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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 결혼 임신 과

인생 조회수 : 5,933
작성일 : 2017-01-25 19:44:45

저 나이 많은 노처녀예요 (42)..원래 결혼도 아이도 관심도 없고 직장 다니고 놀러 다니고 그렇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제가 누굴 만난겁니다. 그것도 10살이나 연하로....! 참고로 전 외국에서 직장다닙니다 그러니 너무 놀라지는 마세요.


일년동안 한결 같고 사람이 괜찮아서 슬슬 결혼 얘기가 나오는데 이 사람하고는 하고 싶네요. 이 사람은 빨리 아이도 낳고 싶어하구요. 제가 나이가 많긴 하지만 15년 넘게 운동하고 아직 생리주기도 일정하고 해서 뭐 이리저리 임신이야 안되겠다 하는 생각에 임신 자체에 대한 걱정은 크게 없는데요 (너무 낙관적인가요??)  과연 제가 이 엄청난 변화에 제대로 적응을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를 싫어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예요 제가 또 어디 한 곳에 몰입하면 그것에 완전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라 맘을 둔다면 잘 할 수 있을것 같긴 해요.


40년 넘게 나만 생각하고 살고 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고 놀고 싶은거 아무런 구애 없이 살다가 엄마로서 살아갈 수 있을까...그리고 아이를 낳으면 전 일도 안 하고 싶어요. 이 사람이 가족 먹여 살릴 정도 경제력은 되구요.

하..이거 해 볼만한 일인가요?


IP : 160.219.xxx.2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5 7:46 PM (118.91.xxx.25)

    우선 결혼하세여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난게 어디에여 나머지일은 결혼후에 생각하세여

  • 2. ...
    '17.1.25 7:50 PM (180.65.xxx.13) - 삭제된댓글

    정 미안하면 남자한테 자기 심정을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위에 글에 쓴거 남자한테도. 그래도 남자가 받아들일수 있다면 해볼만하다 생각됩니다.

  • 3. 바보
    '17.1.25 7:55 PM (121.145.xxx.64)

    세상 임자없는 남자 다 니꺼 할 수있는 기회를 왜 버려요??
    나이 어려 순진해서 시집가는 것도 아니고 다 늙어 이제 와서 왜??

  • 4. ???
    '17.1.25 7:58 PM (77.99.xxx.126)

    42년이나 사셨으면 본인을 제일 잘 아는건 본인 아닌가요?
    결혼 해 볼만한지 이걸 왜 이런 곳에 묻는지 진심 이해가 안가요.
    당연히 해볼만 하다 아니다 절대 하지 마라 두 가지 댓글 달리겠죠
    님이 잘 아시잖아요 결혼과 육아에 적합한 인간인지 아닌지

  • 5. ...
    '17.1.25 7:5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닥치면 다 해요

  • 6. ..
    '17.1.25 8:01 PM (117.111.xxx.239) - 삭제된댓글

    우와~ 진짜 말뽄새없이 하시네. 아니 미혼녀는 세상 이 남자 저 남자 다 집적거리고 산답니까? 아~ 바보님이 그러고 하셨나보네 ㅋ
    원글님 질투에 쩔은 댓글은 건너뛰심이..ㅋ

    -----

    세상 임자없는 남자 다 니꺼 할 수있는 기회를 왜 버려요??
    나이 어려 순진해서 시집가는 것도 아니고 다 늙어 이제 와서 왜??

  • 7. ..
    '17.1.25 8:01 PM (223.62.xxx.159)

    대박 축하드려요 한국에서 또래 만나는 거 생각하면 안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인데 뭔가 다른 느낌이네요

  • 8. ..
    '17.1.25 8:04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 노처녀 시집 가는 거 왜케 싫어하지..
    본인 보다 잘 살까봐 심술인가..

  • 9. ㄴㄴ
    '17.1.25 8:04 PM (61.44.xxx.24)

    원글에 답 있네요,,

    슬슬 결혼 얘기가 나오는데 이 사람하고는 하고 싶네요.

