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남녀사이라 사랑으로 출발하지만 종착지는 존경과 존중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길어야 3년 짧으면 2년만에도 끝난데요,
그후로는 존중,존경하는 마음으로 사는거라네요.
많은 부부들이 이혼하는 이유는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라
존중받지 못하는데서 오는 자괴감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얘기 듣는데 너무 공감이 갔거든요.
제 남편역시
연애때는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왔지만,
막상 결혼하고 불같은 사랑이 식어지니
본색이 나오는데 저를 함부로 대하더라고요
저는 그게 저를 사랑해주지 않아서 오는 불만이라고 생각했어요.
사랑받지 못한 허전함보다는 존중받지 못하는데서 오는 자괴감이 컸던것같아요.
부부는 사랑으로 사는게 아니라
서로에 대한 존경과 존중으로 사는거다 .
다시한번 공감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