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물건 연락도 없이 집앞에 놓고 가나요??

.. 조회수 : 3,290
작성일 : 2017-01-24 22:22:51
퇴근하고 들어오는데 출입문 앞에 택배가 세개나 와있길래
집에 있던 딸한테 택배 좀 들여놓지 그랬냐고 했더니
택배 온줄 몰랐다해서 거짓말한다고 했더니 억울하다네요.
보통 택배가 집에 사람이 있다고 확인됐을때 집앞에 놓지
집에 아무도 없으면 핸드폰으로 집앞에 둘지 경비실에 맡길지
물어보잖아요? 근데 집에서 딸이 대답을 했으니 놓고 간거아니냐
했더니 오늘 초인종 소리 한번도 안났다고 해서 제가 확신에
차서 딸을 거짓말장이로 몰았고 좀 심각해졌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사과를 해야할지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IP : 220.79.xxx.2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4 10:25 PM (220.78.xxx.36)

    아파트는 모르겠고 전 원룸인데
    cj택배 아저씨가 항상 그냥 문앞에 놓고 가요
    누가 집어 가면 어쩌나..싶었는데 사람이 없고 받아줄 곳이 없으니 어쩌겠냐..하네요

  • 2. ...
    '17.1.24 10:26 PM (118.223.xxx.155)

    놓고 가기도 해요...

  • 3. 곰뚱맘
    '17.1.24 10:28 PM (111.118.xxx.165)

    아주 가끔 그래요.

  • 4. ...
    '17.1.24 10:28 PM (220.75.xxx.29)

    요즘은 설기간이라 바빠서 핸드폰이고 뭐고 그냥 두고만 가는 경우도 많아요. 또 벨 눌렀을 때 따님이 뭔가 시끄러운 일 하고있었으면 못 들었을 수 있죠.

  • 5. 애매한게
    '17.1.24 10:28 PM (115.93.xxx.58)

    바쁜날은 문 몇번 크게 두들기고 택배요~~문밖에 뒀어요~~그러고 가더라구요.
    평소엔 안에서 대답듣고 확인하고 가는데
    명절이라 택배물량이 많으니 안에서 대답하는 소리 없었어도 그냥 간거같아요.

    우리집 택배아저씨가 그렇게 문앞에 두고
    나중에 문자보냄 ㅋㅋㅋ
    문앞에 뒀어요~~

  • 6. 저희도
    '17.1.24 10:28 PM (175.223.xxx.226)

    나갔더오니 cj택배 집앞에 두고 갔더라구요.
    다른건 수취인이 없으면 경비실에 맡기고 가는데
    cj만 그러는지...

  • 7. 연락없이
    '17.1.24 10:28 PM (121.145.xxx.64)

    두고 가는 경우도 있어요.

  • 8. 요즘은
    '17.1.24 10:29 PM (1.241.xxx.222)

    그냥 두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ㆍ몇 년전만 해도 꼬박꼬박 문자하거나 전화로 확인하고 택배가 왔는데말이죠ㆍ분실하면 어쩌려고 문앞에 두는지 ‥

  • 9. 22
    '17.1.24 10:29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희는 쌀이나 생수같이 무거운거는 경비실에 안맡기고 현관앞에 두시더라구요 경비실에 맡기면 찾아오기 무거운것들 일부러 배려해서 그러신듯요

  • 10. 자주 와서 그런지
    '17.1.24 10:29 PM (183.100.xxx.240)

    안바쁠때도 놓고가시면서 문자도 없는 경우가 더 많아요.

  • 11. 오타
    '17.1.24 10:29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나갔다오니

  • 12. cj택배가
    '17.1.24 10:31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물량이많아서 그런지 그러기로 유명해요
    몇번을 얘기해도 그러더라구요

  • 13. ...
    '17.1.24 10:33 PM (124.49.xxx.143) - 삭제된댓글

    분실만 안된다면 들여놓기 더 편하고 좋은데
    요맘 때 남의 집 앞 물건 노리는 좀도둑 설칠까
    좀 걱정이네요

  • 14. 저는
    '17.1.24 10:34 PM (222.235.xxx.162) - 삭제된댓글

    집에 있는데 소화전 여는 소리가나서 보면 택배 아저씨네요

    그리고 문자와요

    댁에 안계셔서 소화전에 두고 갑니다 라고

    저 거실에 있었거든요

  • 15. 그거
    '17.1.24 10:35 PM (121.145.xxx.64)

    하나 배달 하는데 천원 받는대잖아요.
    전화요금 쓰고나면 남는것도 없겟어요.

