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에 문제가 생긴건지 내가 못된건지 모르겠는데
요즘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해도 재미가 없어요
같은말 반복하는 사람을 보면 짜증도 나고
그 싫음이 확 드러나네요
예전에는 표현하지도 않고 참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게 안되요
즐겁게 사람 만나고 웃고 이렇게 보낼수가
없으니 인생 낙도 없어진것 같고
나이가 들수록 이렇게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40대후반 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어서 인가
00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7-01-12 09:26:21
IP : 183.101.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1.12 9:55 AM (125.182.xxx.27)저도그래요
사십후반가는데 돈이라도있슴 쇼핑이나하면즐거운데 같은관심사좋아하는게같은사람 애기나누고싶은데 지금으로선없네요ㅠ2. dnjsfo
'17.1.12 10:00 AM (124.49.xxx.61)원래 그랬던거 아니에요? 사람 원래싫어하는..
쇼핑...어제 집근처 백화점 간만에 갔더니 눈호강 하고 좋더라구요. 부자들 상대하는 곳이라
품질들도 좋고...오히려 중소 백화점이 저렴할거 같은데 같은품질에 더저렴한것도 있구요3. ,,,
'17.1.12 10:06 AM (121.128.xxx.51)나이가 들어가니 절제력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싫은건 짜증나고 참을성도 없어졌어요.4. 사는게
'17.1.12 10:52 AM (121.187.xxx.84)다 그렇고 그러니 반짝하고 재밌다가 소재 떨어지면 그말이 그말같고 지루해지는건 맞죠
나이드니 그렇고 그런말 길어봐야 피곤하고 어디 풍경 좋은데 가 조용히 차한잔 마시는 관계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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