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잘해주면 더 잘해달라고하는건가요?
가정생활도 힘들어요
의지할수밖에없고 앞으로 한동안은 그래서
잘해드리려고하긴해요
그런데 어느순간 시어머니보다도 더 부담스럽고 힘든존재가되어가요
나없으면 누가 이집을 챙기느냐는듯한
돈보고하는거아니다는말
분명 도우미아줌마인데
가슴이답답하고힘드네요
방금 문자로 들어올때 파스사가지고오라고
오늘 얘가 너무힘들게했다고
이게뭔지 제가 문제가있는거지요?
1. ..
'17.1.17 5:4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문자를 못 봤다고 하고 사가지 마세요.
관계재정립은 힘드니까 웬만하면 바꾸고요.
도우미 분들도 베테랑은 사적인 대화 안하려고 해요.
고객에게 친절한 정도로만 응대해야지 사적인 정을 나누려고 했다간 곤란합니다.2. ....
'17.1.17 5:51 PM (175.223.xxx.52)ㅎㅎ 바꾸실때가 됐네요
돈주는 사람에게 저러는데 애한테는 잘할까요?3. ....
'17.1.17 5:51 PM (59.20.xxx.28)듣기만 해도 답답한 상황이네요.
도우미분이 본분을 착각하고 계시는 듯
돈 때문이 아니면 남의집에는 왜 오시는거며
원글님 경제 사정 고려해 월급도 유동적으로
줘도 되는지...
깜박 했다하고 파스는 사가지 마세요.
적절하게 완급 조절 하시되 당분간은 사무적인
일관된 태도로 대하세요.4. ...
'17.1.17 5:53 PM (116.41.xxx.111)도우미 교체 시기
5. 원글님이
'17.1.17 5:54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인간적인?틈을 너무 많이 보였나보네요.
사무적으로 대하고 원글님도 원칙?을 지키고 해야 선이 생기는데....6. ㄱㄷ
'17.1.17 6:09 PM (123.109.xxx.132) - 삭제된댓글당분간은 힘들고 해도 빨리 바꾸세요.
그냥 두면 점점 더 심해질걸요
얼마나 신나겠어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너무 잘해주지 마시고
조금은 거리를 두세요
또 원글님도 천천히라도 집안일이나 요리 같은거
익숙해지도록 배워나가시고요
본인이 잘하고 잘알아야 하는 거에요.7. 세상에나
'17.1.17 6:16 PM (110.47.xxx.218)'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만고의 진리를 아직도 모르고 계셨다는 겁니까?
물에 빠진 사람 건져놓으면 뭐라는 줄 아세요?
자기 보따리 내놓으라고 합니다.
왜 자기만 건졌냐고요.
그게 인간의 본성이라서 고용자와 피고용자와의 관계에서도 적절한 밀당은 꼭 필요하답니다.8. 제 경험
'17.1.17 6:23 PM (117.111.xxx.141)도우미아줌마랑은 절대 친하게지내지않는다
그렇게되면 당연히 부탁해도 되는일을 눈치보면서 부탁해야된다는.9. ...
'17.1.17 6:30 PM (58.226.xxx.35)아주머니 바꾸셔야죠.
왜 돈은 돈대로 쓰고 맘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계세요.10. ....
'17.1.17 6:30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도우미 아니어도. 내가 이런 일 할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치고 갑질 안 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친하게 지낼 이유도 없는데도 관련도 없는데도 저런 말하는 사람도 많고요. 뭔가 이용하려고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더군요.
앞에 댓글도 있지만 사람관계 절대 안 바뀝니다. 바꾸세요.11. ...
'17.1.17 6:30 PM (118.34.xxx.150) - 삭제된댓글도우미 바꾸세요. 이건 다른 경우지만
이번여름에 십년만에 이사하면서 느낀건데
이삿짐싸는 사람들 더운데 고생한다 싶어 좀 잘해줬더니 도리어 사람 우습게
알더군요. 다 그런건 아닌고 개중 1명이 농담 실실하고 여튼 처음에 간보다가 순하게 보이니까
만만하게 보더라구요.12. 에휴
'17.1.17 6:36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이건 원글님 스스로가 자초 한거네요.옛말 틀린거 하나도 없어요 이뻐해 주면 할아버지 수염 뜯는다는말요.원글님은 파출부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하고도 이런 관계에 놓여 있을듯. 션찮은것들은 잘 해주면 상전노릇 할려고 들어요.
