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시어머니한테 정기적으로 안부 묻는게 일반적인가요?

.... 조회수 : 4,850
작성일 : 2017-01-13 14:55:45
  전 저 이야기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옛날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82에 글 보면 시어머니한테 정기적으로 안부 인사 하고 이런 집이 더 많나봐요
비율상 얼마나 될까요...?
IP : 58.237.xxx.39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3 2:58 PM (58.75.xxx.238)

    일주일에 한 번 짧게 안부전화 합니다만....옛날이야기까지야...

    안부전화 하기 싫은 분은 안 할거고...

  • 2. 저요
    '17.1.13 2:58 PM (1.235.xxx.109)

    남편은 하루에 한번.전 삼사일에 한번이요. 삼일 전화 없음노발대발이라.

  • 3. ..
    '17.1.13 2:59 PM (152.99.xxx.16)

    저 2년차인데 일주일에 한번씩 안부전화해요. 친정에도 똑같이 전화하구요. 그정도 주기로 서로 안부 궁금할법한 사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아랫사람이니까 전화한다는 마음으로 해요. 주변을 보면 케이스바이 케이스지만 저정도면 평균 아닐까싶네여.

  • 4. 쥬쥬903
    '17.1.13 2:59 PM (223.62.xxx.176)

    갑질해 보는거죠.
    평생 휘둘러볼 권력
    유일한 갑질이 며느리인줄 알고 ....
    좀 ㄱ.러지 맙시다.할줌마들....

    꿋꿋하게 하지말고 길들이면 됩니다.

  • 5. ...
    '17.1.13 2:59 PM (114.204.xxx.212)

    각자 자기집에 하면 좋겠어요 바라지도 말고요
    친정도 나이드니 귀찮고 할말 없어요

  • 6.
    '17.1.13 3:01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많네요
    전 안해요. 결혼 전에도 남편한테도 전화 잘 안했어요.

  • 7. ..
    '17.1.13 3:0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많은 여자들이 부당하고 하기 싫은 걸 화병 걸리면서까지 거부하지 못하는 걸 보니,
    아직도 가정 내에서, 사회에서 남자보다 열등하다고 교육받는 거 같아요.
    참고 양보하는 게 당연하고, 지나치게 남의 눈치 살피고, 남의 인정 갈구하는 불쌍한 존재.

  • 8. ..
    '17.1.13 3:03 PM (211.215.xxx.101)

    전 저 하고싶을때 한달에 한번 할때도 있고 일주일에 두세번 할때도 있고 할말 있을때 해요
    울 시어머니께서는 전화해줘서 고맙다고 하셔요..

  • 9. ㅁㅇㄹ
    '17.1.13 3:04 PM (124.199.xxx.135)

    하라 하는 사람이나 , 한다고 비난하는 사람이나........

  • 10. ..
    '17.1.13 3:04 PM (27.213.xxx.150)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자주 전화 드리고, 저는 따로 안해요. 친정엔 일주일에 한 번 전화해요.

  • 11. ....
    '17.1.13 3:05 PM (58.237.xxx.39)

    음... 친정 어머니 하고는 자주 연락하시나요?
    전 엄마하고도 연락 잘안해서 굉장히 신기하네요;;

  • 12. 결혼 3년차
    '17.1.13 3:09 PM (118.216.xxx.171)

    신랑이 자주 어머님이랑 통화해서.. 전 거의 안하게 되네요^^;; 어머님도 뭐 그닥 불편 없으시고,, 대신 전 기념일 등 챙길 일 있으면 잘해드리려고 하니 며느리로써 역할은 하니 어머님도 딱히 불만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 13. ㅡㅡ
    '17.1.13 3:10 PM (183.101.xxx.147)

    시댁에 안부전화 하시는 분들은
    남편도 친정에 안부전화하나요??
    각자 부모님에게 안부전화 드리는게 편하고 이상적인 것 같아요..

