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세입자 정해지면 보증금 일부 미리 받나요?

전세 조회수 : 940
작성일 : 2017-01-20 17:53:39
지금 전세로 살고 있는 집에 이사 들어올 새 세입자가 이미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그 새 세입자는 저희 집주인에게 계약금으로 몇천만원을 이미 드렸다고 하고요.  누가 하시는 말씀이 그럴 경우 집주인이 기존의 세입자 (이 경우 저죠)에게 10% 정도를 미리 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제 집 전세가 5억이면 5천만원을 제게 이사날 전에 주실 수 있다는 말인데 이게 맞나요?  저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서요.  만일 그렇다면 제가 지금 급전이 필요해서 집주인에게 요청해보려고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IP : 125.141.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춥다
    '17.1.20 5:57 PM (112.161.xxx.186)

    님의 전세금의 계약금을 님에게 주어야 해요. 빨리 주인에게 받아내세요.

  • 2. 부동산
    '17.1.20 5:58 PM (117.111.xxx.103)

    부동산마다 다르더군요

    저는 제가 세놓을땐
    부동산이 반은 계약금 세입자주던데
    제가 전세나갈땐
    집주인주더라고요

  • 3. 부동산
    '17.1.20 5:58 PM (117.111.xxx.103)

    일단 집주인에게 말해보세요
    일부라도 달라고

  • 4. ㅇㅇ
    '17.1.20 5:59 PM (211.237.xxx.105)

    요즘 전세가가 비싸다보니 계약금만도 만만치 않죠.10프로니 대부분 몇천만원 수준이예요.
    그러니 새 세입자에게받은 계약금을 먼저 나갈 세입자에게 주고 (영수증 받고) 이 기존 세입자도 다른 집 계약을 해야 나가니 그 돈으로 다른 집 계약하라고 줍니다.
    법적으로 정해져있진 않은데 대부분 그렇게 해요. 그래야 기존 세입자도 그 돈 받고 안나가진 않으니깐요.
    나중에 새 세입자가 들어오는데 기존 세입자가 집 못구해서 못나간다 발뺌하면 집주인도 머리아파지거든요.

  • 5. 규정없어요
    '17.1.20 6:04 PM (211.46.xxx.42)

    법적인 규정이나 의무는 없어요 단지 관례상 그러는 것일뿐 워낙에 전세가가 높다 보니
    저희도 새 세입자 계약하고 나서 현 세입자가 10프로 반환요청했는데 현세입자와 계약한 날 반환해주기로 했어요. 정확히 2년이죠.

  • 6. 10 % 받아야
    '17.1.20 6:08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다음 집을 계약하죠
    악덕 주인 아닌 이상 줍니다.

  • 7. 현재 집 계약때
    '17.1.20 6:13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10%지불 했잖아요
    다음 세입자 구했으니
    그걸 받아야
    다음 집을 구하죠

    한 두푼도 아니고
    악덕 주인 아니고서야
    다 줍니다

  • 8. 나머지 잔금은
    '17.1.20 6:15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이사 날 받는거고요

  • 9. 주인맘이예요.
    '17.1.20 6:27 PM (114.206.xxx.44)

    부동산통해 연락해보세요.
    안준다고 하면 강요할 수는 없어요.
    전 집주인입장인데 새 계약자와 계약하는 그자리에서 부동산에게 스피커폰으로 전화하도록 하고 통화녹음도 시켜요.
    부동산 새세입자 그리고 저 다 듣도록 계약완료와 약속한 이사날짜 확인하고 계약금 이체한다고 한후 바로 10% 보내요.
    그래야 이사날짜 등등 계약상의 시시비비가 적어요.

  • 10. dlfjs
    '17.1.20 6:42 PM (114.204.xxx.212)

    그런 경우도 있지만....정해진건 아니고요 주인맘입니다
    그거 가지고 있어봐야 별거 아니라서 보통은 줍니다만

  • 11. 전세
    '17.1.20 6:43 PM (125.141.xxx.11)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377 칭찬 이야기 나오니까 갑자기 생각나는 어린 시절 ... 2017/01/24 363
644376 핸드폰 액정에 물이 들어가서 얼룩졌어요~ 서비스센터 .. 2017/01/24 1,237
644375 2박 3일 오리엔테이션 가야하나요 3 예비대학생 2017/01/24 659
644374 너의 이름은 - 이 영화 왜 눈물이 나죠? 10 감성 2017/01/24 2,319
644373 정청래전의원은 왜 이번에 국회의원이 안 됐죠? 40 정권교체 2017/01/24 2,231
644372 이민자들 투표권이 있나요? 3 M궁금 2017/01/24 897
644371 남자대학생들은 어떤가방 매나요? 6 백팩 2017/01/24 954
644370 코세척을 잘못해서 머리가 지끈 거리는데 곧 괜찮아 지나요? 1 .. 2017/01/24 688
644369 택시에 탄 아줌마 육성 박근혜 욕하기 6 moony2.. 2017/01/24 1,917
644368 디지털 도어락관련 1 궁금 2017/01/24 590
644367 요즘은 세대교체가 되는 느낌 5 ㅇㅇ 2017/01/24 1,319
644366 홈쇼핑에서 싱크대 하신 분들 질문드려요 9 궁금합니다 2017/01/24 3,203
644365 어제 엄마 수술한다고 글쓴이입니다 19 ... 2017/01/24 2,965
644364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납니다. 10 .. 2017/01/24 1,756
644363 아이에게 '똑똑하다' 천재다' 라는 칭찬을 엄격히 금지하는 남편.. 31 ddd 2017/01/24 4,629
644362 박그네 정부는 차기 정부에 대해 치밀한 계획은 못세웠나봐요? 7 .. 2017/01/24 780
644361 이모라고 다 조카 봐주러 오는거 아니죠? 14 ㅇㅇ 2017/01/24 2,973
644360 마카롱 이란 과자 무슨 맛인가요? 25 마카롱 2017/01/24 3,044
644359 중1 수학 선행교재 추천 부탁드려요 6 힘내자 2017/01/24 1,610
644358 도깨비 유인나 좋아요ㅋㅋ 12 .. 2017/01/24 3,771
644357 역시 언론이 살아야 하는데... 4 언론개혁 2017/01/24 573
644356 일을안하고 쉬면 오히려 좌불안석이에요 3 000 2017/01/24 598
644355 이제는 '우박'이 남았다~고 한다. ........ 2017/01/24 708
644354 십이지장궤양 헬리코박터 치료후 내시경으로 확진하나요? 9 내시경 2017/01/24 3,114
644353 중환자실 이라는 곳에 있어보니까요 1 . 2017/01/24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