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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남동생이 신정에 연락 없었대요

... 조회수 : 20,222
작성일 : 2017-01-18 20:20:04
동생이 결혼한지 이제 몇달 안됐어요
그런데 신혼여행 갈때는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는데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연락이 없었대요
그래서 아버지가 먼저 동생에게 연락해서 다녀온걸 알았대요
그런데 신정인데도 안부전화 한통 안했대요
부모님은 남동생에게 상당히 화가난 상태구요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난감하네요
아무리 동생이지만 이제 결혼도 하고 했으면 그 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닌지
뭐라고 하고 싶어도 이제는 결혼한 남동생이니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네요
IP : 117.111.xxx.111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8 8:22 PM (183.99.xxx.163)

    결혼한 남동생은 뭐 동생이 아닌게 되나요?
    그정도는 한소리 할만 하네요

  • 2. 새옹
    '17.1.18 8:23 PM (1.229.xxx.37)

    원래 신정을 챙겼나요? 저희는 구정 챙기는지라 짜로 신정에 연락드리진 않아여 화를 낸다고 어쩌겠어요

  • 3. 내비도
    '17.1.18 8:23 PM (121.167.xxx.172)

    원글님이 나서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에요.
    남동생이 핑계거리를 만드는 일만 될뿐이에요.
    안타깝지만, 그냥 놔두는 게 최선이 아닐까요?

  • 4. 곰뚱맘
    '17.1.18 8:25 PM (111.118.xxx.165)

    괜히 누나가 나설 필요가 없죠
    부모님이 직접 말씀하시는게 깔끔

  • 5. ....
    '17.1.18 8:26 PM (221.157.xxx.127)

    신정이야 안챙길수 있죠 신혼여행가서 대판 싸웠거나 이유가 있었던것 아닐까요 사네마네한다면 연락할 경황 없을수도

  • 6. 제제
    '17.1.18 8:26 PM (119.71.xxx.20)

    제 기준에선 동생 너무 했네요.

  • 7. ...
    '17.1.18 8:27 PM (49.168.xxx.73)

    부모님께서 신정을 보내신다면 결혼하든 미혼이든 해야죠. 이제 결혼했으니 그정도해야된다는 건 아닌 듯요.

  • 8.
    '17.1.18 8:27 PM (223.62.xxx.180)

    ㅆㅂ새끼들 저희집에도 한마리있어요.
    생신 제사 다 모른척 지나가고 ㅈㄴ 어이없음

  • 9.
    '17.1.18 8:28 PM (223.62.xxx.180)

    신정은 당연히 연락없죠.
    누구 덕에 그만큼 살면서 명품이나 살줄알지
    인간아님

  • 10.
    '17.1.18 8:28 PM (223.62.xxx.180)

    결혼해서 한번을 집에 초대안할때 알아는 봤지만 진짜 인간이하

  • 11. jjiing
    '17.1.18 8:31 PM (210.205.xxx.44)

    몰라서 그러는 것 아닐까요?
    누나가 살짝 알려주세요.
    결혼해서 어른이 된 만큼
    하기 싫어도 해야할 도리가 있은 거니깐..
    알려줘도 안하면 어쩔 수 없구요.ㅠ

  • 12.
    '17.1.18 8:34 PM (175.223.xxx.13)

    꼭 신정이어서가아니고 한해 시작하는 첫날인데 부모님께 안부전화하는건 당연한거아닐까요 그리고 이제 막결혼한 사람들인데---어른이됐어도철이없네요

  • 13. ㅇㅇ
    '17.1.18 8:34 PM (58.143.xxx.62)

    새해 인사야 그렇다 치더라도 신혼여행 다녀오면 전화가 아니라 찾아 뵙는 게 당연하지
    전화도 없었다니 참 .... 혹 싸우거나 그랬을 수 있고 또 아버지께서 화를 내셨다니 원글님은
    모른 척 하세요.

  • 14. 플럼스카페
    '17.1.18 8:35 PM (182.221.xxx.232)

    그런데 신혼여행 다녀오면 요즘은 양가인사 안 가나요?@@

  • 15. ....
    '17.1.18 8:36 PM (183.99.xxx.163)

    전 이글에서 신정을 보내지 않으면 이해된다는게 더 놀랍네요
    대부분 직장상사나 주변인들에게 새해복많이 받으시라는 인사 하지 않나요?