  • 14. ㅡㅡ
    '17.1.13 3:11 PM (183.101.xxx.147) - 삭제된댓글

    시댁에 안부전화하시는 분들은 남편도 친정에 안부전화하시는 거예요?
    각자 부모님께 안부전화 드리는게 편하고 이상적인것 같아요..

  • 15. ㅇㅇ
    '17.1.13 3:11 PM (180.230.xxx.54)

    지금은 안해요
    징글징글하게 당하고 이제 안해요

  • 16. 여튼
    '17.1.13 3:12 PM (211.246.xxx.116) - 삭제된댓글

    저야 울시어머니가 바쁘고 연락도 잘 안되니까
    안하고 사는데
    학교 엄마들하고 티타임 할때 이야기 들어보면
    드라마보다 더한 시어머니도 있고
    돈보태주고 큰소리치는 시부모도 있고
    시댁이 좋다면서도 명절에 전을 한푸대로 해가는거 보면 대체적으로 시집살이는 아직도 여전하다는게 느껴져요 그러나 꼼꼼히 챙기고 온화한 시어머니도 존재하구요
    말들어보면 시부모가 갑질을 안하면 엉뚱하게 5촌당숙모가 지랄스럽다든지 시동생이 속섞이든지
    집구석에 밥풀띠기는 꼭 존재하더군요

    시댁이 좋으면 남편이 속을 썩이던지
    우야튼 속썩을일이 생기는집들이 많아보여요

  • 17. 연로한 노인만 덩그러니
    '17.1.13 3:12 PM (114.204.xxx.4)

    사시는데 안부 물어봐 드리는 게 맞지 않나요
    고독사하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팔팔한 50대 시모님들이 전화 강요하는 거 보면 이해 안됨

  • 18. ...
    '17.1.13 3:13 PM (183.98.xxx.95)

    그게 배운 집 예절이라고 가르치잖아요
    조석으로 문안인사드리는건 기본이라고

  • 19. ....
    '17.1.13 3:16 PM (58.237.xxx.39)

    일반적으로 큰 권력을 가지는 시어머니들의 힘의 배경은 무엇인가요...?
    집에 돈이 많거나 그런건가요

  • 20. ㅇㅇ
    '17.1.13 3:18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권력은 무슨...
    권력인 줄 알고 나대다가 나중에 다 뒤돌아앉는 것을

  • 21. ....
    '17.1.13 3:18 PM (223.62.xxx.194)

    전화 안하는 걸로 얼굴 붉히고 싸우고 하는건 이해 안되지만
    안부 묻는거 까지 이해 안될 필요 있나요?
    서로의 부모님인데..
    저도 저희 친정에 안부전화하고 시댁에도 일주일에 한두번해요 남편도 하구요

  • 22. ㅁㅇㄹ
    '17.1.13 3:19 PM (124.199.xxx.135) - 삭제된댓글

    ㄴ 이렇게 너무 나가시니 서로 불편한거임요. 으~

  • 23. ..
    '17.1.13 3:22 PM (211.224.xxx.236)

    자기부모한테도 그렇게 자주 전화하기 힘들지 않나요? 친부모랑도 하기 힘들걸 생전 처음 남편때문에 만난 분하고 무슨 애기를 그렇게?

  • 24. .....
    '17.1.13 3:23 PM (119.69.xxx.60)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이틀에 한번 합니다.
    3년 되가네요.
    그 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했었어요.
    그냥 덩그러니 혼자 tv 보며 밤새실 것 같아 맨날 여기저기 아프다는 소리만 하시지만 한시간 쯤 들어드려요.
    치매 예방 차원도 있어요.
    30년 살다보니 성격도 다 알고 저도 늙다보니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한 것에 동질감이 조금 생겨 기억 되살리는 질문도 하고 수다도 들어드립니다.

