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데요 귀 뚫은 딸이 갑자기 얼굴이 하얘지고

ㅅㅈㄷ 조회수 : 5,824
작성일 : 2017-01-15 06:40:35
청소년 딸이 한달쯤 전 귀를 뚫었는데 한쪽이 자꾸 막히다더니
오늘 목욕탕서 연고 바르고 귀거리를 다시 끼우려는데 안 끼워져서 좀 고생을 했나봐요.
그런데 갑자기 얼굴이 하얘지고 쓰러질것 같다며 나왔는데
침대에 눕히고 보니 안색이 창백하고 손에 땀이 나네요.
이거 귀 랑 상관 있는걸까요?
그냥피곤해서 그런걸까요?
지금 여행중이라 피곤하긴 해요.
특별히 빈혈은 없는 편이고요.
귀걸이 다 빼라고 했는데 싫다네요.
IP : 80.32.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5 6:47 AM (125.185.xxx.178)

    그럴 수 있긴한데요.
    자기딴에는 힘들어 그렇네요.

    아직 아물지 않아서 말썽인게죠.
    귀에 착용하고 잘 수 있는 작은 귀걸이를 계속 끼고
    이쁜건 잠시만 착용하고 귀뚫은게 안정될 수 있도록
    작은 귀걸이는 계속 끼는게 좋다고 해주세요.

  • 2. 제가 귀뚫고 그랬어요
    '17.1.15 7:12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항생제를 먹었는데도 고름이 꽉 찬 멍울이 귀 한쪽에 생겼는데 어느날 귀걸이를 하다가 졸도를 한거예요. 바닥에 쿵 넘어져서 다른 방에 있던 부모님이 뛰어오실 정도로 심하게 넘어졌죠.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켈로이드체질이더군요. 제 몸이 귀 뚫은 자리를 상처로 잘못 인식해서 귀 뚫은지 몇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양쪽 귀뒤에 멍울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귀걸이만 하면 그 멍울이 더 커지고 아프니 귀걸이를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제왕절개를 했었는데, 병원 의사가 먼저 '켈로이드 피부죠?'라고 먼저 알아보고 수술자리가 덧나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써져서 고마웠어요. 따님한테 설명해주시고 피부과에도 한 번 가보세요.

  • 3. 제가 귀뚫고 그랬어요
    '17.1.15 7:14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항생제를 먹었는데도 고름이 꽉 찬 멍울이 귀 한쪽에 생겼는데 어느날 귀걸이를 하다가 졸도를 한거예요. 바닥에 쿵 넘어져서 다른 방에 있던 부모님이 뛰어오실 정도로 심하게 넘어졌죠.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켈로이드체질이더군요. 제 몸이 귀 뚫은 자리를 상처로 잘못 인식해서 귀 뚫은지 몇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양쪽 귀뒤에 멍울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귀걸이만 하면 그 멍울이 더 커지고 아프니 귀걸이를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제왕절개를 했었는데, 병원 의사가 먼저 '켈로이드 피부죠?'라고 먼저 알아보고 수술자리가 덧나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써줘서 고마웠어요. 따님한테 설명해주시고 피부과에도 한 번 가보세요.

  • 4. 제가 귀뚫고 그랬어요
    '17.1.15 7:15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항생제를 먹었는데도 고름이 꽉 찬 멍울이 귀 한쪽에 생겼는데 어느날 귀걸이를 하다가 졸도를 한거예요. 바닥에 쿵 넘어져서 다른 방에 있던 부모님이 뛰어오실 정도로 심하게 넘어졌죠.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켈로이드체질이더군요. 제 몸이 귀 뚫은 자리를 상처로 잘못 인식해서 귀 뚫은지 몇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양쪽 귀뒤에 멍울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귀걸이만 하면 그 멍울이 더 커지고 아프니 귀걸이를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제왕절개를 했었는데, 병원 의사가 '켈로이드 피부죠?'라고 먼저 알아보고 수술자리가 덧나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써줘서 고마웠어요. 따님한테 설명해주시고 피부과에도 한 번 가보세요.

  • 5. 제가 귀뚫고 그랬어요
    '17.1.15 7:17 AM (73.52.xxx.228)

    항생제를 먹었는데도 고름이 꽉 찬 멍울이 귀 한쪽에 생겼는데 어느날 귀걸이를 하다가 졸도를 한거예요. 바닥에 쿵 넘어져서 다른 방에 있던 부모님이 뛰어오실 정도로 심하게 넘어졌죠. 귀걸이가 제 신경 어디 부분을 건드렸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귀걸이를 살살 넣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켈로이드체질이더군요. 제 몸이 귀 뚫은 자리를 상처로 잘못 인식해서 귀 뚫은지 몇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양쪽 귀뒤에 멍울이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귀걸이만 하면 그 멍울이 더 커지고 아프니 귀걸이를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어요. 저는 제왕절개를 했었는데, 병원 의사가 '켈로이드 피부죠?'라고 먼저 알아보고 수술자리가 덧나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써줘서 고마웠어요. 따님한테 설명해주시고 피부과에도 한 번 가보세요.

  • 6. 당분간
    '17.1.15 7:18 AM (110.10.xxx.35)

    귀걸이 교체하지 말고 한 달쯤은 계~속 끼고 있는 게 좋겠네요.

  • 7. 엄마
    '17.1.15 8:18 AM (180.69.xxx.115)

    저는 귀잘뚫었는데..

