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건 어때요?
작성일 : 2017-01-18 04:00:34
2268314
"너 계속 사무실에서 말나와."
"너가 성격이 급하다고 계속 그러던데"
"너에 대해 말이 많아서 그래"
일하다가 충고해주면서
저런 식의 얘기 해주는 상사가 있는데요
밤에 잠도 안와요 사람들이 다 절 싫어하나 싶고 무서워요
되게 자신감 떨어지고요.
혹시 절 그만두게 하려는 의도일까요?
IP : 218.209.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18 4:07 AM
(119.64.xxx.157)
-
삭제된댓글
상사가 님한테 정확히 호칭을 너라고 했나요?
2. ....
'17.1.18 4:13 AM
(203.226.xxx.21)
무서워하지 마세요.
원글님 상황에 딱 맞을진 모르겠지만
경험상, 저런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를 내가 충심으로 전해 주는 척하는 탈을 쓰고
사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상사를 믿지 말고, 제일 경계하세요.
절대 속얘기를 하지 마시고, 상사의 말에 흔들려 뭐든 반응을 보이지 마시고,
특히 괴로워하는 티를 내지 마세요. 미소 지으면서
충고 정말 고맙다고 하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저 사람이 내 얘길 했을까? 이 사람일까? 하지 마시고
골고루 상냥하고 당당하게 대하세요. 그리고 내 할일 반듯하게 잘 하면 사람들은 대개 호감을 품고, 있던 오해도 씻어 버리고 먼저 다가옵니다.
그 상사 말고 다른 이들과도 모두 골고루 열린 태도로 잘 지내세요.
웃으며 오래 버티는 자가 이기는 겁니다. 옆에서 흔드는 간사한 작은 손에 흔들리지 마세요.
3. 나쁜사람이예요.
'17.1.18 5:00 AM
(91.113.xxx.138)
님 실수는 줄이되 기죽진 마세요.
저렇게 님 위축시키고 자기 손안에서 부리려는 수작이죠.
앞에선 듣는척하고 동료들 잘 사귀세요. 혼자면 힘들어요.
4. midnight99
'17.1.18 5:00 AM
(90.211.xxx.168)
203님 말씀에 동의.
혹은 저런 간사한 말로 원글님을 두렵게 해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려는 목적일 수도.
어쨌거나 원글님 본인이 주변에 두루두루 잘하시면 절대로 효력을 발휘할 수 없어요.
5. 상사가
'17.1.18 5:55 AM
(175.213.xxx.147)
이상하네요. 남들이 다 너한테 그래 하면서 사람 병들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 자기 맘에 안들면 그냥 지적만 하면 되는데 남까지 끌여들이는 건 야비한 짓이거든요. 모든 사람 맘에 들기도 힘들고 그렇게 하는 것도 불가능하죠. 적절히 걸러들으세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69994 |
JTBC 문재인 아들 특혜 채용 의혹 19 |
적폐 |
2017/04/05 |
1,902 |
669993 |
분당 고전 읽기 모임 7 |
브리오슈 |
2017/04/05 |
1,263 |
669992 |
겨드랑이 땀이 너무 많이 나요 9 |
흑흑 |
2017/04/05 |
3,216 |
669991 |
또 다시 거대 언론과 문재인의 싸움이군요 42 |
ㅇㅇㅇ |
2017/04/05 |
1,790 |
669990 |
살면서 여자에게 느낀점.... 4 |
ㅇㅇ |
2017/04/05 |
3,263 |
669989 |
세월호108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이 꼭 돌아오시기를! 진상.. 8 |
bluebe.. |
2017/04/05 |
272 |
669988 |
첫 취업 해야되는데 자꾸 망설여 집니다.. 4 |
.. |
2017/04/05 |
1,037 |
669987 |
휴가중 동방견문록읽다 머리가 찌끈 넘 어렵네요 8 |
oo |
2017/04/05 |
623 |
669986 |
가짜뉴스 만드는 국정원뒤엔 MB있겠죠 9 |
다알겠다 |
2017/04/05 |
406 |
669985 |
뇌로직접 침투한 미세먼지 배출방법 중하나는 5 |
ㅇㅇ |
2017/04/05 |
1,943 |
669984 |
안철수에 대한 원로들의 이야기 24 |
경험담 |
2017/04/05 |
1,928 |
669983 |
제주도 자전거 일주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
엄마 |
2017/04/05 |
1,225 |
669982 |
학원에서 화장실 청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 |
학원강사 |
2017/04/05 |
2,632 |
669981 |
수학학원 하루갔는데 그만둘상황 2 |
나 |
2017/04/05 |
1,667 |
669980 |
팩트체크에 MB 아바타설 요청하는게 4 |
발본색원 |
2017/04/05 |
371 |
669979 |
문재인 대통령 되면 23 |
지긋지긋하게.. |
2017/04/05 |
989 |
669978 |
남편회사에서 연말에 태국으로 연말에 워크샵 11 |
음 |
2017/04/05 |
1,896 |
669977 |
"위안부할머니 빈소에 '대선 후보' 부인..".. 34 |
싫다 |
2017/04/05 |
2,031 |
669976 |
안철수 국민캠프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중지하고 상생 화.. |
ㅇㅇ |
2017/04/05 |
320 |
669975 |
문재인 "사람 사는 세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8 |
사람 사는 .. |
2017/04/05 |
400 |
669974 |
슬링백 하나 사고 싶었는데 1 |
구두구두 |
2017/04/05 |
1,201 |
669973 |
한반도 전쟁이 일어난다면 미국에 의해 시작 4 |
--- |
2017/04/05 |
994 |
669972 |
sbs뉴스에 곧 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임용 1 1 (원플원.. 32 |
.. |
2017/04/05 |
1,777 |
669971 |
시민의 눈 - 문의합니다 4 |
개표참관 |
2017/04/05 |
271 |
669970 |
남친이 나랑 바꾸자 한다고 글쓴이에요 1 |
. |
2017/04/05 |
1,4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