  • 25. ..
    '17.1.13 3:26 PM (211.176.xxx.46)

    일반적이고 뭐고 간에 인척 지간에 왜 안부를 챙겨야 합니까?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는 논외구요.
    혈연관계도 챙길까말까.
    혈연관계, 인척관계 아니어도 친구간에 매일 전화할 수도 있으나.
    시모들의 행태는 상당히 교활하여 며느리들이 의식적으로 '생까 전술'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것들이 상사 노릇 카르텔 형성하고 있으니.
    그냥 자기 아들 배우자일 뿐인데 마치 종처럼 포지셔닝 하는 고라지에 초를 칠 필요 있죠.

  • 26. ..
    '17.1.13 3:28 PM (59.29.xxx.4)

    전화하는게 조금 스트레스긴 하지만요...
    같이 살지않으면 예의로라도 전화는 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혼자 계시는 상황이면 더 자주요..
    전 시어머니. 친정엄마께 5~7일에 한번 정도 전화드려요.
    그냥 자식된도리로 부모님에 대한 관심과 예라고 생갇합니다.
    남편 솔직히 저만큼 전화 안드려요. 지가 한번씩 두분께 전화드리라고 시킵니다.

  • 27. 부모님과 따로 사니까 인사드리죠..
    '17.1.13 3:29 PM (112.164.xxx.146) - 삭제된댓글

    부모님 두 분이 다 계시면 그렇게 자주 연락 안드려도 되지만 한 분만 계시거나 하면 자주 연락드려야죠..
    친정, 시댁 다 마찬가지요. 시부모님만 걱정되고 친정은 안그렇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가끔 전화 알러지 있는 분들도 많던데 너무 이상한 시부모 or 남편 때문에 그런건가 싶어요.
    전 60대 후반 시부모님/부모님 일주일에 한번 전화드리는데 일주일 사이 별 일이 다 있어요..
    사고로 다리 부러지시고 수술해서 마취 안풀리신채로 전화받으신 적도 있어서 최소한 일주일은 꼭 지키려고 하는 편입니다;;

  • 28. ..
    '17.1.13 3:30 PM (183.98.xxx.95)

    젊었을때는 안부인사를 굳이 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고

    연세드시고 편찮으신 다음은 챙겨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예전에 전화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하거든요
    멀리 떨어져 살아서..

  • 29. ..
    '17.1.13 3:30 PM (211.176.xxx.46)

    시모에게 자주 전화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은 그렇게 하는 거 안말리나 타인에게 선생질할 사안은 아니라는 거. 문제는 늘 자유의 영역을 의무의 영역으로 만들어 멀쩡한 사람 갈구는 행태.

  • 30. mm
    '17.1.13 3:37 PM (183.101.xxx.147)

    맞벌이에 육아,살림도 거의 도맡아 하고 남편은 잘 하지 않는 안부전화까지 챙기는 여성분들 계시면 존경스럽네요... 전 절대 그렇게는 못 살 것 같은데...

  • 31. ...
    '17.1.13 3:39 PM (222.234.xxx.177)

    저희는 각자 자기부모님한테 전화해요
    신혼처부터 전화안한다고 난리치는데 별거로 아닌거로 시비붙이고 호통치는데 누가 하고 싶겠나요
    내부모도 저러면 연락안하고 싶은데 , 평생 모르고 살던사람이 내가 이제 부모다 하면서 갑질만
    할려는데.. 못배워 쳐먹었느니 별소리 다들었는데 그렇게 말하는 자기들이 못배워 쳐먹었는지 모르더군요

  • 32. ...
    '17.1.13 3:42 PM (125.130.xxx.176)

    아기 낳고 나서는 페이스타임으로 일주일에 4번에서 7번 정도 ㅋㅋ 안부 전해요. 저는 친정부모님 돌아가시고 시부모님은 연로하시고해서 더 애틋한거도 있구요. 좀 멀리 살기 때문에 심적으로 부담이 별로 없다고 하야할까요.. 영상으로나마 손주 보는 낙으로 사셔요. 어머님은 절대 부담 안주시는 분이고. 아버님은 조금 애기같으셔요. 저는 특수 케이스같네요.