    우리 엄마는 귀가 덧나서 윗분처럼 귀걸이 바꾸다가 졸도하셨어요.
    그때 119부르고...뇌진탕 안난게 다행....
    그냥 막으셨어요.ㅠㅠ

  • 8. 오 혼자가 아니야.
    '17.1.15 8:27 AM (95.90.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니켈 알레르기 있는데 그거 모르고 귀뚫고 고생하다가 대학친구들이 귀걸이 넣어주는 데 순간 기절했어요. 다행이 금방 일어나긴 했는데. 그냥 귀 근처에 특별한 지압점을 누르거나 해서 그랬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어요.
    귀걸이 가끔하는데 그 한 번 이후로 그런 일은 없네요.

  • 9. 귀걸이는
    '17.1.15 8:41 AM (95.90.xxx.251) - 삭제된댓글

    금은방가면 99%은으로 된 거 팔아요. 그거 괜찮아서 맨 첨에 그걸로 자리 만들었어요.
    요즘은 니켈제품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저렴한 거 사면 30%는 발진나서 못 끼게 되더라구요.

  • 10.
    '17.1.15 8:59 AM (95.90.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니켈 알레르기 있는데 그거 모르고 귀뚫고 고생하다가 대학친구들이 귀걸이 넣어주는 데 순간 기절했어요. 다행히 금방 일어나긴 했는데. 그냥 귀 근처에 특별한 지압점을 누르거나 해서 그랬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어요.
    귀걸이 가끔하는데 그 한 번 이후로 그런 일은 없네요.
    귀걸이는 금은방 가면 99% 은으로 된 거 팔아요. 그건 괜찮아서 맨 첨에 그걸로 자리 만들었어요.
    요즘은 니켈제품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저렴한 거 사면 30%는 발진나서 못 끼게 되더라구요.

  • 11.
    '17.1.15 8:59 AM (95.90.xxx.251)

    저도 니켈 알레르기 있는데 그거 모르고 귀뚫고 고생하다가 대학친구들이 귀걸이 넣어주는 데 순간 기절했어요. 다행히 금방 일어나긴 했는데. 그냥 귀 근처에 특별한 혈을 눌러서 그랬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어요.
    귀걸이 가끔하는데 그 한 번 이후로 그런 일은 없네요.
    귀걸이는 금은방 가면 99% 은으로 된 거 팔아요. 그건 괜찮아서 맨 첨에 그걸로 자리 만들었어요.
    요즘은 니켈제품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저렴한 거 사면 30%는 발진나서 못 끼게 되더라구요.

  • 12. 병원으로
    '17.1.15 9:06 AM (222.108.xxx.50)

    감염이 일어났다면 항생제 드셔야 합니다. 병원에 꼭 가서 확인하세요.

  • 13. 234
    '17.1.15 9:47 AM (116.37.xxx.199)

    저 예전에 귀 연골부분 뚫고 나서 바로 창백해지고 어지러웠어요. 그래서 바로 귀걸이 뺐더니 안색 다시 돌아왔고요.
    귓볼 부분 뚫을 땐 괜찮았는데.. 뭔가 위치마다 좀 다른 것 같더라구요... 저는 뚫고 난 직후에 그러긴 했어요;;
    개인적으론 따님이 귀걸이 빼기 싫다고 하더라도
    일단 빼고 경과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704 손발갈라진데 연고나 크림같은거 있을까요? 냄새안나는 생약성분같은.. 9 있을랑가 2017/01/17 1,204
641703 딸아이가 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얘기해요 14 부탁드려요 2017/01/17 7,215
641702 아래 식사준비글 관련,, 계란2개로 계란말이하면서 설거지감이 1.. 16 설거지 2017/01/17 3,177
641701 컴퓨터 사양 좀 봐주세요~ 1 사무실용 2017/01/17 330
641700 뉴스타파 - 민감한 외교 기밀문서도 최순실에 유출 3 좋은날오길 2017/01/17 607
641699 고혈압약 끊어도 된단 말입니까? 20 질문 2017/01/17 4,290
641698 1월 16일 jtbc 손석희 뉴스룸 2 개돼지도 알.. 2017/01/17 428
641697 왜? 이런 말을 자꾸 흘리는지요? 4 의도가뭔지... 2017/01/17 1,348
641696 노트북 1.55kg이면 들고 다니기 넘 무거울까여? 28 .. 2017/01/17 2,456
641695 아파트를 분양해 놓았는데 7 갈등 2017/01/17 1,964
641694 3끼 챙기고 설거지.. 각 끼니 마다 2시간씩 ..5~6시간.. 23 곰손 2017/01/17 4,130
641693 양천구 신정동 센트럴프라자 지하에 있던 슈퍼마켓 없어졌나요? 3 질문 2017/01/17 721
641692 할매들도 할매나름 2 ,,, 2017/01/17 901
641691 반기문 찍는다는 사람은 조용히 있는 것 같아요 7 ... 2017/01/17 879
641690 컵라면은 어떤 게 진리라고 생각하시나요? 37 2017/01/17 4,506
641689 노후대비 어찌 하시나요? 15 오마나 2017/01/17 6,999
641688 위로 큰아빠가 두 분이면 호칭을 어떻게 하나요? 11 .... 2017/01/17 13,104
641687 부모님이 시골땅을 팔아서 자식들에게 1억씩 주세요 .... 2017/01/17 1,514
641686 양배추 농약 덩어리 22 .... 2017/01/17 12,851
641685 운행 자주 안하는 차 5 00 2017/01/17 1,293
641684 제가 기분 나쁜 게 이상한 건 아니죠? 19 2017/01/17 3,485
641683 병원가서 진료받는 중 이런 말을 했더니 의사가. 58 .... 2017/01/17 21,365
641682 우편등기를 받았는데요 2 ..... 2017/01/17 544
641681 부천 원미고에서 김포 풍무동까지 교통편 있나요? 1 모모 2017/01/17 388
641680 영장보면..기절할것... 2 특검이 2017/01/17 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