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각자의 방에서 스마트폰만 하는 가족

가족 조회수 : 4,409
작성일 : 2017-01-20 13:51:16
문제가 있는 가정 맞죠?
다른 가정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네요..
IP : 175.223.xxx.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0 1:54 PM (211.246.xxx.51)

    모여 앉은들 뭐 하나요?
    고스톱을 칠 수도 없고...

  • 2. ...
    '17.1.20 1:5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네...ㅎㅎ
    어디가든 식구수대로 스마트폰 잡고 있던데
    안그런 집도 있나 보군요.

  • 3. ..
    '17.1.20 1:55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문제라기보단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 4. ,,
    '17.1.20 1:56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문제라기보단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각자 휴식

  • 5. 집에서도
    '17.1.20 2:04 P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

    그렇고 여행을 가도 그래요.
    그래서 이젠 여행가기도 싫어요.
    여행온 의미가 없더라구요.
    차에서도 식당에서도 호텔에서도 내내 휴대폰
    못하게하면 뾰루퉁해서 분위기 안좋아지고.

  • 6. ..
    '17.1.20 2:12 PM (59.26.xxx.62) - 삭제된댓글

    혼밥, 혼술, 혼폰 시대라 별로 이상하지 않아요.
    점점 sf영화처럼 살겠죠.
    로봇이랑 얘기하며.

  • 7. ㅇㅇ
    '17.1.20 2:14 PM (58.140.xxx.89)

    까페서도 지하철에서도 사람들 목 죽 빼고 스마트폰만 응시하고 있는거 보는것도 지겨워서 저는 집에 오면 무조건 스마트폰부터 끄게 해요.
    집에서까지 그런 동상같은 모습 보기싫다고 했어요. 다행히 아이들이 착해서 요구를 들어주곤 있네요. 앞으로 얼마나 가능할진 저도 모르겠지만요.

  • 8. ㅋㅋ
    '17.1.20 2:17 PM (121.130.xxx.134)

    저희 집도 그런데요?
    따뜻한 침대에 누워서 애들에게 할 말 생각나면 카톡하기도.
    가끔은 아침에 뭐뭐 챙겨먹으라고 예약문자 하기도.
    애들 어릴 때야 저도 단도리 했지만 이제 다 커서 저도 훈육은 내려놓고 저 편한대로 살아요.

  • 9. 저희집도 ^^:;
    '17.1.20 2:19 PM (124.5.xxx.120)

    애들이 커서 그런지 다들 스마트폰 붙잡고 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어려야 훈육을 하죠 다큰 애들에게 뭐라고 할수도 없고
    그리고 정신차려보면 저부터 스마트폰 들고 있음...-_-;;;

  • 10. ㅋㅋ님과 저희집은
    '17.1.20 2:19 PM (175.120.xxx.230)

    이하동문입니다

  • 11. 저번에 보니
    '17.1.20 2:34 P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

    안 그런 집들도 많더라구요

    아이가 부모랑 함께 하는거 안 좋아한다고 썼더니
    자기 아이들은 엄마랑 쇼핑도 하고 잘 논다고, 집에서 대화 많이 하고 다정하게 키우니 아이들이 엄마를 편하게 생각하더라고
    자랑하는 리플도 꽤 달렸더라구요

    졸지에 저는 애 가정교육도 제대로 못하고 막 키워서
    자식도 이상한 엄마 되구요 ㅋㅋㅋㅋ

  • 12. 울집은
    '17.1.20 2:35 PM (59.8.xxx.9) - 삭제된댓글

    각자 컴퓨터로 해요
    눈이 나빠서
    그렇다고 대화를 안하거나 사이가 나쁜건 아니예요

  • 13. 소통
    '17.1.20 2:38 PM (61.84.xxx.152)

    스마트 폰 때문에 소통이 늘어난 집도 있기는 해요.
    아빠랑 아들이 얼마나 친해지셨는지 몰라요.
    아주 뒷통수들을 한 대씩 치고 싶...
    게임하면서 친해지고 있어요. 하루하루 단계를 높여서
    그나마 다행이라면 서로 시간지켜 하고
    할 일 해 놓고 한다는 점이지만
    일단 할 일 해 놓고, 잘 시간 전에 해야 하니
    둘이 거실에서 머리를 붙이고 게임을 합니다.
    거의 매일 저녁....
    머, 장점을 찾자면 아이가 아빠 들어오기 전에
    씻고 잘 준비를 마치고 경건하게 기다린다는 거 정도...
    덕분에 저도 옆에서 인터넷 보며 기다려요.
    각자의 방은 아닌데 저녁시간 스마트폰 울어야 할 지 웃어야 할 지

  • 14. ㅇㅇ
    '17.1.20 2:45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이 없었던 옛날에도 어차피 각자 방에서 각자 할 일을 하지 않았나요?