  • 16.
    '17.1.18 8:39 PM (59.0.xxx.164)

    신정때야 안쇠면 전화 안올수도 있지만
    세상에 신혼여행 다녀와서는 당연히 전화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신혼여행다녀오면 양쪽집안 인사가지
    않는가요

  • 17. 유독 거슬리는말
    '17.1.18 8:40 PM (39.7.xxx.147)

    결혼도 했으니... 결혼도 했으니...
    결혼했으니 갑자기 사람구실 해야하고 효도해야 하고 그게 안되면 며느리 책임...

  • 18. 남동생이 원래
    '17.1.18 8:47 PM (39.7.xxx.40) - 삭제된댓글

    전화잘 안하던 캐릭터였던거죠.
    올케되는 사람도 그렇고.

    결혼전에는 결혼만해도 다행이다 하다가
    결혼하면 도리찾고 손주원하고....그런거죠

  • 19. ㅇㅇ
    '17.1.18 8:53 PM (211.237.xxx.105)

    내버려두세요. 부모 자식간의 일인데 아버지가 아들 혼내겠죠..

  • 20. 결혼 18년차
    '17.1.18 8:5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신행끝나고 양가 인사 요즘은 안가요?
    친정 먼저 들려서 하루밤자고 음식 싸들고 시집가서 그 음식 먹고 신혼집 가는게 우리때 풍습이었는데..
    신정때도 시부모한테 인사 따로 해야되요?
    애들 방학했으니 주말에 가서 밥 두어끼 해먹고 용돈 조금 드리고 오면 그게 송구영신이었는데..
    와..이글 읽고 두번 놀라네요.

  • 21. 못배운거지요
    '17.1.18 8:55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동생이 원래 그런 타입인거예요?
    그럼 남동생 가정교육을 잘못시킨거라 부모님이 한 말씀해야합니다.
    이건 도리이런거 떠나 가족이란 관계에 기본인데

    한가정의 가장과 가족관계에 기본 매너 구분도 못하고
    올케는 동생이랑 똑같으니 뭐라 입도 대지 마시구요. 상대할 필요 없어요
    집에서 그리 배운거 그냥 새는 바가지라 여기고

    남동생은 누나가 한마디 해도 됩니다. 누나로써

    전 신정.구정 저 여행가고 제사도 안 챙기지만
    부모님들에게 잘 지내냐는 안부전화는 합니다.

    이런건 두둔꺼리도 안되네요.

  • 22. ..
    '17.1.18 8:57 PM (39.118.xxx.45)

    원래 신혼여행 다녀오면 친정,시댁 다 들리지 않나요?
    그리고 신정 안지내도 전화 한통 하는게 힘든일인가요?
    손윗사람으로서 남동생한테 한마디 해도 될듯한 상황이고요
    말해도 변화없으면 앞으로도 쭉 그렇게 살것 같네요.

  • 23. 못배운거지요
    '17.1.18 8:5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동생이 원래 그런 타입인거예요?
    그럼 남동생 가정교육을 잘못시킨거라 부모님이 한 말씀해야합니다.
    이건 도리가 아니라 가족이란 관계에 기본인 매너에요

    한 가정의 가장과 가족 관계에 기본 매너 구분도 못하고
    올케는 동생이랑 똑같으니 뭐라 입도 대지 마시구요. 상대 할 필요 없어요
    집에서 그리 배운거 그냥 새는 바가지라 여기고

    남동생은 누나가 한마디 해도 됩니다. 누나로써 이거 구분 못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전 신정.구정 저 여행가고 제사도 안 챙기지만
    부모님들에게 잘 지내냐는 안부전화는 합니다.

    이런건 두둔꺼리도 안되네요.

  • 24.
    '17.1.18 8:58 PM (221.148.xxx.8)

    저는 ㅋㅋㅋ 친정엔 전화도 안했고 (늘 남편이 하고)
    시부모님은 남편이 모셔와서 저녁상을 해 드렸지만 그거 안 했어도 굳이 전화는 안 했을 거 같아요
    저는 전화 안부, 이런건 워낙 안 하는 사람이라
    만날 일 있으면 아주 극진히 잘 해도 말로 뭐 하는 게 영...

