용하고 만나더라구요.
    전 싫은 사람과는 못만나는데...

  • 10. 궁금
    '17.1.26 9:38 AM (218.238.xxx.139)

    들어준것만 하는사람은 요새 친구없는데..
    듣기만하는 지루한 사람을 누가찾나요?
    친구는 만나면 편하고 재밌으라고 만나는거 아닌가요?
    모임중 말없는 사람들은 투명인간되던데..

  • 11. 시크릿
    '17.1.26 10:26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인간성하고 상관없지요
    사교성과 상관있지
    나쁜놈들도 친구많잖아요
    최순실보세요

  • 12. 연예인보세요
    '17.1.26 11:17 AM (110.45.xxx.194)

    외모만 훌륭해도
    주변에 사람들 바글바글

  • 13. 음.
    '17.1.26 11:37 AM (121.152.xxx.239) - 삭제된댓글

    진실한 친구가 있는 가, 절친. 베프. 오래된 친구.

  • 14. ..
    '17.1.26 11:38 AM (223.62.xxx.66)

    연예인은 외모로 먹고사는 경우 그렇지만 일반 외모의 중견탈렌트들은 안 그럴거구요
    일반인이 예쁘면 인기 없어요
    처음에 우루루 붙다가 이후엔 시기하져
    이유가 예쁜데 뭐 이런 맘을 알겠어? 예쁘니까 좀 안 됐음 좋겠다 그런 심보들이 있고 잘 되면 빈정상해서 연락도 끊어요

  • 15. 친구는
    '17.1.26 12:13 PM (175.211.xxx.175)

    유유상종이니
    인간성과는 별개인 것 같아요.

  • 16. dd
    '17.1.26 12:55 PM (112.187.xxx.148)

    완전 해맑아서 아무 생각없이 연락 잘하는 애들이요.
    인성을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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