  • 33.
    '17.1.13 3:53 PM (110.70.xxx.32)

    저는 친정에 사흘에 한번쯤
    남편은 시댁에 사흘에 한번쯤
    서로의 집에는 명절 생신 어버이날 혹한 혹서기
    결혼 20년차이고
    화목합니다

  • 34. 21년
    '17.1.13 3:53 PM (175.203.xxx.95) - 삭제된댓글

    걍궁굼해서 전화해요
    시어머니나 저나 애틋 이런거 없고
    그냥별일 없나해서 일주일에 한번 연락하죠

  • 35. ...
    '17.1.13 4:05 PM (223.33.xxx.116)

    비율과 확률은 아무 의미업음.
    내가 당하면 100인거니.
    요즘 누가 합가하냐지만
    합가후 진저리 치는 사람에겐
    확률 비율 다 개소리.

  • 36. 23년차
    '17.1.13 4:05 PM (58.230.xxx.69) - 삭제된댓글

    1년에 2~3번정도.. 진짜 신혼때는 하루에 한번 전화한 것 같은데.. 이젠 시어머님께 전화하면 전화를 안끝어요ㅠㅠㅠ 난 할말이 없는데 전화하는게 무서워요.. 그래서 전화 안해요..

  • 37. ....
    '17.1.13 4:06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본인들은 그렇게 하는 거 안말리나 타인에게 선생질할 사안은 아니라는 거22222222222

  • 38. 난 패륜인가
    '17.1.13 4:08 PM (211.176.xxx.202)

    친정부모, 시부모 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해서 무슨 때 아니면 전화 안해요.
    친구들과도 전화로 수다떠는거 별로 안좋아하고(만나서 직접 얘기함)
    남편 외에는 길게 전화통화하는거 편안하지 않아요.

    시어머니 결혼초부터 전화해라 전화해라 아주 맡겨놓은것처럼 그러길래 억지로 해봤는데
    안되겠더라고요. 지금도 그 당시의 저를 생각하면 참, 딱하죠.
    현재 결혼 10년차인데, 결혼 1년차부터 슬슬 안했어요.
    지금은 생신이나 명절날 못갈때, 무슨 일 있을 때 외에는 전화 안합니다.
    친정도 마찬가지예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아이 키우고 일하고 집안건사하고 드라마는 커녕 단막극도 볼 시간 없이 바쁜데
    전화통 붙잡고 할일없이 길게 수다떨고 싶어하시는 '여자'어른들 상대하기 피곤해요.
    화젯거리라고는 옆집 딸이 뭘 사줬고 며느리가 뭘 사줬고 여기 아프고 저기 아프다는 얘기..
    그리고 애들 어떻게 키워라 살림 어떻게 해라 잔소리..
    객관적으로, 제가 두 분 어머님들한테 살림이나 육아 코치받을 레벨은 아니예요.
    (두 분은 젊을 때 전업임에도 불구하고 살림하기 싫어서 계모임 몇개씩 만들어 나돌아다니시던 타입..


    하루종일 전화통 바라보고 사는 노년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제 사는게 워낙 빡빡하니 그것까지 (그것도 남의 부모까지) 상대하긴 제가 버겁고요.
    저는 나이 들어 화젯거리 빈곤한 노인이 되느니 그냥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며 늙어가고 싶기도 해요.

  • 39.
    '17.1.13 4:10 PM (218.148.xxx.46)

    잊을만 하면 이런 글 올라오는 자체가 정말 화가 날 지경이에요. 대체 왜 여자는 결혼하면 이런 부당한 요구를 받고 고민을 해야 하는 건가요? 남편들은 친정에 전화 몇 번 할지 평생 고민 안 하자나요. 친자식도 못 하고 내 부모에게도 못 하는 전화를 왜 시어머니들은 당당히 요구하는지. 갑질도 이런 갑질이 없어요. 자연스럽게 궁금하고 마음이 움직여야 할 수 있는게 안부 전화인데 이상한 요구를 하니 결국 연락을 끊게 돼죠. 하다 못해 뭐라도 받은 거 있음 그런가보다 할텐데, 아무 것도 안 해준 집들이 되려 대접 못받을까 무리한 요구하는 경우 많죠.