  • 15. ㅋㅋㅋ
    '17.1.20 2:53 PM (182.225.xxx.22)

    저는 카톡으로 잔소리도 해요.

  • 16. 내비도
    '17.1.20 3:14 PM (121.167.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은 대화가 없었고, 모든 자식이 출가한 지금도 놀이(윷놀이 고스톱)를 할때를 제외하곤 대화가 거의 없어요. 요즘에 와서 분위기가 달라지긴 했지만, 변화라고 할정도는 아니에요.

    저는 직업상 여러 가족들을 만나고 그 분위기를 접할 수 있어요.
    어떤 가족은 대화 보다는 핸드폰을, 또 다른 가족은 대화를, 그리고 어른의 부드러운 훈계말씀속에 묻혀있는 가족...

    대화가 많고 그 분위기가 자유스러운 가족일수록 아이들(자식들)의 대화량이 월등히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의 말에 동조, 그리고 조심스러운 반대의견을 동등한 입장에서 내놓을 뿐입니다.
    절대로 그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하지 않아요.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이런 아이들은 결코 무례하지도 않고 예의에 어긋나지도 않았어요.
    그렇다고해서 막 예의있고 겸손한 건 아니였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화목하고 대화 많은 가족의 특징과 방법을 알고있다고 나름 자부하지만, 저에게 자식이 생긴다면 과연 건강한 대화가 오가는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요?
    '아니오'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 부터 그런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게 자랐고, 그 방법을 몸소 체험하지 못했기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화목한 가족을 이루는 방법은, 화목한 분위기에서 자라는 것이라 생각해요.
    올바른 교육이란 '올바른 보여주기'인것처럼.

  • 17. 내비도
    '17.1.20 3:15 PM (121.167.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은 대화가 없었고, 모든 자식이 출가한 지금도 놀이(윷놀이 고스톱)를 할때를 제외하곤 대화가 거의 없어요. 요즘에 와서 분위기가 달라지긴 했지만, 변화라고 할정도는 아니에요.

    저는 직업상 여러 가족들을 만나고 그 분위기를 접할 수 있어요.
    어떤 가족은 대화 보다는 핸드폰을, 또 다른 가족은 대화를, 그리고 어른의 부드러운 훈계말씀속에 묻혀있는 가족...

    대화가 많고 그 분위기가 자유스러운 가족일수록 아이들(자식들)의 대화량이 월등히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의 말에 동조, 그리고 조심스러운 반대의견을 동등한 입장에서 내놓을 뿐입니다.
    절대로 그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하지 않아요.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이런 아이들은 결코 무례하지도 않고 예의에 어긋나지도 않았어요.
    그렇다고해서 막 예의있고 겸손한 건 아니였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화목하고 대화 많은 가족의 특징과 방법을 알고있다고 나름 자부하지만, 저에게 자식이 생긴다면 과연 건강한 대화가 오가는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요?
    '아니오'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 부터 그런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게 자랐고, 그 방법을 몸소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화목한 가족을 이루는 방법은, 화목한 분위기에서 자라는 것이라 생각해요.
    올바른 교육이란 '올바른 보여주기'인것처럼.

  • 18. 내비도
    '17.1.20 3:16 PM (121.167.xxx.172)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은 대화가 없었고, 모든 자식이 출가한 지금도 놀이(윷놀이 고스톱)를 할때를 제외하곤 대화가 거의 없어요. 요즘에 와서 분위기가 달라지긴 했지만, 변화라고 할정도는 아니에요.

    저는 직업상 여러 가족들을 만나고 그 분위기를 접할 수 있어요.
    어떤 가족은 대화 보다는 핸드폰을, 또 다른 가족은 대화를, 그리고 어른의 부드러운 훈계말씀속에 묻혀있는 가족...

    대화가 많고 그 분위기가 자유스러운 가족일수록 아이들(자식들)의 대화량이 월등히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의 말에 동조, 그리고 조심스러운 반대의견을 동등한 입장에서 내놓을 뿐입니다.
    절대로 그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하지 않아요.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이런 아이들은 결코 무례하지도 않고 예의에 어긋나지도 않았어요.
    그렇다고해서 막 예의있고 겸손한 건 아니였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화목하고 대화 많은 가족의 특징과 방법을 알고있다고 나름 자부하지만, 저에게 자식이 생긴다면 과연 건강한 대화가 오가는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요?
    '아니오'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 부터 그런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게 자랐고, 그 방법을 몸소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화목한 가족을 이루는 방법은, 화목한 분위기에서 자라는 것이라 생각해요.