  • 25. 못배운거지요
    '17.1.18 8:58 PM (1.235.xxx.248)

    동생이 원래 그런 타입인거예요?
    그럼 남동생 가정교육을 잘못시킨거라 부모님이 한 말씀해야합니다.
    이건 도리가 아니라 가족이란 관계에 기본인 매너에요

    한 가정의 가장과 가족 관계에 기본 매너 구분도 못하고
    올케는 동생이랑 똑같으니 뭐라 입도 대지 마시구요. 상대 할 필요 없어요
    집에서 그리 배운거 그냥 새는 바가지라 여기고

    남동생은 누나가 한마디 해도 됩니다. 누나로써 이거 구분 못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전 신정.구정 저 여행가고 제사도 안 챙기지만
    부모님들에게 잘 지내시는지 이럴때 안부전화 합니다.

    이런건 두둔꺼리도 안되네요.

  • 26. ...
    '17.1.18 9:03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앗님 같이 평상시 잘 챙기시는 분들이야 굳이 전화안부 할 필요 없지만 이건 완전 다른건이고 생각없는 행동인데요.

  • 27. ...
    '17.1.18 9:04 PM (223.62.xxx.145)

    앗님 같이 평상시 잘 챙기시는 분들이야 굳이 전화안부 할 필요 없고 그냥 스타일이지만 이건 완전 다른건이고 생각없는 행동인데요.

  • 28. dlfjs
    '17.1.18 9:08 PM (114.204.xxx.212)

    신행다녀오면 양가에 인사 안가나요?
    신정은 그렇다 쳐도요

  • 29. 쓸개코
    '17.1.18 9:13 PM (218.148.xxx.151)

    속사정은 몰라도 쓰신내용으로만 보면 잘못했죠.

  • 30. 가르치세요
    '17.1.18 9:21 PM (124.54.xxx.150)

    결혼전에도 그랬었다면 님네부모님이 안가르친거니까 남 원망마세요 며느리가 모든걸 화목하게 해주고 풍요롭게해주고 즐겁게 해주길 기대하는 마음때문에 편안하질 않아요

  • 31. 음..
    '17.1.18 9:30 PM (58.224.xxx.4)

    동생부부 사이는 좋나요?
    명절때 어버이날에 연락없던 동생네 알고보니 엄청 사이나빠져서 별거하고있었어요

  • 32. 그냥
    '17.1.18 9:43 PM (183.14.xxx.91) - 삭제된댓글

    부모님께 맏기세요. 아는척 하면 곧 여기 올케 글 올라올걸요.

  • 33. ..
    '17.1.18 9:47 PM (121.140.xxx.79)

    해가 바꼈는데 어찌 연락조차 안 한데요??
    상식적으로 이해불가;;

  • 34. 제이에스티나
    '17.1.18 9:56 PM (1.243.xxx.44)

    결혼하기 전엔 있었대요?

  • 35. 전 지랄하는 누나에요
    '17.1.18 10:00 PM (175.192.xxx.3)

    며느리는 전화 안해도 아들은 전화해야 하는 거 아니냐,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으면 어른이다
    거품물고 개지랄합니다. 뒷바라지한 누나 입장이라 동생이 제 말을 듣는 편이에요.

  • 36. ..
    '17.1.18 10:1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딸한테 굳이 말하는 이유가 뭔가요.
    이런 게 바로 형제 간에 멀어지게 하는 거 아닌가요.
    딸한테 아들 훙보고, 아들한테 딸 흉 보고.
    일부러 안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37. ...
    '17.1.18 10:24 PM (203.175.xxx.245) - 삭제된댓글

    안하는데 이유가 있을수도 있죠
    부모님이 그건 쏙 빼고 님한테 전화안한것만
    전했을수도 있어요
    괜히 나섰다가 시누갑질이네 하고 뒤집어쓸수 있으니
    조언하든, 모른척하든 일단 속사정알아보는게 낫겠네요

  • 38. 누나니까
    '17.1.18 10:57 PM (119.25.xxx.249)

    누나니까 당연히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단치는 것이 아니라, 전화 드렸니 하고 물어보듯이 말하고, 안드렸다 하면, 해도 바뀌었으니 안부 전화 한 번 드려라 하고 말해야죠. 사람 도리 자식 도리 하며 살자고 서로 챙긴다는 의미입니다.

