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책장은 휘지도 않네요.

[ㅇ]

20년된 책장이 있아요.파란들

뭐 잘안해주던 엄마인데
브랜드 책장을 사줘서 매우
의아했고 좋았지요.

결혼해서도 지금 집에 있는데
20년 넘은 지금도 책장이 안 휘엇었어요.
얇은 엠디에프인데 책도 무겁고
폭도 60정도에요.

신기하고..
곧이사인데
버리기가 애매하네요 ㅜㅠ ㅋㅋ

[쓸개코]

저는 고등학생때 썼던 상일가구 책상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원목인데 책꽂이는 버리고 책상만 있는데 아직도 짱짱해요.
옷도 그렇지만 가구도 예전게 훨씬 질이 좋은가봐요.^^

[...]

폭이 좁아야 덜 휘어요. 선반 하나에 걸리는 무게가 적어서요.

[....]

저도 95년에 산 조립식책장이 아직도 짱짱해요
김포에 있던 공장은 아직 있는지...공장까지 찾아와 산다고 공장장님이 이뻐라하셨는데 말이죠
이번 이사하면서 다시한번 옛날가구가 참 튼튼했구나 느꼈어요

[,,,]

전 81년에 30만원 주고 산 책장 아직도 튼튼해서 못 버리고 가지고 있어요.
요즘 가구는 예전 만큼 튼튼하지 않아요.

[윗님..]

81년에 30만원주고 사셨으면, 그때 공무원들 월급은 10만원정도? 이지 않을까 싶은데 물가 따져보면 현가격으로 500만원은 충분히 넘을꺼 같은데... 지금도 500만원 넘는 책상은 질 좋을 꺼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