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82쿡 선배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이제 40들어선 워킹맘입니다.
2014년에 대출 1억원을 받고 아파트를 샀고요.
지금까지 6,000만원을 갚고 현재 4,000만원 정도 대출금이 남았습니다.
대출금 부지런히 갚으면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고 대출금만 너무 갚으면 돈 모으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저축과 주식투자도 조금씩 병행했습니다.
주식투자로 운이 좋아 30% 수익율을 보았고 현재는 정리한 상태입니다.
하여 현재 대출금 -4,000만원 // 저축 4,000만원이 있습니다.
이렇게 동일 금액이 되니 좀 갈등이 생겨서요.
대출은 10년만기인데 앞으로 남은 7년 동안 이자 다 내면서 갚기는 매달 나가는 이자가 아까워서 대출금을 3~4년 내에 다 갚을 계획이긴 하나 현재 저축액이 4,000만원 정도 있으니 그냥 확 다 갚아버릴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다 갚아 버리면 저희 수중에는 몫돈이 없어지게 되니 결정을 못 내리겠어요.
선배님들은 보통 이럴 때 어떻게 하시는 지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