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어르신 두분 모두 요양원에 계신 경우 명절에 어떻게 하시나요?
명절은 처음 맞습니다.
1. 저도
'17.1.14 3:28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요양원에 들어가신후 처음 맞는데
원래대로 할려고 시장 보는중입니다
이젠 시부모님댁 대신 우리집으로 오겠죠2. ....
'17.1.14 3:30 PM (221.157.xxx.127)집에세 간단하게 차례지내고 병원찾아뵙고
3. ᆢ
'17.1.14 3:30 PM (39.7.xxx.163)저도님은 요양원에서 모시고 오신다는 말씀이시지요?
4. 맏이시면
'17.1.14 3:31 PM (223.62.xxx.158)차례는 원래 지내던대로 차려지내고 요양원으로 찾아뵙지요.
거동이 가능하신 분이면 집에 오셔서 명절 지내시고요.5. ㅇㅇ
'17.1.14 3:32 PM (183.96.xxx.12)명정기간에는 집으로 모셔오던데요~
가능하면 그게 좋지않나요?
오랜만에 가족들 얼굴도 볼 수 있구요6. 저도
'17.1.14 3:3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요양사 이야기 들어보니 모시고 가시는분 반 그대로 요양원에 계시는분 반이래요
우린 거동을 전혀 못하세요
기저귀 차고 침대 밖으로 한발자국도 못걸으셔서 못오세요7. ᆢ
'17.1.14 3:34 PM (175.223.xxx.171)댓글 감사합니다 저희는 한분은 거동 가능하시고 한분은 힘드시네요
8. ,,,
'17.1.14 3:36 PM (121.128.xxx.51)저흰 아버님 돌아 가시고 어머님만 요양원 계셨는데요.
누워 계시고 기저귀 사용 하셨는데 몇년 동안 명절 전날 가서 모시고 와서 하루나 이틀밤 집에서
모시고 자식들 다 모여 식사 하고 그랬어요.
작년 구정 지내고 돌아 가셨어요.
요양원 가도 장소가 좁아 많은 식구들이 가기도 그렇고(한방 환자들에게 민폐이기도 하고요)
앉을데도 없고 가서 얼굴만 보고 오기도 그래서요.
차로 모셔 와서 휠체어로 이동하고 안고 업고 그렇게 이동 했어요.
두분이라 힘들고 치매도 심하면 힘들고 뇌졸중은 사람 알아 보고 식사 하시면 모셔도 되는데요.
자식들이 의논해서 하셔요.
한꺼번에 같이 가지 말고 날자 정해서 형편껏 돌아 가면서 가세요.
요양원 자체에서는 환자 모셔 가는것 싫어해요.
음식도 그렇고 감기 걸리거나 설사 하면 관리 하기가 힘들어서요.
어버이날이나 생신때 집에 모시기 힘들면 요양원에서 대화 하기도 힘들어서 근처 음식점에 방 예약 해서
자식들이 모시고 식사 하고 들어 가시게 했어요.9. ᆢ
'17.1.14 3:41 PM (39.7.xxx.9)윗님 자세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도움을 주셨어요 ^^
10. 아니요
'17.1.14 4:15 PM (59.26.xxx.63)설때는 댁으로 모셔오지 마세요.
날씨가 춥고 온도와 환경 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
감기라도 옮아가면 순식간에 시설에 퍼집니다.
면역력이 대단히 약하기 때문에 전염도 잘되고
감기 심해져 폐렴에 돌아가시기도 하고요.
실제로 옆에서 봤습니다.
한 시설에서 대여섯분 돌아가셨습니다.
설때 집에 다녀오신 분에게 옮은 감기폐렴으로요.11. ....
'17.1.14 7:14 PM (59.15.xxx.61)저희 어머니 계신 요양원은 요즘
독감이 돌아서 감염된 어르신들도 있고
그래서 외출 외박 면회 금지에요.
설 때는 풀리려는지...
입소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는 모셔와서 며칠 지내고 가셨는데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시니
그냥 형제들이 요양원에서 만나고
밥 한끼 사먹고 헤어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0429 | 혹시 안방 가벽세워서 2개로 만드신분 있나요? 4 | 오잉꼬잉 | 2017/01/14 | 4,806 |
640428 | 와...저 ... 11 | .... | 2017/01/14 | 3,260 |
640427 | 구글링 하는 팁좀.. 3 | ..... | 2017/01/14 | 1,947 |
640426 | 사회인간관계에서 오는스트레스나 상처가 싫어서 3 | 콩 | 2017/01/14 | 1,605 |
640425 | 도깨비 보고 남편이랑 대화 5 | 815 | 2017/01/14 | 3,055 |
640424 | 전셋집 방향...남동,남서 어디가 더 좋을까요? 11 | 이사 | 2017/01/14 | 3,814 |
640423 | 남편 친구가 새여친을 데려왔는데 4 | 남편 | 2017/01/14 | 4,536 |
640422 | 도깨비 간신 3 | 기춘 | 2017/01/14 | 2,945 |
640421 | 해외여행 중 휴대폰 분실 2 | 가을하늘 | 2017/01/14 | 1,031 |
640420 | 중국어 번역? - 알바생..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5 | 도와주세요 | 2017/01/14 | 717 |
640419 | 해외에서 휴대폰 분실했데요 ㅠㅠ 3 | 가을하늘 | 2017/01/14 | 1,401 |
640418 | 애 침대를 팔려고하는데 ... 11 | 부천 | 2017/01/14 | 1,867 |
640417 | 그것이 알고싶다 시작했어요 38 | sbs | 2017/01/14 | 4,035 |
640416 | 이명박만큼은 왜 앞으로 나오지 않는걸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6 | 차란 | 2017/01/14 | 1,281 |
640415 | 영어 대화 한문장 이해가 안가요 6 | ........ | 2017/01/14 | 1,104 |
640414 | 코피아난 사무총장도 대통령출마를 요청받았었네요 3 | ㅇㅇ | 2017/01/14 | 1,739 |
640413 | ldl수치 215면 크게위험한가요? 7 | 고지혈 | 2017/01/14 | 2,753 |
640412 | 남편의 나쁜 습관 4 | ㅡㅡㅡ | 2017/01/14 | 1,900 |
640411 | 플랭크 60초만 해도 몸매예뻐지나요? 10 | 사랑스러움 | 2017/01/14 | 5,740 |
640410 | 명동에서 을지로5가 6가 싸고 맛있는집어디 인가요 2 | .. | 2017/01/14 | 1,239 |
640409 | 32평 욕실 세면기.변기 바꾸면 얼마나 들까요 9 | .. | 2017/01/14 | 3,206 |
640408 | 낼..이규연 스포트라이트도...보세요 2 | ..... | 2017/01/14 | 2,383 |
640407 | 선보고 첨엔 별로다가 만나서 좋아질 수 있나요? 9 | ㅇㅇ | 2017/01/14 | 2,405 |
640406 | 밥을 먹으면 어지러워요. 1 | 어지러움 | 2017/01/14 | 2,675 |
640405 | 찾고있어요.. 11 | 뒷물 도와주.. | 2017/01/14 | 1,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