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ㅎㅎㅎ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17-01-11 21:26:33
애들 소리 지르면서 뛰고 어른들 발 쿵쿵거리고
이거 계속 듣고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골이 지근거려요
근데 윗집은 9시정도되면 조용해집니다
그래서 고민되죠..한참 시끄러울때 인터폰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윗집 두꺼운 매트도 거실에 깔았답니다
애들 셋이 신나게 뛰면 천장이 울렁거리고 쥐들이 계속 움직이는 느낌이 듭니다
매트로는 커버가 안되네요 걷는소리는 커버가 되는데 뛰는건 소리 잘들려요ㅠ
애들 아빠는 두발 전체를 쿵쿵되면서 걷고요
근데도 두꺼운 매트 깔았다는 이유로 저만 예민한 사람이 되네요 매트깔면 소리다 커버된다고 생각하나봐요ㅠ
윗집은 뚜꺼운 매트도 깔아줬겠다, 밤 9시까지는 조용해주니 자기들 입장에서는 엄청 우리한테 배려해준다 생각하겠죠
오늘 7시부터 9시까지 두시간 동안 뛰는 소리 들으니 머리가 아파요
참다가 참다가 막대로 천장 두번 쳤어요ㅜ 윗집은 너무한다 생각하겠죠
층간소음 겪어보니 애있는 집은 소란스러운거 이해해줘야한다는 말 주위에서도 많이 듣고 이해 해 볼려고 해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네요ㅠ
IP : 123.248.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1.11 9:29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랑 똑같애요. 한소리 했더니 자기들이 얼마나 조용히 사는 줄 아녜요 ㅁㅊ.. 계속 중저음으로 쿵쿵되는데 미치겠어요.

  • 2. 봄날달리아
    '17.1.11 9:32 PM (1.224.xxx.155)

    애셋 ㄷㄷㄷ;;;;울윗집은 애하난데도 괴로운디 ㅠ

  • 3. ....
    '17.1.11 9:36 PM (39.120.xxx.37)

    두시간이면 참을만하시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우리 윗집은 네살 여섯살인데 방학이시랍니다 ㅠㅠㅠㅠㅠ아침 8시 되면 뛰기 시작해서 점심시간 되면 밥먹느라 조용하고... 그 후는 학원가는지 두세시간 조용.. 5시반부터 전쟁나요;;;;;; 이집 애들은 10시에 자네요..
    윗집 10시에 자면 아랫층이 소리지르면서 숨바꼭질 시작합니다.
    오늘 윗집이 미안했는지 영화티켓 가져다주네요. 주말에 자기네 뛰기 쉽게 집 밖에 나가라는 건가요 ???
    집 사고 4천 올라서 2년 채울때까지는 이사도 못하는데 ㅠㅠ

  • 4. 진짜 궁금한게
    '17.1.11 9:37 PM (175.223.xxx.103) - 삭제된댓글

    다들 이런데 어떻게 아파트들 사시나요. 꼭대기층만 동날거같은데 어찌들 중간층에 끼어서 사는지 궁금해요.

  • 5. 진짜 궁금한게
    '17.1.11 9:40 PM (175.223.xxx.103)

    다들 이런데 어떻게 아파트들 사시나요. 꼭대기층만 동날거같은데 어찌들 중간층에 끼어서 사는지 궁금해요. 오히려 애들있는집은 대부분 빨리자니 나을수도. 저희 윗집 호텔리어 아저씨는 새벽 두시넘어서도 쿵쿵거리고 돌아다닙니다. 환장직전이라 진지하게 이사 알아보고있어요.

