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찌개 맛이 너무 이상한데 어떡해야되나요?ㅠㅠ
입덧때매 냄새도 평소랑 다르게 느껴지긴 하는데 오늘은 김치찌개가 너무 이상해요
김치(엄청 맛있음) 볶다가 물 부어 끓였고 국간장 새우젓 반큰술이랑 다진마늘 한큰술 고추가루 넣었어요
여기까지 하고 맛 이상해서 된장 액젓 소금 조금씩 넣었구요
지금은 뭔가 칼칼한 맛이 하나도 없고
텁텁하면서도 짜요
두부도 이미 넣었는데 이거 버릴수도 없고 어떡하나요? ㅠㅠ
개운한거 먹고싶어서 끓였는데 너무 속상해요...
뭘 더넣을까요??
1. 이미
'17.1.25 8:36 PM (59.18.xxx.102)이상한거 많이 넣어 회생가능할지 모르지만
그 김치의국물을 반컵에서 한컵쯤 부어보세요
그럼 다시 김치맛이 메인이 될거예요2. ㅇㅇ
'17.1.25 8:36 PM (211.237.xxx.105)국간장 된장 액젓 새우젓 다 합하면 짤것 같긴 하네요.
고춧가루도 들어갔는데 왜 텁텁하고 짤까요.. 물 조금 더 붓고,
아 근데 돼지고기든 참치든 뭔가 좀 맛있는 맛을 낼만한 재료가 없네요.
개운한거 먹고 싶으면 김치콩나물국을 끓이시는게 좋았을듯..
김치찌개는 돼지고기나 참치같은게 좀 들어가야 맛있어요. 약간의 단맛도..3. ㅁㅁ
'17.1.25 8:37 PM (182.201.xxx.15)뭘 그렇게 많이 넣어요?
김치랑 돼지고기만 넣고 끓이면 끝인데4. 참치
'17.1.25 8:39 PM (124.53.xxx.20)참치 캔 기름이 들어가야 맛이 있어요..
돼지고기 앞다리가..없다면
참치캔 넣고 후추도 좀 치세요..
또 설탕을 좀 넣고요..5. ᆢ
'17.1.25 8:39 PM (121.128.xxx.51)김치만 넣고 끓여도 짠데 국간장 새우젓 된장 액젓 소금
넣으셨다니 짜서 못 먹어요
그냥 버리세요6. ...
'17.1.25 8:41 PM (122.32.xxx.157) - 삭제된댓글지금껀 남편용으로...
멸치에 국물 많이 넣고 찌개 끓이세요.
다른거 다 필요없어요.
고기 당기심 멸치대신 고기 넣으시고요.7. 그 찌갠 못 먹음
'17.1.25 8:50 PM (126.204.xxx.72)맛을 그릴수 있는 장금이 아니래도 지금 그 찌개 맛이 어떨지 누구든 짐작 가능...
입덧 중이라 입맛 이상해서 간을 볼수 없었을듯 하지만
첨가한 양념이 수와 종류가 이상함을 넘어 괴상함.
국간장에 새우젓에 된장에 소금까지...???
김치의 염분은 이미 넘치므로 김치찌개 할때 간은 더 보충할 필요가 없고 필요하다면 김칫국물을 첨가하고
윗분들 추천대로 동물성 재료..돼지고기, 소세지, 햄,참치나
정 없으면 어묵이라도 넣어주고 맛술이나 청주 넉넉히 두술 정도 넣고 그래도 이상하다면 다시다 한 찻술 정도8. 에공
'17.1.25 8:56 PM (175.223.xxx.235)지금껀 남편용으로.. 222222 ㅋㅋㅋ
저라면 돼지고기넣고 새로하겠어요
쯔유 두스푼 넣으면 환상이예요!9. ;;
'17.1.25 8:5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앞으론
걍 조미료 조금이랑 맛소금 넣어서 간하세요...