  • 40. ....
    '17.1.13 4:21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친정이건 시댁이건 용건있을 때만 합니다
    그것만해도 꽤 되지 않나요
    안부전화라는 개념을 결혼 몇년 지나 제가 맘대로 자체적으로 없앴어요
    안부전화라는 걸 하면 시어머니란 분이 없던 일을 자꾸 만들길래 끝이 없겠더라구요
    몇년 그 장단 맞추다 보니 이러다 세월 다 가겠다 싶어 그건 안합니다

  • 41.
    '17.1.13 4:31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각자 집에 따로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했어요. 도리니 의무감이니 하는 말도 싫고요.
    그런데 돌아가시니 제가 지나치게 마음을 닫고 미리 거부감을 갖은건 아닌지 후회가 되네요.
    저 예뻐라 하셨고 전화드리면 좋아하셨는데 말이죠.
    스트레스 받아가며 시간정해 전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맺힌것 없이 서로 괜찮은 관계라면 날 추우면 집에 별 문제는 없는지,
    다니실때 불편함은 없는지 식사는 뭘로 하셨는지..이정도는 하고 살걸 그랬어요.
    거리대비 자주 내려가긴 했지만 객지사는 자식들 일년에 봐야 몇번 보고 전화 목소리 들어봐야 몇번이나
    들을까요. 친정도 마찬가집니다.

  • 42.
    '17.1.13 4:34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각자 집에 따로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했어요. 도리니 의무감이니 하는 말도 싫고요.
    그런데 돌아가시니 제가 지나치게 마음을 닫고 미리 거부감을 갖은건 아닌지 후회가 되네요.
    저 예뻐라 하셨고 전화드리면 좋아하셨는데 말이죠.
    스트레스 받아가며 시간정해 전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맺힌것 없이 서로 괜찮은 관계였는데 날 추우면 집에 별 문제는 없는지,
    다니실때 불편함은 없는지, 식사는 뭘로 하셨는지..이정도는 하고 살걸 그랬어요.
    저는 거리대비 자주 내려가긴 했지만 그래봐야
    객지사는 자식들 일년에 몇번 보고 전화 목소리라도 몇번이나 들을까요. 친정도 마찬가지고요.

  • 43. 안부전화
    '17.1.13 4:41 PM (182.216.xxx.177)

    의무적인 안부전화
    제발 좀 하지 맙시다.
    그냥 자기 스타일에 따라
    합시다.
    고민도 하지 말고...

  • 44.
    '17.1.13 5:01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랑은 용건 있을때 전화하고
    시어머니께는 홍수나 지진이나 한파 등등 사고가 있을때랑 물건 보내주신거 받으면 전화드려요.

    남편은 이틀에 한번꼴로 시댁에 꼬박꼬박 전화하고요.

  • 45. ..
    '17.1.13 5:34 P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

    각자 자기집에 하는게 합리적이라 생각해요. 며느리가 전화한대도 할말 별로 없을것 같아요. 아들 딸도 대학가고 취직하고 독립하면 전화 자주 못해요. 다만 부모님중 한분 돌아가시면 자주 해야 할것같아요

  • 46. ......
    '17.1.13 6:31 PM (210.105.xxx.221)

    어머님 아버님 생신날하고 어버이날
    1년에 딱 세번 전화해요.
    명절때는 가니까 안 하고

    저도 신혼때는 자의로 매일 매일 전화했는데
    밥 먹었냐 뭐 먹얐냐 왜 그런 걸 먹냐 똑같은 레파토리에 질리고
    전화로 화내시는 거 질려서 이제 절대 안 해요.
    남편이 그래도 며느리가.. 하는 거 몇 년을 싸워서 이제 말 안 하구요
    저희 아들한테 나중에 결혼하면 전화는 니가 해라, 나는 며느리 전화 받고 싶지 않다고 교육시켜요.

