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나 하와이 3개월

유유 조회수 : 3,521
작성일 : 2017-01-15 23:55:19
7살되는 남자아이랑 해외에 단기간 갔다오려해요.
처음엔 벤쿠버에 유치원을 잠깐 보내볼까 했는데 학비가 만만치 않더군요. 4월 이후로 가려니 캐나다 학기 맞추기도 쉽지 않고 국제학교는 비용이 너무 쎘고요. 그래서 과감히 유치원 포기하고 3달정도 지낼곳을 찾고 있어요.
몇년전 일주일 여행의 하와이도 괜찮을거 같고 7월달의 썸머캠프를 노려 하와이 한달반,캐나다 한달반을 고려중입니다.
단기간 여행만 해보다 장기간이라면 장기간인 100일 정도 여행을 하려니 저 두나라의 집과 차 렌트비용도 만만치 않을거 같고요..
한나라에서 단둘이 3개월 주변둘러보는게 나을까요 아님 여러나라를 둘러보는게 나을까요

혹시 경험담이나 들으신 이야기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101.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똥맘
    '17.1.15 11:58 PM (119.192.xxx.20)

    목적을 알려주시면 다른분들 답글달기가 좋을것같아요

  • 2. ..
    '17.1.15 11:58 PM (180.229.xxx.230)

    공부는 별로..관광하고 놀기 좋을 기간이네요

  • 3. 유유
    '17.1.16 12:12 AM (222.101.xxx.125)

    목적은.. 기분전환이라고 할까요.. 아이가 친구랑 어울릴수 있는 환경이 있다면 그게 가장 최고일거 같습니다.. 사실 남편이 작년에 스트레스 받은게 많은데 집에오면 계속 누워서 tv만 보고 있고 최근에 작은 수술까지 하니 제 작은 잔소리에도 너무 예민하더군요. 좀 혼자 쉬고 싶다고 하고 저역시 지쳐있던 터라 떠나고 싶었는데 서로 의견이 일치되서 남편이 허락해준 기간이 3개월입니다. 자동차 100 집 200 이정도 예산으로 월 400-500으로 그나마 안전한게 살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요..

  • 4. 먼저
    '17.1.16 12:15 AM (178.191.xxx.11)

    제일 중요한 비자는 어쩌시려구요? 의료보험은요?

  • 5. 유유
    '17.1.16 12:16 AM (222.101.xxx.125)

    캐나다 6개월 미국 3개월 무비자로 알고 있습니다.무비자 기간에 들어오고 보험은 여행자 보험..은 안되나요?..

  • 6. 원글님
    '17.1.16 12:22 AM (125.187.xxx.204)

    말씀이 맞아요.
    관광비자로 들어가시면 되구요.
    여행자보험 일년짜리로도 충~분합니다.
    부럽네요.
    저도 캐나다에서 살았었는데 정말 아이 키우기 환경은 최고!
    올해 6세된 아이 있는데
    초등들어가기전 원글님처럼 몇달 꼭 다녀오고 싶어요.
    앞으로 준비과정과 다녀오신 후기도 꼭 남겨주세요~^^

  • 7. 유유
    '17.1.16 12:26 AM (222.101.xxx.125)

    제가 준비하려니 정말 생각보다 정보가 검색이 잘 안됩니다.
    너무 막막하고요. 원래 벤쿠버에 아시는분이 있어서 학교문제는 그분이 해결해주신다 해서 벤쿠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정맞는 국제학교 한달비용이 170정도란 말에 자동차,집 렌트비 계산하니 손가락만 빨다 오겠더라고요. 그분께 부담드리기 싫어서 그냥 제가 주도적으로 해서 벤쿠버에서 한끼식사 하는게 저나 그분이나 제일 편할거 같아 혼자 열심히 검색하고 있습니다.

  • 8. 굳이
    '17.1.16 12:38 A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아이가 굳이 학교 안다녀도 돼요.
    물론 돈이 많~~으면 하심 좋지만요.ㅎㅎ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등 아이와 액티비티 즐길만한게 찾아보면 참 많아요.
    여기저기 관광하시고 그 도시만 아니라 주변 한두시간 거리의 도시도 여행다니시고 하다보면
    삼개월 정말 빨리 지나갈껍니다.
    그리고 저는 몬트리올 지역에 있었는데
    동부 지역도 괜찮아요.
    몬트리올, 퀘백, 오타와..근거리구요.
    버스로 7시간 정도면 토론토도 가고 미국 뉴욕도 갈 수 있어요.
    7세 아이가 7시간 버스가 지겨울수도 있는데
    밤버스 타고 자면서 가다 아침 일곱시쯤 떨어지게 계획하시면 딱입니다.
    밴쿠버시면 미국 시애틀도 겸사겸사 다녀오세요. 많은 사람들이 그리합니다.
    미국 무비자로 다녀오시기 괜찮아요.
    esta비자도 알아보세용..^^