넘 심하네요.. ;;10. 그르치
'17.1.25 9:18 P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지금껀 남편용으로..33333
김치찌개에 된장을 왜 넣죠???11. 근데
'17.1.25 9:22 P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아무리 입덧 중이라지만
음식 정말 못하시네요 ㅋㅋㅋㅋㅋ12. 다시
'17.1.25 9:23 PM (175.193.xxx.13)국물 다 따라버리고 김치국물 넣어서 다시 끓이심이....돼지고기 있음 같이 넣어서
13. 고추참치가
'17.1.25 9:34 PM (221.127.xxx.128)답이 될듯...김치찌개의 해결사
14. 저기
'17.1.25 9:48 PM (220.80.xxx.72)국물버리고 김치 맛있었다니 김치국물
빨갛게 넣고 암것도 넣지말고 완성
김치찌게엔 마늘도 새우젓도 간장도
조합이 안맞아요15. 아이고
'17.1.25 9:59 PM (58.127.xxx.89)김치찌개는 김치 돼지고기
혹은 김치 참치(혹은 고추참치) 면 되는데
국간장, 새우젓, 된장이 웬말입니까...ㅠ
김치도 볶을 필요 없어요
고기와 김치 혹은 참치 섞어 넣고 물 적당량에
김치국물 좀 넣고 보글보글 끊이기만 하면 돼요
설탕 약간이나 맛술 몇 방울 첨가하면 맛이 좀 더 부드러워지고요
마늘도 이미 김치에 충분히 들어가 있기 때문에 따로 안 넣는 게
깔끔합니다
이번 찌개는 염분이 넘 많이 들어가서 포기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ㅜㅜ
저도 입덧 때문에 엄청 고생했던 사람이라
마음 같아선 한 냄비 끓여드리고 싶네요16. ...
'17.1.25 10:42 PM (211.59.xxx.176)된장만 안넣으셨어도 구제방법이 있었을텐데요
17. .....
'17.1.25 11:32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글보니 임신안한 저도 괜히 입덧이 오려고 합니다 ㅠ
과감히 버리세요
남편 주면 남편이 자기가 뭐 잘못한줄 알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5907 | 여기 50,60대 많나요? 6 | ㄱㅈㅇㅈ | 2017/01/28 | 2,086 |
645906 | 연휴가 기네요.. 아이들 사춘기 오면 지금이 그리울까요? 6 | ㅇㅇ | 2017/01/28 | 2,058 |
645905 | 비타민 d 부작용인지 7 | .. | 2017/01/28 | 5,015 |
645904 | 늘 실패만 하고 살았습니다. 17 | .. | 2017/01/28 | 4,356 |
645903 | 감수성 풍부한 남자..어떤가요? 9 | 자유게시판 | 2017/01/28 | 5,410 |
645902 | 몹시 짜게 된 배추김치에 무 넣어도 될까요 6 | 아암 | 2017/01/28 | 1,261 |
645901 | 내일 코스트코 문여나요? 4 | 미미 | 2017/01/28 | 2,046 |
645900 | 헐 일본초등교과서는 또 뭔가요;; 3 | .. | 2017/01/28 | 854 |
645899 | 2017 년 시작부터 일이 많네요. | ..... | 2017/01/28 | 577 |
645898 | 이재명 경기동부 11 | .. | 2017/01/28 | 1,570 |
645897 | 이반카 워싱턴집 8 | .. | 2017/01/28 | 4,026 |
645896 | 지년이 한게 뭐있다고 1 | 배째라 | 2017/01/28 | 1,872 |
645895 | 연옌들 속눈썹 다들 붙이던데... 8 | ㅓㅓ | 2017/01/28 | 4,242 |
645894 | 근데 남자가 연하면 어떤게 좋아요? 28 | ... | 2017/01/28 | 13,495 |
645893 | 남편에 대한 분노가 치미는 거요. 5 | 긴 | 2017/01/28 | 2,730 |
645892 | 검사사칭 전말 7 | .. | 2017/01/28 | 1,315 |
645891 | 국민당 박지원에 대한 생각. 16 | 그냥 | 2017/01/28 | 1,146 |
645890 | 리틀 포레스트 보고 있는데요 10 | ... | 2017/01/28 | 1,909 |
645889 | (급질) 도톤보리,신사이바시,우메다 중 프랑프랑, 로프트요~ 3 | ㅎㅎ | 2017/01/28 | 1,340 |
645888 | 만10년 맞벌이 자산..많이 모은건지 쓴건지 봐주세요~ 14 | 궁금 | 2017/01/28 | 7,322 |
645887 | 보통 아들들은 부모님한테 어떤식으로 대하는편이예요..?? 6 | ... | 2017/01/28 | 1,406 |
645886 | 이재명시장을 왜 이읍읍이라고 하나요? 23 | 이읍읍 | 2017/01/28 | 9,687 |
645885 | 죽었어도 밉네요 1 | 들 | 2017/01/28 | 2,624 |
645884 | 결혼하고 처음 명절에 시댁 안갔어요. 7 | 오늘 | 2017/01/28 | 3,966 |
645883 | 44세가 57세랑 재혼하는게 그리 심한 나이차인가요? 62 | 소v | 2017/01/28 | 17,3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