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딸아이

궁금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17-01-15 22:12:29
이제 중3되고요.

남편이 아이를 어디 데려다 주면서 사랑해 우리딸 이라고 했나봐요

아무 대답이 없길래 딸은 아빠 안사랑해 물어보니 그냥 별로라고 하고 말아서 엄마나 동샹은 어떠냐고 물어보니 그냥 그래라고 대답했나봐요

그럼 사랑하는 사람없냐니까 만화 원피스 주인공 이름을 대더랍니다

작년까진 남편이 사랑한다하면 응 나도 아빠 러고 대답했다는데..

요즘 힘들어서 그런걸까요 아님 원래 정이 없는 아이라 진심일까요?

집에선 동생 이랑은 깔깔 장난도 잘치는데 왜 진지하게 가족을 사랑하지 않는다 했을까요?
IP : 39.7.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5 10:16 PM (175.121.xxx.70)

    중3이면 그럴 수도 있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까칠하기도 하고 더러는 싸가지도 없어 주시고..
    그러다 철 들어요.
    그런 말 하기 싫어할 땐 그런가부다 하시고 그냥 두세요.

  • 2. minss007
    '17.1.15 10:18 PM (211.178.xxx.159)

    그때는 그렇더라도 그렇지않다고 얘기하고 싶을때잖아요
    반항하고 싶을때라고 제일 이해많이 해주셔야할때인것 같아요

  • 3. ...
    '17.1.15 10:2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사춘기라 그렇죠
    "그러냐"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심이
    나중에 철 들어요

  • 4.
    '17.1.15 10:29 PM (117.111.xxx.254) - 삭제된댓글

    원피스 주인공 ㅎㅎ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
    엄청 사랑하는데
    깨닫지 못하는거죠
    원글님이 편애하시지는 않을 것 같고.

  • 5.
    '17.1.15 10:30 PM (117.111.xxx.254) - 삭제된댓글

    원피스 주인공 남자겠죠?
    원래 비현실적 남주인공에 빠지면
    그 주인공만 생각나고 보여요 ㅎㅎ

  • 6. ㅎㅎㅎ
    '17.1.15 10:32 PM (125.185.xxx.178)

    기분따라 그러는거고 한창 뭔가에 빠지는 나이예요.
    많이엇나가는게 아니면 냅두세요.

  • 7. 사랑의 의미에 환상이 시작됐네요
    '17.1.15 10:35 PM (218.48.xxx.197)

    사랑하면 모~~든 게 좋고 그런 줄 알게 되었나요?
    사춘기네요.

  • 8. 냅두세요
    '17.1.15 10:51 PM (221.127.xxx.128)

    수시로 변하는게 여자...

  • 9. rim
    '17.1.15 11:16 PM (182.212.xxx.172)

    따님이 저랑 비슷하네요 원피스 좋아하고 정이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596 먹을수록 피부와 머릿결 2 나이를 2017/02/11 2,112
650595 중학생 아이가 심리책을 읽고싶다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7/02/11 826
650594 어리버리한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요? 13 renhou.. 2017/02/11 7,504
650593 오메 오매 어느것이 맞나요? 4 바닐라향기 2017/02/11 1,460
650592 최순실 극비 문건 메일 제목은 '오늘의 날씨' 3 가지가지했네.. 2017/02/11 1,301
650591 스페이스 오디세이 소설 재미있나요? 1 아서C클라크.. 2017/02/11 335
650590 안경알이 두꺼우면 4 ㅇㅇ 2017/02/11 1,570
650589 노종면의 시선 Ap.1수구꼴통,대탐소실,맘마이스~ 3 고딩맘 2017/02/11 392
650588 양파를 한박스 샀는데, 어떻게 보관하나요? 4 참맛 2017/02/11 1,553
650587 죄송하지만 코트 한번만 봐주세요:: 8 아정말 2017/02/11 2,283
650586 중2 올라가는 딸아이 쌍꺼풀 수술ㅠㅠ 19 뻥새 2017/02/11 6,672
650585 아들 둘 옆집 아줌마 조삼모사 웃겨요 37 아들 2017/02/11 20,121
650584 사소한 것에 서운한 저...확실히 이상한거겠죠? ㅠ 5 ㅇㅇ 2017/02/11 1,682
650583 대체 뭘 해야 월 천만원 이상 버나요 14 절박 2017/02/11 6,199
650582 100%는 아니지만 이게 어느정도 사실인가요?(의사, 변호사, .. 5 renhou.. 2017/02/11 2,375
650581 실수령액 290만원이면 용돈은 얼마? 16 ... 2017/02/11 3,872
650580 미운우리새끼의 엄마 4인과 아들 4인을 보면 5 미우새 2017/02/11 4,925
650579 터비드 가 무슨 생선이죠?? 2 .... 2017/02/11 982
650578 아기는 예쁘니, 환경 탓 말고 무조건 낳으라? 2 낳자또낳자 2017/02/11 816
650577 극세사 이불 중에 좋았던거 있으세요? 2 집순이 2017/02/11 1,352
650576 이전에 흉봤던 어른들 행동 이젠 2 반성합니다 2017/02/11 1,201
650575 오늘 2월11일(토) 광화문광장 박근혜퇴진 촛불집회 일정 3 ... 2017/02/11 377
650574 김종인 "내가 탈당 안 한다고 보도하는 건 합당하지 않.. 11 에구구 2017/02/11 1,629
650573 안희정은 종편이 공격안할것인가? 97 나가리라 2017/02/11 1,742
650572 테라스와 다락방 있는 탑층 1억 더 주고 살 가치가 있을까요? 42 탑층 생각 2017/02/11 13,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