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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에서 모임 단체 해보신분 계세요?

조회수 : 2,799
작성일 : 2017-01-12 22:15:36

성당 이란곳

어릴적 제가 다니며 상상햇던 그런 판타지가 존재하는곳이 아니군요

사람 굉장히 차별 심하고

힘든일 하는 사람 따로
신부님이나 잘나가는 사람옆에 붙어서 정치질 하는 사람 따로

거기에 왕따, 파벌 다 존재하네요

그안에서 가난하거나 장애인들은 언제나 무시받고.......

제일 얄미운 사람들은 성당에서 돈쓰거나 그럴때만 와서 쏙쏙 빼먹고 일은 하나도 안하는 사람 등등

아주 사회의 축소판이네요

성당은 적어도 안그럴줄 알앗어요

근데 
장난아니네요

모태신앙이라 종교적으로는 정말 굳게 믿지만

그안에서 남 상처주고 하는 사람들때문에 점점 가기가 싫네요...

뭐 단체활동안하고 미사만 하면 끝이겟지만 그게 또 쉽지가 않네요

잠수타면 잠수탄다고 뒷말 나올까봐

암튼 성당에 대한 환상은 날이 갈수록 무너지네요

 
IP : 1.224.xxx.1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 10:18 PM (175.208.xxx.43)

    냉담 10년만에 다시 갔다가 말씀하시는거 목격하고 전 그냥 미사만 다니려고 합니다.
    전 단체에서 발 뺐어요.

  • 2. 진짜 싫어
    '17.1.12 10:19 PM (122.36.xxx.122)

    사업하는 사람들이 종교에 의지 많이 해요

    왜 그럴까요?

    성당에서 결혼하면.. 성당교인이 하는 사진관이나 식사업체 이용해야해요

    성당마다 다른데 ㄴ ㅎ ㄷ 성당은 그랬어요.

    그게 왜 그럴까요?

    왜 사업하는 사람들은 교회나 성당 직책에 매달까요?

  • 3. 그러게요
    '17.1.12 10:26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 참 많죠..

  • 4. 종교집단의
    '17.1.12 10:29 PM (223.38.xxx.194)

    구성원들 대부분은 순수하지 않아요.
    그런 분들을 본 적도 없고요.
    성당 모임중 일부누 거짓말로 남 험담해도 아무렇지 않을 멘탈(?)이 필요한것 같더군요.
    개신교랑 다른 점이 있다면
    미사만 조용히 보고 와도 들러붙는 사람없고
    할렐루야소리를 수시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 5. ..
    '17.1.12 10:37 PM (118.43.xxx.18)

    그안에서 가난하거나 장애인들은 언제나 무시받고.......

    적어도 이 부분은 공감이 안되네요. 언제나 무시한다구요?
    저도 나름 성당생활 여러 본당서 했지만 성당안에 제단체 종류가 많은것도 아니고, 그 안에 좋으신 분들도 참 많았어요.
    물론 이상한 사람도 있지만 나부터도 누군가에게 이상하게 비춰지기도 하겠죠

    난 멀쩡하고 다른 이들만 그럴까요?

  • 6. 어느
    '17.1.12 10:43 PM (119.194.xxx.100)

    종교 단체든 진국도 있고 입 나불거리는 재미로 사는 사람들도 있고, 결국 선택은 우리의 몫이라고 봐요.

  • 7. 6769
    '17.1.12 10:55 PM (58.235.xxx.47)

    종교단체라고 다 좋은사람만 있는것도
    다 나쁜사람만 있는것도 아니죠~
    그냥 사람 모인 곳이예요
    종교는 성직자나 신자들 보고 믿으면 안되요
    신과 나 일대일 믿음이 중요합니다~

  • 8.
    '17.1.12 11:18 PM (211.243.xxx.103)

    신앙생활 20년은 되야 그래도 뭘 좀 알게된다고 하네요
    피를 나눈 내부모 가족과도 불화가 있을수있고
    사람이 다 다른데 성당에서 이런저런 상황에 놓이는건
    당연하지않을까요

  • 9. 에고고
    '17.1.12 11:39 PM (119.67.xxx.219) - 삭제된댓글

    그런말 있잖아요.
    인복도 복이라고.
    주변보면 신앙생활 오래 한것도 자랑은 안되는것 같긴 해요.
    성경 말씀처럼 믿고 행동하는 신자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안타까움으로 쓰신걸로 이해할게요.
    신앙도 반성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 10. 아직
    '17.1.13 4:53 AM (1.234.xxx.129)

    순수하신듯.ㅠㅠ 상처받지 마세요. 어느 종교시설이나 다 그런 진상들 포진해있어요.
    일부러 사기치러 인맥넓히러 오는 사람들 많고요, 집에서 회사에서 사회에서 안받아주니까 어쩔수 없이 어울리려고 오는 부적응자들도 꽤 됩니다. 심지어 결혼할려고 신앙인인척 하기도 해요. 그들은 목적이 확실하니까 절대 안나가고 폭넓게 활동하며 분탕질하죠. 그러니 순수하게 신앙을 위해 온사람들이 이용당하고 치이는거예요.
    교회 다니면서 수년간 집안 어렵다고 아이들 등록금을 다 받아챙긴 다음에 졸업하자마자 창피하다고 교회 옮긴 사람도 봤고, 며느리랑 연끊겨 화가 차올라 맨날 절에 온 신자들한테 사사건건 소리지르고 잔소리하며 내쫓는 할머니도 봤어요. 그뿐인가요, 봉사활동하면서 친해진 신자들에게 수십억 뜯어가기도 하고요. 종교시설내는 모든지 경건하고 양심적일거 같은데 더더욱 자신의 이익만 따지는 사람들이 꼬입니다.
    인간들 사이에서 번민하지 마시고 절대신을 바라보며 심신안정을 위해 다니세요. 안그럼 또 상처받아요.

  • 11. 어디나
    '17.1.13 10:15 AM (112.170.xxx.103)

    다 그래요,
    개독이라 그러면서 개신교 신자들 욕먹을때 천주교는 그래도 깨끗한 이미지때문에 욕 안먹지만
    사실 성당안의 인간들도 개신교나 똑같다고 생각했어요.
    개신교는 신자들에다가 목사들도 먹칠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 눈에 띄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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