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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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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 한달에 생활비 2천이면 이렇게 살수있나요?

... 조회수 : 7,318
작성일 : 2017-01-24 09:29:02
적금하고 이런거 말고 오로지 생활비로만 2천이라면
해외여행 비즈니스석에 오성급 호텔에서 자고 시시때때로 호텔 음식 먹고 마사지 받고 골프치러 다니고 명품 걸치고
가능한가요?
IP : 117.111.xxx.25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4 9:30 AM (220.75.xxx.29)

    그돈 혼자 쓰냐 둘이 쓰냐 자식들하고 같이 쓰냐에 따라 다르죠.

  • 2. 가능은 하겠죠
    '17.1.24 9:30 AM (110.70.xxx.22)

    근데 다른 데서도 돈이 들어오지 않을까요?

  • 3. ㅇㅇ
    '17.1.24 9:31 AM (114.200.xxx.216)

    자식들이 5명이면 불가능..

  • 4. 혼자
    '17.1.24 9:31 AM (123.213.xxx.242)

    혼자는 되는데 한명이 벌어서 처자식 딸리면 그렇게 못삼

  • 5. ..
    '17.1.24 9:33 AM (114.206.xxx.173)

    혼자서도 모자랄 수 있음.

  • 6. 2천
    '17.1.24 9:33 AM (223.62.xxx.241)

    2천이면 당연하죠
    생활비만 2천인 데..
    매달 2천 다 못 쓰고 이월되고 하면 몇 천도 통장에 있는 거고..
    억 정도는 기본 통장에 있으니..
    명품가방
    비지니스석
    호텔식사 되죠
    맞벌이 월급 천만 되도 저 정도는 가능해요
    비지니스야 마일리지 업글해서 하고
    명품가방이야 카드할부하고
    호텔식사가 뭣이라고..

  • 7. 그정도
    '17.1.24 9:36 AM (223.39.xxx.54) - 삭제된댓글

    능력이면 다른데서 돈 또 들어올 능력자고요.
    생활비 2천 한달에 다 소비한대도 해외 여행도 지겨울수 있어요.
    똑똑한 알짜배기 여자나 남자일거에요.

  • 8. .....
    '17.1.24 9:37 AM (114.202.xxx.242)

    생활비 그정도 받아 쓰는 집이 저희 시누인데, 해외여행 1년에 한번도 제대로 못가고 살아요.
    남편이 사업체 운영하는데, 사실 남편 두고 팔자좋게 혼자 해외여행 다닐 처지가 못된다고.
    남편 새벽에 나가니까 매일 5시 반에 늘 기상해서, 아침 챙기고, 출근시킨뒤엔, 집안살림좀 하고 수영이나 요가정도 다니다, 끝나면 백화점 가서 장보고와서, 남편오기전에 집에 들어가서 저녁 차려놓는다고.
    이집은 부부 둘이 살아, 도우미도 안써요. 시누이 남편이 집에 남들이는것도 싫어해서, 시누가 살림 혼자 다해요..
    국내여행 가기도 쉽지 않다고 하던데요.
    해외여행 갈땐, 아이들이 미국에서 학교다녀서, 졸업식때나 방학때 잠시잠깐 들어갈때가 전부고.
    아이들과 가정이 있으면 저렇게 화려하게 살수가 없어요.
    프리랜서로 일이 붙박이가 아닌 미혼들이나 저렇게 살수가 있겠죠.

  • 9. 음..
    '17.1.24 9:38 AM (75.166.xxx.22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쓰게 안되요.
    해외여행은 일년에 4~5번 자주가는데 갈때마다 비지니스타고가지는 못해요.
    애들 과외도 시켜야하고 월수가 큰만큼 집도 큰데살고 차도 3대이상되니까 집유지비, 관리, 보험등등 나가는 비용도 커요.적금 안하더라도.
    한달에 제게 쓰는 의복비는 이삼백정도 되는듯해요.
    그리고 골프치고 운동하고 취미활동하다보면 여기저기 회원으로 등록도 많이하고 매달 멤버쉽으로 나가는돈도 꽤 되고요.

  • 10.
    '17.1.24 9:39 AM (75.166.xxx.22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쓰게 안되요.
    해외여행은 일년에 4~5번 자주가는데 갈때마다 비지니스타고가지는 못해요.
    애들 과외도 시켜야하고 월수가 큰만큼 집도 큰데살고 차도 식구수대로 3대이상되니까 집유지비, 관리, 보험등등 나가는 비용도 커요.적금 안하더라도.
    한달에 제게 쓰는 의복비는 이삼백정도 되는듯해요.
    그리고 골프치고 운동하고 취미활동하다보면 여기저기 회원으로 등록도 많이하고 매달 멤버쉽으로 나가는돈도 꽤 되고요.

