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이 너무너무 재밌대요.
비슷한 거 더 읽고 싶다는데, 제가 영 책을 몰라서...^^;;;
제인에서. 키다리아저씨....정도 생각나는데.
초등 5학년이에요!
책 많이 아시는 82님들 계시면...게시판 오가시다 좋은 책 한 권씩만 추천해주세요!! ^^
작은 아씨들이 너무너무 재밌대요.
비슷한 거 더 읽고 싶다는데, 제가 영 책을 몰라서...^^;;;
제인에서. 키다리아저씨....정도 생각나는데.
초등 5학년이에요!
책 많이 아시는 82님들 계시면...게시판 오가시다 좋은 책 한 권씩만 추천해주세요!! ^^
오만과 편견도 좋아할 거 같네요.
작은아씨들 1권만 읽은거면 뒷권도 좋구요
빨강머리앤도 10권정도 되거든요. 중학교 1학년때 재밌게 읽었어요.
비슷하게 초원위의 집(초원의 로라?) 로라잉걸스 이야기구요.
소공녀?ㅎ
비밀의 화원
제가 어렸을 때 작은아씨들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지금도 좋아요.
저 어릴적 좋아했던 책 중에서 소녀스러운 느낌으로 꼽자면
빨강머리앤 (이건 1~3권만 읽어도 됩니다. 아이가 읽어보고 더 읽고 싶어하면 10권까지)
소공녀 (세라이야기 라고도 하지만, 전 아직도 소공녀가 입에 붙네요.)
소공자 (소공녀 작가 버넷 부인의 작품이죠. 소공녀 보단 덜 재밌지만)
초원의 집 시리즈
사랑의 가족(계몽사 빨간책 중에 있던 건데 요즘도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따스한 가족의 이야기예요)
클라우디아의 비밀(계몽사 문고로 6학년 때 읽었는데 이건 추천한 다른 책들과는 좀 다른 느낌이지만 너무 재밌었어 추천해요)
오만과 편견은 중학생 된 이후로 읽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몇 살인지 모르지만
제가(초4) 작은아가씨와 같이 읽은 책들
사랑의 집 로빈훗 키다리 아저씨 빨강머리앤
로테와 루이제
키다리 아저씨
초원의 집
비밀의 화원
어떠실랑가
와, 역시...82님들.....대단해요!! 저도 막 다시 읽고 싶은 충동이!!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브론테 자매나 제인 오스틴 책은 일종의 연애소설이고 시대 배경도 좀 알아야 재미있어서 초등이 읽기엔 좀 그렇고..
비밀의 화원 좋아할 거에요. 같은 작가의 소공녀도 좋고요.
네버랜드 클래식이나 비룡소 클래식 목록 참고해 보세요.
알프스소녀 하이디 ~ 폭풍의언덕~
없는 것으로.파레아나의 편지. 파레아나의 청춘.
작은아씨들 외 초딩 추천 소설
비밀의화원, 소공녀, 안네의일기, 톰소여의모험
방학하면 뜨근한 바닥에 이불덮고 카라멜 먹어가면서
읽던 책들이에요 ㅋ
조금더 크면 제인오스틴 소설이요.
전 로맨스소설의 최고라고 생각해요
오만과 편견, 비커밍제인 등등
저도 감사히 참고할께요~
제 딸도 얼마전 작은아씨들 재미있게 읽었는데~~^^
걸리버여행기도 재밌..ㅋ
여담이지만 왜그렇게 비밀의 화원 지루하던지
작은아씨들은 사실 만화스토리죠 여자애들 네명의 개성과 캐릭터가~
ㅋㅋㅋㅋ 말괄량이쌍둥이 시리즈도 잼있을듯 .로테와루이제 좋아하면 잠옷파티등등의 재클린윌슨? 책도 좋아할듯..
하지만 현대소설로 넘어오면 재미진게 넘 많으니 고잔으로 충분히 읽는것도 좋겠죠
작은아씨들이 만화 스토리라고요?