  • 39. 부모가 문제네요
    '17.1.18 11:08 PM (59.21.xxx.11)

    그런 이야기는 딸에게 할게 아니고 아들에게 해야지
    자식들 사이에 싸움 붙이는 부모네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어른들이 왜 그러시는지...
    아들에게 신혼 여행 갔다와서 인사하라고 시키고
    신정때 전화하면 될것을 왜 딸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어른이 어른 역활을 못하면 자식들이 힘들어요

  • 40. 그러게요
    '17.1.19 12:42 AM (112.105.xxx.128)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아들에게 말씀하셔야죠.
    누나가 고민할 일은 아닌듯.
    그것도 가정교육인데 가정교육은 부모님이 하는거죠.

  • 41. 저라면
    '17.1.19 12:49 AM (112.186.xxx.121)

    그동안의 남동생의 행동, 성품은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실테니까 그걸 감안해서 행동하겠어요. 만약 남동생이 그간의 행실과 많이 다르다면 일단 무슨 일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니 조금 더 두고 본 뒤에 어찌 행동할지 결정할 거구요. 만약 예전에도 싸가지 없었고 지금도 싸가지라면 한 번쯤은 일단 짚어줄 거구요(연락해야 하는거다). 근데 지적을 하실거면 적당한 타이밍에 딱 한두번 정도 하셔야지, 너무 자주 하시면 남동생 및 올케가, 결혼한 가정에 누나 (혹은 시누이) 가 너무 간섭한다고 짜증내 할 수도.

  • 42. ㅇㅇㅇ
    '17.1.19 1:04 AM (121.130.xxx.134)

    결혼 전엔 어땠나요?
    같이 살든 따로 살든 부모님 생신이다 어버이날이다
    신정(??? 박정희가 만든 말인데)이다 구정(이것 또한)이다
    제사다 명절이다
    남동생이 살뜰히 챙기고 살았나요?
    회사에서 부모님께 안부전화 꼬박꼬박 잘 했었나요?
    장가 가면 아들이 확 달라져서 갑자기 안 챙기던 거 막 챙기고 그럴 거라고 생각하신 건 아니겠죠?

    어쨌든 누나니까 동생에게 센스있게 한마디 해주세요.
    그리고 신행 후에 원래 양가 인사가는 건데...
    시댁이나 친정이나 한상 차려서 새사람 맞이하구요.

  • 43. zz
    '17.1.19 1:18 AM (180.69.xxx.120)

    둘이 사네 못사네 하고 있거나 결혼때 부모님한테 많이 서운한 일이 있었거나
    그런게 아닐까요

  • 44. zz
    '17.1.19 1:19 AM (180.69.xxx.120)

    연락을 해볼 생각이라면 먼저 걱정부터 해보세요

  • 45.
    '17.1.19 1:26 AM (117.111.xxx.137)

    30중반 되도록 그런거 하나 안 가르치고 뭐했데요?
    결혼이 무슨 마술인가
    짜잔 하고 사람이 변하게

  • 46. 제 남동생
    '17.1.19 1:32 AM (49.167.xxx.190)

    제 남동생도요..
    아~ 오후에 전화왔길래..
    엄마랑 통화하는데..
    큰소리로 이제야전화했냐..일찍도 했다..안하는줄알았다
    했네요..
    누굴탓하겠어요..남동생 잘못이고..
    편하게냅둔 부모님 잘못이죠

  • 47. 대체
    '17.1.19 2:57 AM (114.201.xxx.164) - 삭제된댓글

    30년 넘게 그런 가정교육 하나 안 시키고 뭐하셨는지 원글님 친정 아버지께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 48. ///
    '17.1.19 4:48 AM (1.252.xxx.233) - 삭제된댓글

    애나 어른이나 남자나 여자나
    인사성 없는 사람들 별루에요.
    지들은 성격이 그렇다고 뻔뻔한데 사회생활은 어찌하나 모르겠어요.
    옆집 사람과도 다른 부서 사람과도 안면 트면 새해복많이 받아라 영혼없는 인사라도 하는데요.
    하물며 부모에게 신정인사를 안하다니...그걸 뭐 어떠냐니...
    그런 집 가정은 참...

  • 49. 왜꼭
    '17.1.19 4:57 AM (45.72.xxx.136)

    30년넘게 가르치지도 않아놓고 결혼만했다하면 오만가지 예의법도는 다 따지고 들까.
    신정전화받고싶으셨음 30중반 되도록 뭐하셨대요. 설마 작년까지 전화꼬박꼬박하던 아들이 결혼하고 쌩까지는 않았을거고 며느리 탓이라 이거죠?????