13. 사람 부리기 연습
'17.1.17 6:41 PM (218.39.xxx.146)저도 예전에 아이들이 어릴 적에 도우미분을 활용해보았는데요, 사람을 부리는데 연습이 필요하더군요. 처음엔 원글님처럼 고맙고 또 도움을 받아야 하니까 눈치보면서 잘해드렸는데 나중엔 뭔가 인간관계가 역전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도우미는 내 생활을 도와주러 오지만 급여를 드리니까 일꾼이라 생각하는게 좋으세요.
14. 직장의 소중함을
'17.1.17 6:54 PM (211.36.xxx.185)잊고 주객이 전도 됐네요
도우미가 자기밖에 없다는 착각..우습네요
돈 주고 사람 쓰면서 누가 절절매고 싶겠어요15. 어이구
'17.1.17 6:59 PM (134.147.xxx.157)그동안 감사했어요. 이제 그만 오셔도 괜찮아요~ 이유는 설명할 필요 없으십니다.
16. dlfjs
'17.1.17 7:22 PM (114.204.xxx.212)인간이 그래요 ...
바꿀때가 된거죠17. 옛말에
'17.1.17 7:59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다정도 병이다
라는 속담을 보세요.
다정도 병이다.
잘해주다가 어느 한순간 힘이 들어 예전만큼 못해주면
상대방은 그동안 고생했다 하는게 아니라
니 변했제, 와카노, 섭섭하다 이럽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41908 | 질염 유산균 3 | 요거트 | 2017/01/17 | 2,567 |
| 641907 | 이제 정시 발표 땀나요 2 | 재벌인나 | 2017/01/17 | 1,700 |
| 641906 | 토요일에 보건소 여나요? 3 | 금연 | 2017/01/17 | 630 |
| 641905 | 볼륨 헤어핀 사용해 보신 분 계세요? 5 | ㄷㄷ | 2017/01/17 | 3,309 |
| 641904 | 학창시절 왕따경험자 ㅜㅜ 2 | 왕따 | 2017/01/17 | 1,855 |
| 641903 | 글씨 못쓰는 사람도 캘리그라피 배우면 예쁘게 할수 있나요? 2 | ㅁㅁ | 2017/01/17 | 1,428 |
| 641902 | 고등 영어내신에서요 15 | 영알못 | 2017/01/17 | 2,432 |
| 641901 | 80세 노모 폐암말기 29 | 어찌할지 | 2017/01/17 | 9,622 |
| 641900 | 스브스뉴에 안희정 나와있어요 5 | 지금 | 2017/01/17 | 1,078 |
| 641899 | 이재용 구속촉구 탄원서 서명 많이들 하셨죠? 1 | 정의롭게 | 2017/01/17 | 505 |
| 641898 | 재수결정한 딸 16 | 딸사랑해 | 2017/01/17 | 4,175 |
| 641897 | 특목고 폐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37 | ... | 2017/01/17 | 4,322 |
| 641896 | 새누리당은 왜 모지리같은 인간들만 데려다놓고 뽑아달라는거죠? 10 | 거지같네 | 2017/01/17 | 852 |
| 641895 | 위안부 때리기' 효과 아베 지지율 76% 1 | 독도까지넘보.. | 2017/01/17 | 413 |
| 641894 | 뉴스룸 시작해요 3 | 같이봐요 | 2017/01/17 | 414 |
| 641893 | 40대후반 갱년기약 드시나요...? 7 | 커피홀릭 | 2017/01/17 | 3,745 |
| 641892 | 헤어진(?) 사람이 너무 보고싶어요 10 | .... | 2017/01/17 | 3,036 |
| 641891 | 반씨 말고 어디 누구 안 보이오? 1 | 거좀 | 2017/01/17 | 545 |
| 641890 | 서유럽과 미동부 중 추천 부탁 드려요 5 | 라떼 | 2017/01/17 | 991 |
| 641889 | 법원은 이재용 구속영장 발부하라. 3 | 내일 | 2017/01/17 | 534 |
| 641888 | 물값오른거에요? 3인가족 59.000원이 나왔어요!! 62 | 비싸 | 2017/01/17 | 21,247 |
| 641887 | 유성엽, 이재용 구속 반대 비난 댓글 봇물 2 | 좋은날오길 | 2017/01/17 | 824 |
| 641886 | 말기암 투병중인 환자분의 허리통증에 좋은 방법 있을까요? 3 | 아버지의딸 | 2017/01/17 | 1,652 |
| 641885 | 최상천의 사람나라. | 사드,, | 2017/01/17 | 463 |
| 641884 | 떡볶이 먹으려고 벼르다 드디어 갔는데 망했어요. 1 | ... | 2017/01/17 | 2,3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