  • 16. 사고
    '17.1.24 10:35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잘 안나는 아파트는 문 앞에 놔두고 가면서 벨 눌러주고 가는데
    이 방법 좋아요

  • 17. ....
    '17.1.24 10:37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복도식아파트 살다가 계단식으로 이사오고나서 첨엔 놀랐어요
    초인종누르길래 네~ 하고 나갔더니 택배만 놓구 안보여서 ,,,
    바로 엘베이터 타고 가버리더라구요,,,본인들도 워낙 바쁘고 엘베잡는데 또 시간걸리니,,,그냥 그럴려니해요^^; 집에 사람없어도 종종 그러시던데요
    근데 전 오히려 경비실에 찾아가는것보다 편해서 택배기사요청에다가 부재시 현관앞에 두라고 적어요^^

  • 18. 코스모스
    '17.1.24 10:38 PM (14.55.xxx.137) - 삭제된댓글

    택배 회사 사무직 근무자입니다 요즘은 개인정보보호로 안심번호로 송장에 고객 전화 번호가 나오는데 간혹 고객 전화번호가 잘못 연결되는 경우가 있어서 고객들은 전화가 안 왔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택배 직원분들 오늘 같은 경우 발 밤 12시 넘어서까지 배송 하십니다 고객으로서 좀 불편하시더라도 늦게까지 밥도 못 먹고 배달하시는 택배 아저씨 생각 해서라도 넓은 아량 베풀어 주세요

  • 19. ㅡㅡ
    '17.1.24 10:42 P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

    전화는 바라지도 않아요. 초인종은 눌러야죠. 저도 두 번이나 겪었네요. 누가 가져가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 20. 헐...
    '17.1.24 10:46 PM (61.83.xxx.59)

    그러다 분실하면 택배기사가 배상해야 될 텐데요.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어도 순서는 제대로 밟아야지...

  • 21. 루이지애나
    '17.1.24 10:48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문앞은 커녕 아예 올라오지도 않고 바로 관리실로 직행해서 두고 가버리시기도 함...이틀 후에 문자 오기도 안오기도 하고..전 어플 깔아서 확인하고..알아서 찾아옵니다..

  • 22. ....
    '17.1.24 10:52 PM (49.167.xxx.101)

    지금 때가 때잖아요. 지금이 가장 바쁠 땐데요. 저도 오늘 집앞에 소리 없이 있는 택배 받았네요. 따님에게 사과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

  • 23. 원글
    '17.1.24 10:57 PM (220.79.xxx.28)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남편이 나서서 딸이랑 얘기한다고 가더니
    아니한만 못하네요 ㅠ
    저 사과ㅎㅏ러 가요..
    평안한 밤 되세요~~

  • 24. 쿠팡맨도 두번이나 그랬어요.
    '17.1.24 11:02 PM (218.48.xxx.197)

    문자는 아~~주 친절한데
    집을 1초도 비우지 않았는데 초인종도 안 누르고 두고 갔어요. 외출하다가 보고 들여놓고 나갔어요.
    아파트이고 계단식입니다.

  • 25. 오늘오후에
    '17.1.24 11:02 PM (115.140.xxx.74)

    cj택배 받았어요.
    삼십분전 도착한다고 전화왔었구요.
    도착후 벨누르던데요.

    cj는 물론 모든 택배기사분들
    항시 도착전전화,문자 주시던데요.
    집벨도 누르시고..

  • 26. 루이지애나
    '17.1.24 11:05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울 동네는 cj가 제일 이상해요ㅜ

  • 27. 루이지애나
    '17.1.24 11:06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택배가 cj이면 주문 안합니다...

  • 28. go
    '17.1.24 11:11 PM (1.237.xxx.130)

    요즘 육아중이라 집에만있는데도
    꽤 많은분들이 그냥 문앞에 두고가세요...
    옆집도 그러고 저희도 그러니 뭐...
    Cctv도있고 솔직히...안에 뭐 들어있는지알고
    가져가겟어요 ㅋㅋ
    1층 무인택배함에 넣어두시기도 하시는데
    갖고 올라올때 무겁고... 문앞까지 가져다주시는게
    더 좋아요~

  • 29. **
    '17.1.24 11:12 PM (219.249.xxx.10)

    네 그냥도 가세요...
    대부분 초인종 누르고 그냥 놓고 가시구요..

    오히려 연락주시는 택배는 불편하던데..