  • 47. 노을공주
    '17.1.13 8:20 PM (211.36.xxx.218) - 삭제된댓글

    전 이십년가까이 그짓하다 공황장애왔어요.
    이젠 안해요. 아들이랑 통화하는듯.
    첨부터 자르세요. 전 대졸하자마자 어릴때 결혼해서 그래야하는줄 알고 하다가..돌아버릴지경 된거거든요.

  • 48. 노을공주
    '17.1.13 8:21 PM (211.36.xxx.218) - 삭제된댓글

    아이러니하게 남편은 일년가야 처가에 전화한통 안하고 살았슴.

  • 49. 요즘 신혼부부들
    '17.1.13 9:01 PM (121.176.xxx.34)

    각자 수입 관리핫다니 이런 일도 곧 과거의 일이 되겠죠

  • 50. 각자해요
    '17.1.14 6:08 AM (1.227.xxx.106)

    나는 울엄마아빠
    남편은 시댁 각자 알아서.

    그리고 저는 가끔 시어머니하고 카톡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174 헬스장 다닌지 몇년... 20 헬스장 2017/01/16 21,584
641173 쇼핑왕 루이에 쇼핑하고 과소비하는장면 나오나요 6 ㅇㅇ 2017/01/16 2,666
641172 공기청정기 뭐 쓰세요? 9 궁금 2017/01/16 2,287
641171 보이스)112 전화 응급통화시 이런상황? 5 응급상황 2017/01/16 1,208
641170 파인 흉터에 대해 여쭤요 4 ..ㅡ 2017/01/16 1,728
641169 반포 학원비는 얼마정도인가요? 1 2017/01/16 1,305
641168 반기문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 마땅하다" 6 moony2.. 2017/01/16 927
641167 세척당근하고 흙당근 차이가 뭔가요? 5 ㅇㅇ 2017/01/16 3,717
641166 이사가기가 무섭네요 6 걱정 2017/01/16 3,941
641165 드라마 미생 2도 만든다고 했나요? .. 2017/01/16 346
641164 엉뚱글올리시는 저분 정말 마음이 아픈분같아 걱정되네요 15 오바일까요 2017/01/16 2,887
641163 맘에 안드는 동네 정들어서 오래 사신분계세요? 4 .. 2017/01/16 1,655
641162 처음으로 데님 원피스 샀어요. 5 직구 2017/01/16 2,018
641161 눈과 간에 좋은 음식들은 뭐가 있을까요? 12 ㅇㅇ 2017/01/16 2,508
641160 이런 시어머니의 심리 14 123 2017/01/16 5,258
641159 지원금 받아서 외국전시 가려고 하는데 20 아이러브마이.. 2017/01/16 1,921
641158 퇴사를 밝힌후 아파서 안나온 것 5 richwo.. 2017/01/16 2,037
641157 단독] 이재명 "재벌해체 통해 강자 횡포 억제하겠다&q.. 2 moony2.. 2017/01/16 639
641156 하루종일 남편과 있는거 고역이네요 ㅠㅠ 28 ㅠㅠ 2017/01/16 19,923
641155 연봉 공유 가능할까요? 5 직딩녀 2017/01/16 2,460
641154 문재인지지율 20-39 30-49 40-36 50-22 9 0 0 2017/01/16 1,705
641153 팔에 단풍잎 양각은 어느제품 인가요? 2 패딩문의 2017/01/16 1,115
641152 키작고 뚱뚱한거.. 키크고 뚱뚱한거.. 15 뚱뚱.. 2017/01/16 4,334
641151 도토리묵가루 도토리부침가루 차이가 뭔가요 1 토리 2017/01/16 959
641150 위스카스 팩에 든 생선... 고양이가 어떤맛을 선호하나요? 3 냥이사료 2017/01/16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