  • 19. 내비도
    '17.1.20 3:18 PM (121.167.xxx.172)

    저희 가족은 대화가 없었고, 모든 자식이 출가한 지금도 놀이(윷놀이 고스톱)를 할때를 제외하곤 대화가 거의 없어요. 요즘에 와서 분위기가 달라지긴 했지만, 변화라고 할정도는 아니에요.

    저는 직업상 여러 가족들을 만나고 그 분위기를 접할 수 있어요.
    어떤 가족은 대화 보다는 핸드폰을, 또 다른 가족은 대화를, 그리고 어른의 부드러운 훈계말씀속에 묻혀있는 가족...

    대화가 많고 그 분위기가 자유스러운 가족일수록 아이들(자식들)의 대화량이 월등히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의 말에 동조, 그리고 조심스러운 반대의견을 동등한 입장에서 내놓을 뿐입니다.
    절대로 그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하지 않아요.
    그리고 놀라운 점은, 이런 아이들은 결코 무례하지도 않고 예의에 어긋나지도 않았어요.
    그렇다고해서 막 예의있고 겸손한 건 아니였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화목하고 대화 많은 가족의 특징과 방법을 알고있다고 나름 자부하지만, 저에게 자식이 생긴다면 과연 건강한 대화가 오가는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요?
    '아니오'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 부터 그런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게 자랐고, 그 방법을 몸소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화목한 가족을 이루는 방법은, 화목한 분위기에서 자라는 것이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699 차 밧데리 방전됐나봐요 6 2017/02/03 1,047
647698 초등졸업..선생님께 뭘해드려야 좋을까요? 6 반대표 2017/02/03 892
647697 미용실 거울은 못생겨보이잖아요.. 10 2017/02/03 3,321
647696 드라마 수백향 보셨나요? 안 보셨음 추천~ 2 어기야 어강.. 2017/02/03 778
647695 가족여행 군산과 전주쪽 숙소나 리조트 추천해주세요 .... 2017/02/03 1,021
647694 오늘 서울 후기고 배정 확인방법 아세요? 7 ㅣㅣㅣㅣ 2017/02/03 855
647693 혼자 사는 15평 투룸 보름치 가스비가 9만원 나왔어요. 20 .. 2017/02/03 11,227
647692 50넘어 이 교정하신 분 18 교정 2017/02/03 3,894
647691 초3 영어 지금 학원 꼭 시작해야 하나요?(교육전반) 34 유알마썬샤인.. 2017/02/03 3,835
647690 박채윤(김영재원장 부인)의 영장판사가 조의연이네요 9 ㅇㅇㅇ 2017/02/03 2,248
647689 보일러가 터져서 아래층에 물이 흐른다고 6 팽팽이 2017/02/03 1,766
647688 허벅지, 팔뚝 통증 서일 2017/02/03 690
647687 자고일어났는데 갑자기 다 토했어요 5 ㅇᆞ어 2017/02/03 2,122
647686 아무리 생각해도 박근혜를 겪고도 황교안을 지지하는 이유가 22 ..... 2017/02/03 1,691
647685 휴.. 순간적으로 기쁨의 에너지로 바꿀수 있는 나만의 방법? 2 기쁘게 존재.. 2017/02/03 874
647684 안철수, 한번더 앞으로 다가올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50 ... 2017/02/03 1,979
647683 모자 화장품 안 묻으시나요? 3 겨울 2017/02/03 4,284
647682 이재명의 재벌해체와 억강부약정책 8 ㅎㅎ 2017/02/03 410
647681 아직....협상중이래요. 5 YTN서 2017/02/03 1,381
647680 브라바 물걸레질 청소기 문의 12 진호맘 2017/02/03 2,912
647679 중국 춘절 끝나니 거짓말처럼 공기가 개판이네요. 8 역시 2017/02/03 1,305
647678 전기밥솥으로 맛있는 밥 지으려면 어떻게? 5 밥밥 2017/02/03 668
647677 건강보험료 18만원..이거 맞나요? 63 추워요마음이.. 2017/02/03 7,380
647676 두돌다되가는 아기, 엄마껌딱지인데 도우미 아줌마를 좋아하네요 6 어미 2017/02/03 1,580
647675 돈 안받고 협찬 받아 홍보해주는 인스타그래머. 4 이상 2017/02/03 2,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