  • 9. 굳이
    '17.1.16 12:39 A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아이가 굳이 학교 안다녀도 돼요.
    물론 돈이 많~~으면 하심 좋지만요.ㅎㅎ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등 아이와 액티비티 즐길만한게 찾아보면 참 많아요.
    여기저기 관광하시고 그 도시만 아니라 주변 한두시간 거리의 도시도 여행다니시고 하다보면
    삼개월 정말 빨리 지나갈껍니다.
    그리고 저는 몬트리올 지역에 있었는데
    동부 지역도 괜찮아요.
    몬트리올, 퀘백, 오타와..근거리구요.(2시간쯤 거리)
    버스로 7시간 정도면 토론토도 가고 미국 뉴욕도 갈 수 있어요.
    보스톤은 좀 더 가까워요~~
    7세 아이가 7시간 버스가 지겨울수도 있는데
    밤버스 타고 자면서 가다 아침 일곱시쯤 떨어지게 계획하시면 딱입니다.
    밴쿠버시면 미국 시애틀도 겸사겸사 다녀오세요. 많은 사람들이 그리합니다.
    미국 무비자로 다녀오시기 괜찮아요.
    esta비자도 알아보세용..^^

  • 10. 굳이
    '17.1.16 12:41 AM (125.187.xxx.204) - 삭제된댓글

    아이가 굳이 학교 안다녀도 돼요.
    물론 돈이 많~~으면 하심 좋지만요.ㅎㅎ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등 아이와 액티비티 즐길만한게 찾아보면 참 많아요.
    여기저기 관광하시고 그 도시만 아니라 주변 한두시간 거리의 도시도 여행다니시고 하다보면
    삼개월 정말 빨리 지나갈껍니다.
    그리고 저는 몬트리올 지역에 있었는데
    동부 지역도 괜찮아요.
    몬트리올, 퀘백, 오타와..근거리구요.(2시간쯤 거리)
    버스로 7시간 정도면 토론토도 가고 미국 뉴욕도 갈 수 있어요.
    보스톤은 좀 더 가까워요~~(하버드 한번 구경하면 좋잖아요?ㅎㅎ)
    7세 아이가 7시간 버스가 지겨울수도 있는데
    밤버스 타고 자면서 가다 아침 일곱시쯤 떨어지게 계획하시면 딱입니다.
    밴쿠버시면 미국 시애틀도 겸사겸사 다녀오세요. 많은 사람들이 그리합니다.
    미국 무비자로 다녀오시기 괜찮아요.
    esta비자도 알아보세용..^^

  • 11. 굳이
    '17.1.16 12:42 AM (125.187.xxx.204)

    아이가 굳이 학교 안다녀도 돼요.
    물론 돈이 많~~으면 하심 좋지만요.ㅎㅎ
    도서관이나 박물관 등등 아이와 액티비티 즐길만한게 찾아보면 참 많아요.
    여기저기 관광하시고 그 도시만 아니라 주변 한두시간 거리의 도시도 여행다니시고 하다보면
    삼개월 정말 빨리 지나갈껍니다.
    그리고 저는 몬트리올 지역에 있었는데
    동부 지역도 괜찮아요.
    몬트리올, 퀘백, 오타와..근거리구요.(2시간쯤 거리)
    버스로 7시간 정도면 토론토도 가고 미국 뉴욕도 갈 수 있어요.
    보스톤은 좀 더 가까워요~~(하버드 한번 구경하면 좋잖아요?ㅎㅎ)
    토론토 가시면 거기서 이 삼일 쯤 관광하시며 일정에 나이아가라 폭포 넣으시면 좋구요.
    토론토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입니다.
    7세 아이가 7시간 버스가 지겨울수도 있는데
    밤버스 타고 자면서 가다 아침 일곱시쯤 떨어지게 계획하시면 딱입니다.
    밴쿠버시면 미국 시애틀도 겸사겸사 다녀오세요. 많은 사람들이 그리합니다.
    미국 무비자로 다녀오시기 괜찮아요.
    esta비자도 알아보세용..^^

  • 12. 솔직히
    '17.1.16 12:45 AM (70.187.xxx.7)

    그 정도 비용과 기간이면 아이를 위한 엑티비티 아니라면 의미 없어요. 그냥 엄마 여행하는데 애는 따라다니는 수준 되버립니다.