  • 50. ..
    '17.1.19 5:29 AM (116.126.xxx.4)

    신혼여행이후로 부모님집에 안 들리고 그대로 자기 집갔다는 말인가요

  • 51. 어떻게 신정때
    '17.1.19 5:37 AM (122.62.xxx.195) - 삭제된댓글

    새해 인사를 전화로나마 안하나요?
    그건 세계 공통 아닌가요?
    1월 1일에 못하더라도 그 근처 날에는 해야죠.

  • 52. 헐..
    '17.1.19 6:40 AM (218.145.xxx.140)

    솔까 결혼을 몇번씩하는 것도 아니고 누가 가르쳐줘야 전화하나요? 사회생활을 제대로하거나 타인과 인간관계를 제대로 맺으면 거기서도 배우고 눈치코치도 익혀요 이정도면 엄청나게 무식하거나 뭔일이있었거나 누군가 연락못하게 손을 밧줄로 묶었거나죠 이게 두둔할꺼리가 있나요?

  • 53. 솔직히
    '17.1.19 7:56 AM (121.179.xxx.80)

    동생네도 잘못이지만
    형제 잘못을 다른 형제에게 알리면서
    나는 고고한척 있을테니 니가 알아서
    잘 타일러라 은근 압박 주은 부모님
    저는 싫어요

  • 54. ...
    '17.1.19 7:58 AM (112.220.xxx.102)

    신혼여행후 친정갔다가 시댁가는거 아닌가요?
    오지도 않았단 얘기? ;;
    그리고 새해가 됐으면
    가지는 못하더라도
    새해인사는 해야되는거구요
    신혼여행가서 뭔일이 있었나??
    왜 누나는 가만히 있어요?
    결혼한 남동생은 남남이에요?
    저라면 바로 전화해봤겠어요 뭔일있냐고
    그게 아니면 기본 도리는 하라고 가르쳐주세요
    아무일도 없는데 저짓거리면
    결혼 잘못했네요 ㅉ

  • 55. .....
    '17.1.19 8:27 AM (222.108.xxx.28)

    신정은 뭐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신행 다녀오면 양가 가서 각각 식사 한끼라도 하고 인사드리고 집으로 가지 않나요?
    직장 휴가가 짧아 그렇게 양가 다녀올 시간적 여력이 없었다면
    전화라도 드렸어야 하는 것 아닌지?
    그건 좀 이해가 안 되네요.

  • 56. ㄱㄱ
    '17.1.19 8:53 AM (211.105.xxx.48)

    ㅆㅂ ㅈㄴ 하는거 보니 왜 연락안하는지 백분 알겠네요

    사람이란 동물은 이상하죠? 기대고 사랑하는 사이면 신정이네 안챙기네 이런말 자체가 무의미해요 뭔말인줄 알듯
    늘 보고싶고 그립고 애틋하고 보면 사랑이 샘솟아요
    우리 남편도 무심한 편인데도 시댁식구들 만나면 다 서로를 사랑해 사랑해 이런 눈빛으로 봐요
    서운할게 없어요 제 결혼식때 남편누나가 아무 선물 안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고 우린 서로 잘 알아요 뭐가 필요할때 내줘도 전혀 아깝지 않은 사이란걸

  • 57. ㅇㅇ
    '17.1.19 9:05 AM (222.104.xxx.5)

    신정 때 전화 안하는 건 이해할 수 있어요. 제가 신정 때 시어머니께 전화 드리니까 어리둥절한 목소리로 우리는 구정 챙기는데 뭐하려고 신정에 전화했냐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시어머님 좋은 분이세요.
    그런데 신혼여행 갔다와서 전화 안한 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양가 인사 드리러 가잖아요. 양가 인사를 생략했다는 건가요?

  • 58. ..
    '17.1.19 9:17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제목을 바꾸셔야 할듯

    결혼한 남동생이 "신혼여행 다녀와서 " 연락 없었대요

  • 59. .....
    '17.1.19 9:59 AM (68.96.xxx.113)

    부모님이 직접 전화하셔서 가르치든지, 혼내든지, 서운함을 표시하든지 하라고 하세요.

    누나는 나서지 말고요.
    다 큰 남동생이쟎아요??

  • 60. .....
    '17.1.19 9:59 AM (68.96.xxx.113)

    신혼여행 다녀와서 인사없다는 건 정말 놀랄만한 일이네요.