  • 6. 겪어보니
    '17.1.11 9:47 PM (122.36.xxx.22)

    윗층이 이사가든지
    내가 이사 가든지
    윗층이 죽든지
    내가 죽든지

  • 7. 아랫집
    '17.1.11 10:04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전 탑층사는데도 아랫집 문쾅닫는 소리 애 우는 소리 엄마 소리지르는 소리 의자끄는 소리 아침 피아노소리 다 들려요 아파트이니 참자하며 지내는데 되려 아랫집이 올라왔네요
    슬리퍼생활하고 초등딸아이 하나 있어요 큰 소음없이 지내고 10년간 단한번도 충간소음 컴플레인 받아본 적 없었는데 이번 아랫집은 너무 예민한건지 당황스러워요
    올라와선 벨누르지도 않고 문 두드리더니 다짜고짜 화부터 내더군요

  • 8. 우리는
    '17.1.11 10:35 PM (116.37.xxx.157)

    그래도 저보다 나으시네요
    밤에 그래요
    초등 있는 집인데 10시 넘어 12시도 아랑곳 않해요

  • 9. 부모가 단속해야
    '17.1.11 10:53 PM (220.76.xxx.170)

    우리는 감사하고 살아요 우리윗집은 70후반 노인 부부가살고 우리아랫집에는 60초반부부가살고
    우리역시 60후반이고 우리옆집에는 할머니와 늙은노처녀가 사네요 항상 밤에도 조용해요
    밤8시만되면 관리실에서 조용하게 살라고 자동방송 틀어줘요 담배도 나가서 피우라고하고
    우리통로는 젊은부부도 대부분 조용하게 사는편이예요 꼭한집 딸쌍동이 인집만 초저녁에 시끄러워요
    아이가 어려서 그러고보니 우리통로에 쌍둥이인집이 3집이나 있어요 그래도 시끄럽다고 다툼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277 마쥬 옷사이즈 3 .. 2017/01/12 1,796
639276 한끼줍쇼 보니까요 9 목동 2017/01/12 6,639
639275 한남동 학군은 어떤가요? 4 .. 2017/01/12 5,756
639274 혹시 된장 종류인데 집장이라고 아시는분 계실까요? 11 ... 2017/01/12 1,639
639273 장수의비밀 ebs프로 아들은 어디 간건가요? 바라 2017/01/12 743
639272 mbc스페셜 노후 다시보기로 보는 중 11 ㅜㅜ 2017/01/12 7,090
639271 변기가 막혔는데 어떡해야하나요? 18 어떡해요 2017/01/11 2,782
639270 애 낳고 정신줄 놓고 사시는 분들 많으신가요?ㅜㅜ 5 마키에 2017/01/11 1,611
639269 아 뭐 여자 40대 긴머리가지고 난립니까? 17 여신머리와이.. 2017/01/11 5,391
639268 kbs2 추적60분 보세요. 삼성물산과 국민연금 7 조폭두목 2017/01/11 1,792
639267 쇄골뼈 시작부분 튀어나온 곳이 붓고 염증이 있는것같아요. 7 ㅜㅜ 2017/01/11 9,222
639266 모욕죄를 신고하러 갔다가 모욕감만 느끼고 왔습니다. 15 쭈니 2017/01/11 6,368
639265 안양 석수동 살기 어떤가요~ 1 이사 2017/01/11 1,684
639264 제가 이리도 맛난 아구찜을 하다니요!! 20 ㅗㅗ 2017/01/11 4,025
639263 누가 기분나쁠 상황인가요 4 냉전중.. 2017/01/11 892
639262 치위생사가 레진 채워넣는것 괜찮나요? 9 oo 2017/01/11 3,057
639261 시어머니 어록이에요 39 짜증 2017/01/11 16,255
639260 김비서네..추적60분 3 .... 2017/01/11 1,895
639259 이해찬의원...관저근무? 허위사실 9 .... 2017/01/11 2,564
639258 학원상담실장 4 문의합니다... 2017/01/11 2,488
639257 스마트폰을 중고로 사면 뭐가 좋은가요.. 4 ㅇㅇ 2017/01/11 745
639256 [ㄱㄴ는 감옥으로 가고] 이 곡 제목 아실 분 계실까요???ㅜㅜ.. 1 ..... 2017/01/11 336
639255 소불고기 ~~ 2 2017/01/11 1,028
639254 제습기 물통에 생기는 물 2 제습기 2017/01/11 1,467
639253 한티역 근처 맛집 추천좀 부탁드려요. 9 ... 2017/01/11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