작가의 자전적 스토리가 나름 들어가 있고 당시 시대상이나 가치관, 여성의 사회적 지위도 알 수 있는 소설이예요.
둘째 조(조우)가 작가의 분신이죠.
삶과 사랑도 있지만 죽음도 있고 가족의 죽음을 극복하는 이야기.
실연. 실연 후 자아를 찾아가는 조. 새로운 사랑 등
만화 스토리라기엔 너무 어른스러운 책이랍니다.
재클린 윌슨 잠옷파티 강추합니다.
이거 저희 아이 초등 때 저도 읽었는데 재미도 있지만 친구 간의 교묘한 왕따 문제가 생각해 볼 거리를 많이 주죠.
작은아씨들이 만화 스토리라고요?
작가의 자전적 스토리가 나름 들어가 있고 당시 시대상이나 가치관, 여성의 사회적 지위도 알 수 있는 소설이예요.
둘째 조(조우)가 작가의 분신이죠.
삶과 사랑도 있지만 죽음도 있고 가족의 죽음을 극복하는 이야기.
실연. 실연 후 자아를 찾아가는 조. 새로운 사랑 등
만화 스토리라기엔 너무 어른스러운 책이랍니다.
상상님이 추천하신 재클린 윌슨 잠옷파티 저도 강추합니다.
이거 저희 아이 초등 때 저도 읽었는데 재미도 있지만 친구 간의 교묘한 왕따 문제가 생각해 볼 거리를 많이 주죠.
요즘 책 중... 그리운 메이 아줌마. 이것도 읽어보라고 하세요.
너무 좋아요. 엄마도 꼭 같이 읽어보세요.
82님들 너무 멋지다요....대박!!
위의 여러분꼐서 말씀하셨던 책들 다 좋아요.
제가 작은 아씨들 정말 좋아했었는데
그때 저도
키다리아저씨, 비밀의 화원, 빨강머리앤,초원의 집, 소공녀, 클라우디아의 비밀 이거
다 좋아했었어요.
그런데 제인에어, 폭풍의 언덕은 작은아씨들과 달리
분위기가 많이 어두워요.
초등 5학년 어린이가 읽기엔 추천하지 않아요.
제인에어는 완역본으로 읽으면 초등한테는 안 맞는데
초등 고학년이 읽게 편집된 거는 읽을만 해요.
저는 4학년 때 읽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어요.
그땐 어려서 로체스터와의 연애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갔는데
(이건 고등 때 완역본 읽을 땐 또 이해가 가고 설레기도 했구요)
앞부분이 인상 깊고 좋았어요.
사촌들이 못살게 구는 집에서 혼자 창가에 숨어 책 읽는 장면 같은 거.
제인의 독립적이고 강한 자아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제인에어는 완역본으로 읽으면 초등한테는 안 맞는데
초등 고학년이 읽게 편집된 거는 읽을만 해요.
저는 4학년 때 읽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어요.
그땐 어려서 로체스터와의 연애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갔는데
(이건 고등 때 완역본 읽을 땐 또 이해가 가고 설레기도 했구요)
앞부분이 인상 깊고 좋았어요.
사촌들이 못살게 구는 집에서 혼자 창가에 숨어 책 읽는 장면 같은 거.
제인의 독립적이고 강한 자아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폭풍의 언덕은 소년판으로 나온 것도 별로 재미없고 이해가 안 갔구요.
그런 광적이고 병적인 사랑을 어린애가 어떻게 알겠어요.
일단 재미가 없었어요. ㅎㅎㅎㅎ
초등학생 소설 저도 기억할께요 ^^
초등 영어소설
위의 책 다 재밌게 읽었었어요^^ 그 이외에 분위기는 다르지만 그나이에 읽었던 책 중 사랑의학교, 하늘을 날으는 학교, 마지막 수업 잼 있었어요 에밀과 탐정들 시리즈도 재밌구요
앞르스소녀하이디 . 작은 아씨들 . 키다리아저씨 .소공녀 . 빨강머리앤 .. 너무 좋아해요 . 성인되서 다시 읽고 싶어 읽어본적이 있던
그리고 장편 펄벅의 대지. 좁은문 . 개선문 .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읽고 또 읽었던 책들 ... ...