  • 11. ...
    '17.1.24 9:40 AM (91.109.xxx.79) - 삭제된댓글

    다른 건 가능해요. 1년에 한 두 번씩 비즈니스 타고 유럽과 미국 갑니다.
    그런데 자식 없으면 몰라도 자식 있으면 시시때때로 명품 사는 건 불가능해요.
    1년에 샤넬이나 에르메스백 하나 사면 땡. 보석류는 더더욱 힘들고요.
    중학생만 돼도 애들 둘한테 교육비가 못해도 500만원 더 드는데요.
    그리고 그 정도로 연봉 높으면 제주도 영국 학교 보내거나 외국인 학교 보내고, 미국 동부 명문고로 유학시키는 경우 많은데 2천으로 턱도 없죠. 한 명 당 학비, 기숙사비만 1달에 1천만원.

  • 12. 4인가족은안되요..·
    '17.1.24 9:41 AM (175.223.xxx.159)

    아이들한테 들어가는돈이 많아요..영유만둘보내도 몇백이네요..ㅠ 어디한번다녀오면 담달카드값에 수백플러스되서 담달은좀 아껴줘야하구요.비지니스는 기념일같은덴 탈수있지만 매번여행은좀힘들죠..

  • 13. 돈있어도
    '17.1.24 9:43 AM (124.28.xxx.193)

    제 돈 다주고 비지니스 타는건 우매한 짓이고, 골드티어 있으면 스위트룸도 이용가능. 2천만원 있으신분들이 그렇게 소비성으로 살진 않죠. 재투자해서 더욱 부자가 되고 이렇게 소비적으로만 살려는 사람들은 그런 수입 못갖지요. 주변에 그렇게 사시는 분들 잘 보시면 카드사 나 멤버쉽 혜택 누리는건데 남들이 보기에는 다 돈내고 하는줄 알고 부러워 하더라구요.

  • 14.
    '17.1.24 9:47 A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남편친구 부인이 그리 산대요. 남편이 교육비 공과금 등등은 따로 내주고 용돈으로 천만원 준다는데 그렇게 산대요 부인이 골프매니아라 애 둘 데리고 골프 치러다니고 명품가방에 쇼핑이 취미고..남편친구네 피부과에서 피부관리 받아서 그 비용은 덜 들테고요. 친구들이랑 해외여행 가고. 아주 재밌게 살더라고요 대신 매달 모자란다고 더 달라 한다고..남편친구는 일만 하거든요 남편이 친구 불쌍하다고 난리ㅎㅎ

  • 15. 여기선 모자란다 할거에요.
    '17.1.24 9:52 AM (223.39.xxx.159) - 삭제된댓글

    월 4백도 4인가족 풍족히 못써 그렇지 저축 100하며 충분히 살아요. 상위 30% 버는거라네요.
    근데 월 2천이면 최상위소득에 들어갑니다.
    집도 여기선 둘이도 40평대도 적다는 곳이니 뭐 ㅋㅋㅋ
    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이 바램이 그리 많나 하네요.
    체력이 얼마나 좋기에 매달 해외가서 돈쓰고 골프할까요?
    그돈 벌자면 정신적 육체적 피로도도 높고 해외출장도 간간히 할텐데~
    남이 힘든게 번 돈으로 애들 핑계 대며 놀궁리 눈반짝이는 여자들 그돈 오래 못씁니다.
    몇몇 댓글들 보니 심뽀가 웃겨요.

  • 16. 대부분
    '17.1.24 9:55 AM (75.166.xxx.222)

    월수 2천이상 되는건 일하는 사람보다 월세받는 사람이 더 많아요.
    제 주변은 다 그래요.
    월급장이로 2천이상 받는 사람은 이제껏 열손가락안에 꼽아요.
    하지만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로 저렇게 사는 사람은 주변에 많아요.

