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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매사가 시큰둥해지나요?

다른분들 조회수 : 3,464
작성일 : 2017-01-19 17:34:14

제가 요즘 그래요

가고싶은데도 없고... 예전엔 참 많았는데 말이죠

해외여행도 뭐 그닥이고  한두번 다녀왔다고 가고픈데가 없는건 아닐텐데말이죠

가도 별 감흥이 없고

하고 싶은것도 없고

흥미 끌리는것도 그닥 없고

인간관계도 아무흥미 안생기고

매사 왜이렇게 날 흥분시키거나 설레이게 하는게 없어졌을까요

다 어디갔을까요

전 왜이런걸까요?

다른분들도 그러세요?

IP : 121.161.xxx.8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니
    '17.1.19 5:37 PM (1.235.xxx.52)

    저도 그래요. 40대후반.
    의욕도 없구... 뭐 맛있는것도 별로 없구. 재밌는것도 없구.
    새로운것도 없구... 그 많던 열정이 어디로 갔나 몰라요.
    근데.. 살은 찌네요. 더 서글퍼요.

  • 2. 가넷
    '17.1.19 5:39 PM (221.133.xxx.11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곧 50.
    배우는 건 좋아하지만 다른 건 다 무덤덤.
    여행도 관심없고 친구 만나는것도 별로
    특별히 재미난 일도 없구요..

  • 3. ㅇㅇ
    '17.1.19 5:40 PM (110.70.xxx.15)

    저도 그래요. 40대초반이에요.
    남편은 에너제틱해서 일년에한번 같이 해외여행가요.
    다아는맛이니 딱히 먹고픈거는 없지만 남편이 외식하자고하면 또 나가고요.

    그래도 살겠다고 운동은 제 스스로 다닙니다.

  • 4. 주니야
    '17.1.19 5:42 PM (175.223.xxx.136)

    저도 그래요 40대 후반^^
    근데 원래 뭔들 열정이 강하진 않았음요.

  • 5. 으아;;
    '17.1.19 5:42 PM (121.161.xxx.86)

    역시 이 나이대가 많이 그렇군요~~
    이야기는 들었지만.... 경험하니 역시 좀 뭔가 이상하네요
    그냥 이렇게 쭉 사는걸까요 죽을때까지

  • 6. ㅇㅇ
    '17.1.19 5:44 PM (121.161.xxx.86)

    맞아요 먹고 픈것도 없어요!! 이런;;

  • 7. 그쵸
    '17.1.19 5:53 P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

    오십대만 넘어도 표정들 보세요.
    무표정할때는 심드렁하거나 심술맞거나..
    이젠 노력해야 인상도 일상도 좋아질때죠

  • 8. ..
    '17.1.19 6:01 PM (182.228.xxx.183)

    저두요ㅜㅜ
    젊은시절 너무 힘들었고 고생해서 이제사 평범하게 살만한데 매사가 재미없어요ㅜㅜ
    종교를 가져봐도 인간관계도 여행도 다요.
    무기력해요.평범한 삶을 늘 꿈꾸었고 이제 그 삶을 살고 있는데도요.
    어떨땐 정신과가서 상담을 받아볼까도 싶어요.
    지금 삶에 감사한데 왜 난 감흥 없고 무기력할까요?
    젊은시절 너무 에너지를 다 써버린걸까요?
    살아내느라~
    이제 46인데 이러네요

  • 9. ***
    '17.1.19 6:01 PM (112.152.xxx.102)

    전 나이도 50대에 몸도 아파요.
    정말 하고싶은것, 가고싶은곳하나도 없어요.
    하루가 길어요.
    나이든다는게 참힘드네요.

  • 10. 나이들어서
    '17.1.19 6:05 PM (125.142.xxx.145)

    외모며 체력이며 예전 같지 않고,,
    젊었을 때는 인생이 끝없을 줄 알았는데
    인생이 유한한 걸 깨닫고 나서 오는 뭐
    우울함 같은 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 11. 40중반
    '17.1.19 6:06 PM (121.145.xxx.104)

    인간관계도 귀찮아요

  • 12. 50초
    '17.1.19 6:16 PM (59.12.xxx.247)

    큰일났네요.큰일 났어.
    인생이 이리도 심심하고 무기력한게
    통 재미가 없어요.
    몸도 마음도 시들어가요 ㅜㅜ

  • 13. ....
    '17.1.19 6:16 PM (123.199.xxx.207)

    꼭 극장에 가서 영화 보는 걸 좋아해서 주말 마다 남편 끌고 20년을 다녔거든요.
    그러면서 나는 70살이 되어도 극장에 다닐거야..극장 다니는 건 늙어 호호할매가 되어도 절대 싫증나지 않을거야..
    50대초 까지도 그 마음이였는데....ㅠ
    지금 50대 중반...극장이고 영화고..만사가 귀찮아졌습니다.
    잠시만 나갔다가도 피곤해져서 집으로 돌아오게 되네요..
    정말 정신도 나이가 들어간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유일한 취미가 영화 보는 거였는데..이젠 정말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없어요..ㅜ

  • 14. ㅠㅠ
    '17.1.19 6:34 PM (223.62.xxx.12)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다른4~50대 즐거워보여서 나만 문제있는줄..

  • 15. ㅇㅇ
    '17.1.19 6:52 PM (175.209.xxx.110)

    올해 30됐는데도 매사가 재미없어요...재미도 없고 기력도 없고.

  • 16. 40
    '17.1.19 7:39 PM (117.111.xxx.200)

    인데 벌써 그래요. ㅠㅠ
    남들이 도대체 집에서 뭐하냐고 하네요.
    특히 사람 만나기가 싫어요. 피곤해요..

  • 17. 영화
    '17.1.19 7:39 PM (122.62.xxx.202)

    이야기 하시니.... 제가 영화좋아해서 나이들어도 영화관은 다닐거라 다짐했는데 재작년 크리스마스때 받은 영화티켓이
    유효기간 이틀남긴 작년크리스마스전날 가서 라라랜드 봤어요~ . 영화관 가는걸 귀찮아할줄.....

  • 18. 40 넘으면서 그래요.
    '17.1.19 8:03 PM (59.12.xxx.253)

    매사가 심드렁.
    대신 좋은것 팔딱팔딱 다혈질이었는데 그것도 좀 심드렁해진듯^^
    체력이랑 관련있는것 같아요

  • 19. ..
    '17.1.19 8:21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오십넘으면 정말 그래요.
    변화무쌍,실증의 여왕,럭비 볼 ..이것들이 한때 제별명..
    이젠 새로운걸봐도 시쿤둥 암것도 하고싶은게 없아요.
    그저 집이나 내 한몸 단정하고 정갈하게 늙싶다는 생각뿐 크게 욕심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먼 훗날 애들의 기억속에 우리 엄마가 그랬듯이
    곱게 나이들고 싶단 생각은 항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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