  • 61. ..
    '17.1.19 10:37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싸웠나?
    못됐네요.
    그래도 형제 자매는 직접 나서지 마세요.
    혼낸다 해도 부모가 하실일입니다.

  • 62. ....
    '17.1.19 11:09 AM (156.222.xxx.204)

    부모님이 직접 가르치시는 걸로..ㅎㅎ
    결혼하기 전에 잘하다 갑자기 돌변한 것도 아닐거고
    아들이 결혼했다고 그 순간 어른되고 예의따지는 사람으로 변할까요?? 그렇게 키운 부모탓..ㅎㅎ
    구정에 만나서 살짝 귀뜸해주는 건 몰라도 누나가 나서는건 반대입니다.

  • 63. 정말
    '17.1.19 11:30 AM (219.254.xxx.151)

    놀랄 노자네요 신정에 전화안한거,신행후 인사없었던거 두가지다ㅡ경우없지요 삼십중반인데 니므부모님이 가정교육못시킨거아닌가요? 여지껏 부모님생신,명절,어버이날등에 연락했었던자식인가요? 안하던 자식을 내버려두다가 이제와서 며느리들였다고 잡는것도이상하네요 아들을 잘 못가르친거같아요

  • 64. ...
    '17.1.19 11:48 AM (58.74.xxx.172)

    남동생한테만 이제 어른이니 니가 챙겨야 한다고 얘기해 주세요. 기분 좋은 목소리로.. 결혼하니 처가도 챙겨야 하고 힘들지? 이러면서요.
    안가르켜주면 몰라요.
    시간이 지나면 하겠지 하지만 나중에는 며느리도 그게 편해져서 그런줄 알지요.

  • 65. 폴리
    '17.1.19 12:28 PM (61.75.xxx.65)

    저도 친정 시댁 자주 전화 안드립니다만은
    신정은 새해인데.. 전화드리는게 맞지 않나요?
    아님 12월 말에 미리 했음 패스할 수 있겠지만..

  • 66. 부모님이 먼저 전화하라고 하세요
    '17.1.19 12:38 PM (182.225.xxx.194)

    그렇게해서라도 가르쳐야지, 무서운 아들한테는 아무 말도 못하고 딸한테 미주알고주알 아들 욕에 이젠 며느리 욕까지 들어있겠죠.
    님도 제정신인 딸이고 누나라면 부모님한테 한말씀하세요.
    엄마랑 아빠가 먼저 전화해서 직구를 날리든 커브를 날리든 말을 해서 지금이라도 가르치시라고.
    자식교육을 왜 나한테 떠넘기냐고.
    그리고, 새해 인사, 왜 꼭 자식이 부모한테 먼저해야합니까?
    서로 하는거지. 웃겨.
    그러니까 부모가 그렇게 인사성이 없고 요령이 없는데 자식이 뭘 보고 배웁니까?

  • 67. ㅡㅡ
    '17.1.19 12:49 PM (223.39.xxx.160) - 삭제된댓글

    신정에 전화 안하는 사람은 많구요
    저도 시댁도 친정도 안해요
    한10년은 했습니다만 그 이후는 안해요
    근데 신혼여행 다녀와서 친정갔다가 시댁 가잖아요
    근데 결혼식때 보고 끝이라는 건가요?
    연락도 없었고?
    그럼 그건 이상하죠
    신혼여행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거 같군요
    둘 사이에

  • 68. ㅠㅡㅡ
    '17.1.19 12:51 PM (121.166.xxx.222)

    누나는좀빠졌으면좋겠어요

  • 69. 원래
    '17.1.19 1:05 PM (210.183.xxx.83)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도 원래 그렇게 키워진 동생이었고.
    결혼 하고도 변함이 없는 게 동생입니다.
    결혼 한다고, 뭐가 다른 사람으로 개종하나요?
    결혼 하면...이렇게 해야지...라는 법이 있는지...기대치가 높네요.
    부모님이 그렇게 키우신 겁니다.

  • 70. ..
    '17.1.19 1:11 PM (76.167.xxx.74)

    누나는 빠지는게 맞아요..

  • 71.
    '17.1.19 1:13 PM (223.63.xxx.152)

    잘난아들은 장모아들 빚쟁이아들은 내아들이라하든디 ᆢ아직빚쟁이아들이 아니라서

  • 72.
    '17.1.19 1:14 PM (112.211.xxx.177)

    모를수도 있죠. 기분나쁘지 않게 알려주세요.