  • 17. ....
    '17.1.24 9:55 AM (222.118.xxx.9) - 삭제된댓글

    먹고 쓰는데만 2천 쓰는집 알아요.
    그정도 소득이면 교육비도 많이 들구요.
    제가 생각지도 않은 잡비가 어마 어마 하더군요.
    일단 애 어렸을때부터 놀이학교에 문화센터에 하루걸러 데리고 다니는데 그 돈보다 나다니는게 돈이 많이 들더만요.
    나다녀야 되니 집안일 하는사람도 하나 있어야 되요.
    차는 두대.다 외제차 대형.
    집도 전실이 왠만한 집 작은방보다 크더군요.
    세탁기도 아기세탁기까지해서 두대.건조기에...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영어유치원 사립초를 다니게 되던데..
    그 비용이 왠만한 사립대정도 되고 학교끝나고 뭔 액티비티에 과외,방학때 프로그램은 그리 많은지 놀랐네요.
    서민가정에서 소고기먹고 가끔 외식하는걸로 잘해준다 생각하는 제가 우수운거죠.
    국제학교 당연히 가야되는걸로 알고 옷도 비싼걸로 자주 많이도 사입히더이다.
    애엄마 늘상 하는일이 오전에 운동 갔다가 사람들하고 점심먹고 오후에 어느날은 백화점,어느날은 유기농 뭐 판다는데 어느날은 또 어디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옷이며 식재료 사러다니기 바쁘더만요.
    그런집은 빵하나도 어디 맛잇는데로 사러가고 우유도 어디 우유먹어야 된대요.
    저처럼 동네 슈퍼서 우유에 시금치 두부 다 한번에 사는게 아니더군요.

  • 18.
    '17.1.24 10:05 AM (180.66.xxx.214)

    말씀하신 것중에 비즈니스석만 빼고는 대부분 가능하죠.
    네식구 정도 되면 유럽, 미주쪽은 비행기값만 2천 이라서요.
    마일리지 업글도 6~7번 이상은 가야 모아서 한 번쯤 가능한 거고요.
    특급호텔은 멤버쉽 가입하고, 메일 보내 최저가 네고 해서들 가더군요.
    그런데 윗분들 말씀처럼 애들 교육비가 큰 복병 이라서요.
    월수 5천 넘는분도 애 셋 미국 유학 보내 놨는데
    사립 보딩스쿨에 대학까지 학비 대려니 허리 휜다고 하시더라구요.

  • 19. ..
    '17.1.24 10:17 AM (117.111.xxx.137) - 삭제된댓글

    가능해요.
    교육비만 어마어마하게 쓰지않는 이상요.
    평소 카드 많이쓰니 비즈니스 업글해서 다니면 되고.
    호텔이야 스위트룸에만 묵어야하는거 아니면 큰 비중 없고..
    명품으로만 두르긴 힘들 수 있겠네요.
    중가,명품 섞어서..입고 들고.

    애 둘 있고 순수 생활비 1000정도 쓰는데.
    이정도는 애가 클수록 교육비가 자꾸 늘어나서
    여행정도에나 쓰고 소소한 지출은 아껴야 유지되네요.
    간식 못먹고 난방 냉방 못틀고 그런 수준은 아니지만요^^;
    아이 외투랑 신발정도는 아울렛 명품사고
    영유, 사립초 코스에 사교육 너댓가지 시키고요.
    수입차 두대 유지비, 큰집이라 도우미 비용,관리비
    이런것만 해도 꽤 나가네요.

    두식구 2000 쓰는 분 있는데 그분은 옷값이 거의 대부분이에요.
    여가는 바빠서 해외는 잘 못나가시고,
    집이 세채라 별장같은곳에서 대부분 해결.
    아 경조사비랑 선물구입에 한달에 수백은 쓰시는듯요.

  • 20. ᆞᆞᆞ
    '17.1.24 10:47 AM (219.249.xxx.10)

    아..전 1000쓰는데..
    넘 빠듯해요..
    저금도 100간신히 합니다..ㅠㅠ

  • 21. 부럽다~~~
    '17.1.24 11:00 AM (61.82.xxx.218)

    월천 쓰시는분들 부럽네요.

  • 22. ...
    '17.1.24 11:39 AM (220.117.xxx.132)

    아는 분 초등 애둘 제주 국제학교에 보내시더라구요
    주말마다 비행기타고가서 만나구요
    애들한테 들어가는 비용만 해도 월 천은 훌쩍 넘길듯요

    제 사촌은 20년전에 미국유명사립기숙사학교 다니면서 월 천씩 썼어요
    벌기는 어려워도 쓰는 건 참 한도끝도 없더군요

  • 23.
    '17.1.24 12:1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정유라가 남자랑 원룸살면서 한달 생활비 2천씩 썼다는데, 4인가족이 그렇게 살려면 좀 부족하겠죠.
    일단 애들 교육비가 일반을 훨씬 상회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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