    워낙 고생들 하시는분들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 30. ...
    '17.1.24 11:14 PM (110.70.xxx.61) - 삭제된댓글

    택배가 하도 안와서 항의전화 하려다가 혹시나 해서 소화전 열어보니 거기 들어있더군요.
    제 택배 일주일 동안 소화전에 있었어요.
    문자도 전화도 벨도 아무 것도 없었고요.

  • 31. 저도
    '17.1.24 11:21 PM (122.34.xxx.251)

    택배사 확인해 cj이면 주문 안해요222222

    집에있어도 경비실에 쏟아놓고가요....
    아기있어서 외출힘들어 시키는 택배가 대부분인데...남편 퇴근은 늦고...새집이라 공기정화용으로 시킨 식물은 다 얼어죽었어요
    9시에 외부 경비실에 던져두고 전 아기 목욕시키고 재우느라 혼자라 못나가고 남편은 2시에 들어와서 결국은 택배사 제가 피하기^^..

    cj가 물량 많다고 여러군데서 말썽이네요

  • 32. 저도
    '17.1.24 11:22 PM (122.34.xxx.251)

    외부 경비실이 택배함만 덜렁있고 집앞이 훨씬 안전한 단지인데 집앞 메세지 남기고 당일 부탁문자 남겨도 경비실 쏟아내고 경비아저씨도 cj는 포기상태...ㅎㅎ

  • 33. dlfjs
    '17.1.24 11:37 PM (114.204.xxx.212)

    바쁘면 그러기도 해요
    전 아예 집앞에 두라고 해둬요

  • 34. 우리
    '17.1.25 12:10 AM (218.154.xxx.102)

    앞집은 택배가 산더미네요
    각 곳에서 와요
    아무렇지 않게 던져놔도 문제 없더군요
    저도 경비실보단 집앞이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202 우리나라 토마토랑 우유가 맛이 없나요? 30 dd 2017/03/08 3,472
659201 요즘 정말 살기 힘든가봐요 2 2017/03/08 1,832
659200 직장맘 중학교 총회~ 10 ... 2017/03/08 1,725
659199 다 좋다고 해 놓고는 결제 1초전에 다른 곳 알아보겠다는 사람 .. 12 여행 2017/03/08 1,994
659198 5월연휴, 10월 연휴. 2 ... 2017/03/08 950
659197 초3 수학 문제라는데 풀어주세요. 18 플로라 2017/03/08 1,516
659196 김종인 탈당 선언, 나눠먹기 개헌 '어게인 3당야합'의 신호탄 3 깨어있는 시.. 2017/03/08 488
659195 갈라티네 라는 우유사탕. 맛이랑 비슷한 저렴비전 사탕 없나요? 2 .. 2017/03/08 410
659194 부자들은 보험 가입 거의 안하나요? 10 ... 2017/03/08 4,488
659193 보신탕이 정말 정체모를 항생제 덩어리인가요? 7 누리심쿵 2017/03/08 1,597
659192 선볼사람이 법무사 라는데 법무사 어떤가요?? 3 ... 2017/03/08 2,436
659191 남편이 술을 많이 마시는건가요? 9 건강 2017/03/08 957
659190 이기적이고 자기맘대로 하는 사람 자신도 알까요? 3 .. 2017/03/08 948
659189 실손보험 갱신에 대해서~` 2 포도나무 2017/03/08 839
659188 보수언론이 가장 많이 때리는 후보가 진퉁 3 정권교체 2017/03/08 372
659187 첫째랑 엄청 싸우는 엄마 4 원글 2017/03/08 1,407
659186 [속보] 김종인, 1년2개월만에 민주당 탈당…탈당계 제출 36 나만시원한가.. 2017/03/08 2,236
659185 삼성 스마트 티비가 당신을 도청한다 4 삼성티비 2017/03/08 1,992
659184 이삿짐 업체 예약했는데. . 2 이삿짐 2017/03/08 834
659183 3월 7 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알.. 2017/03/08 405
659182 EBS1 아빠찾아 삼만리 아세요?? 14 왕방울 2017/03/08 2,084
659181 아들의 첫 빨래 5 20년 만에.. 2017/03/08 1,557
659180 런던 갔다 5일 쉬고 다시 바르셀로나 가기 vs 계속 머물기 4 ... 2017/03/08 597
659179 생크림 휘핑 했는데 새콤한 맛이 ㅠㅠ 2 ppp 2017/03/08 649
659178 안철수 지지자들 끽소리도 못하네요 66 ... 2017/03/08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