  • 13. 유유
    '17.1.16 12:56 AM (222.101.xxx.125)

    벤쿠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동부지역도 고려해 봐야겠네요. 구경거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소망만 있는 단계입니다. 5월에 떠나 하와이 건기를 즐기고 캐나다는 썸머캠프 기간에 가서 캐나다는 수월할것이라는 또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님 얘기를 들으면 정말 신나는 여행이 될거라는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네요. (현실은 검색부터 막히고 있음...)

  • 14. 캐나다
    '17.1.16 4:53 AM (51.252.xxx.50)

    쉬는게 목적이라 하시니 굳이 너무 많은 검색하지마시고 비행기표 끊고 머물곳만 해결하고 현지 오셔서 동네 적응되면 어딜 가볼지 결정하는 것도 좋아요. 도시마다 에어비앤비같은데서 한달씩 렌트 하는거 추천드려요. 캐나다 서부 동부 둘다 살아봤는데 여름에 오실거라면 동부를 더 추천드려요.

  • 15. 알럽캐나다
    '17.1.16 9:00 AM (115.137.xxx.220)

    캐나다 여름방학 석달동안 날씨는 환상
    동네마다 있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에 저렴한 프로그램 많않아요. 단기 여름 캠프도 많구요. 유치원에 문의하시면 단기로도 받아줘요. 제가 아이들과 캐나다에 살때 실제로 친구가 와서 그렇게 지냈어요.

    아시는 분이 캐나다에 있다하니 프로그램 문의해 보세요

  • 16. 새옹
    '17.1.16 10:24 AM (1.229.xxx.37)

    캐나다에 에드몬튼 지역을 알아보세요 bc주가 일단 세금이 타주대비 하나 없어요 그래서 물가도 저렴하고 학비도 안 비쌀거에여 그리고 어린학생이 다닐만한 기관이 있을 을거에여 문화센터같은 기관도 있었고 학원으로 알아보셔도 되구요 저도 올해 나갈 예정이라 님 화이팅! 후기 기다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594 왜? 이런 말을 자꾸 흘리는지요? 4 의도가뭔지... 2017/01/17 1,348
641593 노트북 1.55kg이면 들고 다니기 넘 무거울까여? 28 .. 2017/01/17 2,457
641592 아파트를 분양해 놓았는데 7 갈등 2017/01/17 1,964
641591 3끼 챙기고 설거지.. 각 끼니 마다 2시간씩 ..5~6시간.. 23 곰손 2017/01/17 4,130
641590 양천구 신정동 센트럴프라자 지하에 있던 슈퍼마켓 없어졌나요? 3 질문 2017/01/17 721
641589 할매들도 할매나름 2 ,,, 2017/01/17 901
641588 반기문 찍는다는 사람은 조용히 있는 것 같아요 7 ... 2017/01/17 879
641587 컵라면은 어떤 게 진리라고 생각하시나요? 37 2017/01/17 4,506
641586 노후대비 어찌 하시나요? 15 오마나 2017/01/17 6,999
641585 위로 큰아빠가 두 분이면 호칭을 어떻게 하나요? 11 .... 2017/01/17 13,115
641584 부모님이 시골땅을 팔아서 자식들에게 1억씩 주세요 .... 2017/01/17 1,514
641583 양배추 농약 덩어리 22 .... 2017/01/17 12,854
641582 운행 자주 안하는 차 5 00 2017/01/17 1,293
641581 제가 기분 나쁜 게 이상한 건 아니죠? 19 2017/01/17 3,485
641580 병원가서 진료받는 중 이런 말을 했더니 의사가. 58 .... 2017/01/17 21,366
641579 우편등기를 받았는데요 2 ..... 2017/01/17 544
641578 부천 원미고에서 김포 풍무동까지 교통편 있나요? 1 모모 2017/01/17 388
641577 영장보면..기절할것... 2 특검이 2017/01/17 2,191
641576 반기문 봉하마을 방명록ㄷㄷ 9 뭐지 2017/01/17 3,827
641575 강아지 발바닥, 엉덩이만 미용하는분 계세요? 13 ㅇㅇ 2017/01/17 1,294
641574 붉은 립스틱 추천이요... 15 best 2017/01/17 2,995
641573 저녁 모임할 강남 한정식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궁금이 2017/01/17 774
641572 요즘 같은 날씨에 자전거 타시는분 계실까요? 1 겨울 2017/01/17 295
641571 파혼 이력은 얼마나 마이너스 요소인가요? 20 ㅇㅇ 2017/01/17 7,885
641570 맛있는 미역 추천해주세요 13 미역 2017/01/17 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