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세대교체가 되는 느낌

ㅇㅇ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7-01-24 11:31:54

우연히 모 공기업 다니는 사람을 알게 되어 얘기하다보니

역시나 해외에서 대학을 나온사람

자기 회사에 죄다 아이비리그 버클리 뭐이런 대학 나온사람들 많다고...


이제 점차로 한국에서 대학나온사람들 보다

해외에서 대학나온 사람들 숫자가 많아지고

요즘은 어려서부터 영어 교육을 받아서

어지간하면 다들 영어 잘하고

앞으로 사교육 시장도 예전 영어 교육 세대들은

점차로 사라지고 정말 어려서 부터 영어 공부하고

해외물 먹은 사람들이 점차로 대세로  부각되는거 같고


사회 각분야 마다 이젠 세대들과 전혀다른 경험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점차로 수혈되는거 같아요..


뭐 정말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생각도 들고

새삼 위기의식도 들고

내가 자꾸 이전에 배운거 이전에 알던거에 집학해서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꼰대가 되겠다..


나의 한정된 성공 실패경험에만 의존해서

뭐든 판단하다가는 골방으로 가겠다.


계속 새로운 것을 접하고 배우고

정신조차 젊어지지 않으면

정말로 쓸모없어지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IP : 58.123.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4 11:38 AM (175.207.xxx.98)

    동감해요~

  • 2. ㅡㅡ
    '17.1.24 11:46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4프로 80 넘은 시엄니는 아직도 빨갱이타령하고
    전을 반나절부쳐서 봉지마다 얼려두고
    초딩 손주한테 훗날 자기 제사지내야한다고 연설하고
    천년만년 살듯 거침이없는데요
    내긴 공기업을 못다녀서그릉가
    죽은자들 곧 죽을자들을 위한 세상같음

  • 3. 윗님..
    '17.1.24 11:54 AM (1.233.xxx.179)

    완전 빵터져요.. 저도 4프로를 경험하는 자로서. ㅎㅎㅎ
    제사는 이 세대로 끝나는 거로~~

  • 4. luciernaga
    '17.1.24 11:57 AM (191.85.xxx.250)

    맞아요. 모든 분야에서 빨리 빨리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지 않으면 도태되어요.

  • 5. ;;;;
    '17.1.24 12:0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죽은자들 곧 죽을자들을 위한 세상같음22
    일년에 한번 내생일 찿기도 힘든데
    일년에 여섯번씩 삼십년 오십년동안 빠짐없이 명절2번 성묘 2번 제사와 시제... 죽은자들의 천국 아니겠어요.
    .

  • 6. 자연의 섭리
    '17.1.24 12:40 PM (222.114.xxx.110)

    2017년 정유년 (丁酉年)이 그렇데요. 총명하고 합리적인 사람들로 대세가 바뀌는... 낡은 것은 도태되거나 변화의 흐름에 따라가기 위해 힘든 해가 될거라고 스님이 그러시데요.

  • 7. ...
    '17.1.24 1:22 PM (211.208.xxx.105)

    본인이 죽은 다음에 제사밥 욕심까지 있대요?
    어떻게 그런 생각이 들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666 '집행유예' 강정호, "죄송하다" 외 묵묵부답.. 샬랄라 2017/03/03 402
657665 스타우브 3종세트 구매하려는데... 10 ss 2017/03/03 2,681
657664 이런 전세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6 .. 2017/03/03 1,150
657663 코스트코 저염 베이컨 괜찮나요? 4 베이컨 2017/03/03 3,313
657662 피티 면접 때문에 메이크업 받으려는데 강남지역 샵 추천 부탁드려.. 망고망고 2017/03/03 568
657661 고등아이가 자몽주스를 하루에 2컵 정도 마시는데 괜찮을까요? 7 자몽 2017/03/03 3,725
657660 방송국때문에 단골집 하나 잃었어요 5 ,,,,,,.. 2017/03/03 4,492
657659 제주 우도 2박3일 6 여행간다. 2017/03/03 1,521
657658 100만원 예산.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2 파니11 2017/03/03 2,364
657657 구제옷 가게 가면 많이 질러오네요 11 ㅇㅇ 2017/03/03 3,568
657656 조언 주세요) 제 부모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22 두근거리는 .. 2017/03/03 2,980
657655 땀구멍 넓은 분들 팩 어떤거 좋아요?? 5 물미역 2017/03/03 1,308
657654 너스카페 신선한 뤼취 진짜 씁쓸하네요 5 너스카페 2017/03/03 1,083
657653 성조기 들고 다니는 것들은 미국말이면 만사 오케이겠죠? 1 제발자주 2017/03/03 208
657652 내용 펑할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2 아짐 2017/03/03 1,857
657651 일 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6 재취업 2017/03/03 2,353
657650 논현동 가구거리 어떤가요? 6 bab 2017/03/03 1,649
657649 점심 머드셨어요? 15 2017/03/03 1,786
657648 친정아버지께서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하셨는데 임파선 전이 3 qas 2017/03/03 2,023
657647 박원순과 태극기 3 길벗1 2017/03/03 451
657646 머리칼 반짝이게하는 해어세럼이 뭘까요? 5 엔젤링이뭐다.. 2017/03/03 1,519
657645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4 킬링클래식 2017/03/03 1,169
657644 사드로 가장 반사이익을 얻는것은 일본이네요 10 망할친일매국.. 2017/03/03 1,199
657643 장아찌가 어디에 좋을까요? 3 ^^* 2017/03/03 656
657642 믿을 수 있는 인삼 구입처 알 수 있을까요? 2 .. 2017/03/03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