    하고 싶다고 썼는데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있고,,

    님이 원하는 건 하고 싶은거니 하세요

  • 10. . .
    '17.1.25 8:09 PM (110.70.xxx.200)

    잘 하실 거에요 축하해요

  • 11. ...
    '17.1.25 8:13 PM (117.111.xxx.239)

    주변에 40대에 애낳은 지인들 있는데, 다 좋은데 체력이 딸려서 문제더군요. 체력키우시고 육아도우미 도움받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직장은 결혼했다고 냅다 던지지 마시고 보험처럼 가급적 유지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결혼 후 또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잖아요.
    안정적 궤도에 오른 이후 그마두셔도 될 듯. 뭐 이건 크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지만 ^^

    결혼하고싶고 믿을만한 사람 생겼을 때, 해보시는 것도 괜춘할 듯 싶어요~^^ 제3자가 볼때는요

  • 12. metal
    '17.1.25 8:18 PM (39.7.xxx.80)

    당연히 가능하죠 저는 40에 결혼 42에 출산했는데요 병원서 45살 산모 뵈었네요^^ 그리고 놀다놀다 늦게결혼하니 힘든점도 있긴하지만 후회는없어요~

  • 13. ㅋㅋㅋ
    '17.1.25 8:22 PM (182.200.xxx.86)

    결론 : 10살연하한테 프로포즈 받았다

  • 14. ㅎㅎㅎ
    '17.1.25 8:31 PM (112.160.xxx.226)

    축하드립니다.
    가끔 게시판 보다 보면 나이차 많이 나면 이상하게 보는 정서가 아직 한국에 있지만,
    원글님 외국서 열심히 일하시며 원하던 삶 스스로 잘 가꾸고 사셨던 분이리라 글 내용으로 짐작이 됩니다.

    다른 주변 정서에 휩싸이지 않고, 온전히 상대에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게 얼마나 소중한 기회입니까.
    이전까지는 독신생활로 나름 만족하며 자족하는 삶 하셨더라도 아마 원글님의 다음 인생 페이지는 지금 만나고 계신 바로 그분과의 삶을 원글님 스스로 느끼고 계셔서 혼란스러우신가 봅니다.

    좋은 선택하셔서 더 풍성한 삶 꾸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15. 글쎄요
    '17.1.25 8:44 PM (59.6.xxx.151)

    서른 둘에 스물 둘 만나면 말리고 싶어질겁니다
    한쪽이 충분히 성숙한 의사결정을 하긴 좀 어리니까요
    그렇지만 님은 10년 연하여도 서른둘 충분히 어른이잖아요

    결혼은 나머지 삶에 대한 동업자를 구하는 일이에요
    서로 원하는 동업자상, 함께 할 라이프 스타일, 타협해야 하는 것과 받아들여야 하는 것에
    두 분 터놓고 의논하셔야지요
    여기서 남이 말한 보편적 삶이 님과 결혼할 상대는 아닌데 수많안 변수를 짐작하는 건 무의미해요**;

  • 16. 아이 낳는 일은
    '17.1.25 9:06 PM (114.204.xxx.4)

    스스로 간절히 원할 때 하세요
    이럴 줄 모르고 낳았다며 아이 학대하는 엄마들이 너무 많아요

  • 17. 누리심쿵
    '17.1.25 9:10 PM (27.119.xxx.201)

    연하남을 위해 아이를 낳는다는 생각만 아니시라면
    적극 응원합니다
    당장은 사랑하는 이의 아이를 갖고 싶겠지만
    이 남자가 아닌 혼자라도 아이를 낳고 책임질수 있단 자신감이 있다면 응원할게요^^

  • 18. ㅇㅇ
    '17.1.25 9:44 PM (122.32.xxx.10)

    모든 여자들이 나혼자만 생각하다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서 바뀌는거예요

  • 19. ...
    '17.1.26 3:50 AM (173.63.xxx.135)

    님이 잘 아시잖아요 결혼과 육아에 적합한 인간인지 아닌지22222222222

    그런데 귀찮치 않아요? 아무리 열살 연하남자가 애낳자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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