  • 73. 개헌반대
    '17.1.19 1:59 PM (211.184.xxx.184)

    신정에는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올해는 새해가 됐다는데도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들어서... )
    신혼여행을 다녀와서도 전화 한 번 안한건 좀 문제가 있네요.
    둘이 신혼여행에서 대판 싸웠나 싶네요. 그런것도 없는데 전화 안한거면 흠.. 부모님이 화가 나실만 했네요.

  • 74. 신정을
    '17.1.19 2:35 PM (14.33.xxx.170) - 삭제된댓글

    챙기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해가 바뀌는데 당연히 안부전화는 챙겨야 하는것 아닌가요? 너무들 삭막하게 사네요.

  • 75. 뭐...
    '17.1.19 3:31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교육 제대로 안시킨 부모님이 문제죠.
    쉽게 꾸짖을 수 있을 나이에 왜 예의 차리게 교육하지 않았는지...
    안가르쳐도 알아서 하는 사람도 많지만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인데 말이에요.

    글쓴님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부모님은 입이 없나요. 아들에게 전화해서 한소리 하시면 되는데 귀한 자식에게 싫은 소리 하기 싫어서 글쓴님 붙잡고 그러시는 거잖아요.
    부모님이 먼저 전화해서 새해인사도 하고 이제 결혼해서 가정도 꾸려서 어른이 됐으니 인사는 차리고 살아야 한다고 하셨으면 됐잖아요.

  • 76. 참...
    '17.1.19 3:34 PM (61.83.xxx.59)

    글쓴님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부모님은 입이 없나요. 아들에게 전화해서 한소리 하시면 되는데 귀한 자식에게 싫은 소리 하기 싫어서 글쓴님 붙잡고 그러시는 거잖아요.
    부모님이 먼저 전화해서 새해인사도 하고 이제 결혼해서 가정도 꾸려서 어른이 됐으니 인사는 차리고 살아야 한다고 하셨으면 그만인걸 딸에게 동생 욕해서 형제사이 갈라놓으려 하시나요.
    가뜩이나 결혼했으면 얼굴 보기 힘들어서 사이 멀어질 텐데...

  • 77. 부모님은
    '17.1.19 5:05 PM (211.210.xxx.213)

    아들에게 직접 말하지 딸한테 얘기해서 소문내는지.. 부모로서 잘못된 처신 같아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이래저래 언질하다가 그 논란의 중심에 본인이 서게 되요.

  • 78. 33
    '17.1.19 5:28 PM (14.52.xxx.177)

    시어머니가 딸에게 흉봄..ㅋㅋㅋ

  • 79. ㅇㅇ
    '17.1.19 6:31 PM (39.7.xxx.229)

    부모가 아들 교육 그리 시킨 걸 누굴 탓해요

  • 80. 맞벌이
    '17.1.19 6:56 PM (110.70.xxx.7)

    시댁이 어딘가요... 맞벌이 하면 휴가 낼 수 있는 날짜 뻔한데 양가 문안 인사까지 -
    전화로 좀 합시다-폐백 받았으면-
    우리나라 결혼준비에 동방예의지국 양반가 이름에 먹칠하랴 위로 봉양 아래로 건사하랴 참 젊은 사람들 나라도 캐쥬얼하게 살고 싶겠구랴

  • 81. 에휴
    '17.1.19 7:09 PM (14.32.xxx.118)

    새며느리는 무늬만 며느린가?
    신정이면 새해가 되는건데 찾아뵙지는 못할망정 전화는 해야지요.
    그건 가족으로서의 도리 아닌가요?
    동생이 철이 없는건지
    둘이 똑같은건지
    여기서 말하는 부모 재산 받을게 없나봐요. ㅋ

  • 82. 급 궁금
    '17.1.19 7:14 PM (211.210.xxx.213)

    그럼 신정 때 사돈끼리 인사도 안했나요? 서로 인사했으면 애들 얘기도 나왔을텐데 이상하네요. 결혼하고 첫 신정은 사돈끼리 모르는척 안하던대요.

  • 83. ...
    '17.1.19 7:53 PM (58.146.xxx.73)

    누굴탓해요.
    부모가 잘못키운걸...

    전화는 아들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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