다 다시 읽어 보고 싶네요^^
아 잘난님
애들이 읽기에 줄거리만 봐서요
만화가 뭐 어때서 그렇게 발끈 아는척이실까
영문학 전공하고 가르치며 사는 사람입니다
전 만화도 넘 좋아해서 어느 작가 만화 추천할까 하다 말았는데
참 딱도하십니다 그렇게 살고 싶어요?
님들 취향이 정말 겹치네요. 격하게 애정합니다~
다 소녀시절 엄청 열심히 읽던 책들^^
댓글로 있는 거 다 받구요. 몇개 덧붙이면 슈테판 쯔바이크의 마리앙뜨와네뜨 전기를 초딩용으로 편집한 것 있는데 따님이 좋아할 것 같아요. 그거랑 클레오파트라 이야기 초딩용으로 편집한 것 있어요.
고딩되서 원본 찾아읽고 수능 세계사 학교에서 안배웠는데 만점 받은 기염을 토했네요. 원래 세계사가 쉽게 나오긴하지만ㅋㅋㅋㅋㅋ
전 제인오스틴 책 전부, 제인에어, 빨간머리앤 열권짜리 전집플러스 외전 열권, 비밀의 화원, 키다리아저씨, 작은아씨들, 소공녀는 무삭제 원본으로 어른되서도 두고두고 읽는답니다. 아! 안네의 일기두여
특히 소공녀는 어른들도 꼭 무삭제 원본으로 읽어보십셔~~
소공녀 무삭제판. 원전으로 읽으면 이게 이래서 명작이구나! 싶어요. 비밀의 화원두요~~
소공녀 새라가 자기 비위 맞추믄 사람들만 옆에있는데조 스포일드 차일드 되지않은 이유가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아빠도 있지만 혼자 항상 생각에 잠겨서 그날의 일을 명상해보는 시간을 갖는것 때문인데 ~ 아이러니 하게. 소공녀 새라에게서 그 명상 시간을 딱 빼면 비밀의 화원의 메리가 되죠. 지맘대로 하고 자라고 바른말 해줄 사람 없어 스포일드된 메리가. 그러다가 매일같이 자연을 접하면서 자연의 힘으로 건강한 정신을 가지게 되고요~ 마음이 건강해지니 얼굴도 예뻐지고!
소공녀 새라는 마음이 공주여야 진짜 공주라는 마음가짐과 자신만의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시련을 견디고 자기에게 걸맞는 운명을 만나게되고요!! 단 일곱살짜리지만 배울 게 넘나 많으 새라!! 은근 민틴 겨장에게 사이다 발언 따박 따박 하구요!!
공주처럼 떠받들러 지낼 때도 곤경에 처한 사람들의 진실한 벗이 되어주고. 그 혜택을 제일 먼저 자신이 받죠. 자기가 어려워졌을 때에요...
반면 메리 무삭제판 읽어보면너무 안하무인으로 자라서 하인들이 메리를 무서워하지만 다 싫어하고. 그래서 콜레라가 돌았을 때 수백명의 저택 사람들 중 도망가몀서 메리를 떠올린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죠.... 영국와서 다들 자기를 두려워하지않으니까 점점 현실적으로 자라나고요. 제일 큰건 화원(자연)의 힘이죠.. 자연이 디콘이라는 상징으로 나오고요.
진짜 좋은 책들 같아요. 소녀소녀한 취향 때메 오히랴 메시지가 가려지는..
원글님 소공녀, 비밀의 화원은 꼭 초딩용 말고 두꺼운 원본으로 읽히세요. 초딩용은 메시지 되는 부분이 다 삭제되서 그냥 착하고 마냥 당하면서 견디라는 메시지가 되기 쉬워서요. 어른되서 다시 읽으면서 이런걸 왜 다 삭제했는지... 아쉽더라구요
늦었지만 조르즈 상드의 사랑의 요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