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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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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자는 사람이 아무말이 없는데..

회사원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7-01-10 18:29:27
회사에서 나이 지긋하신 직속 남자 상사와 제 위에  젊은 남자 사수가 
저는 가만히 있는데 2주전에 회식겸 신년회겸 술한잔을 하자고 날짜를 오늘로 잡았어요
그래서 저는 회식있어  늦게 갈것 같다고 남편에게 말을 하고 
약속도 빼낳는데 상사와 사수가 아무말이 없어요
제가 먼저 말을 해야 하는지 어물쩡 넘어가서 퇴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술마시는것도 부담스럽고 피곤하긴한데..
날짜를 쾅쾅 잡아서 약속 다 미루고 비웠는데..
그냥 넘어가고 집에 가야하는지..
괜히 먼저 물어봤다가 아줌마가 술못먹어서 안달났나..그런생각이라도 할까봐
먼저 물어보기도 뭐하고..ㅠ
이럴때 슬쩍 오늘 회식안해요?  물어봐야 하는지 ..어떻할까요?
IP : 103.10.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깜빡 했다는듯..
    '17.1.10 6:46 PM (115.140.xxx.74)

    그냥 퇴근하시는게ㅎㅎ

    술자리 피곤타하셔서..

  • 2. ....
    '17.1.10 7:12 PM (221.157.xxx.127)

    원글님도기억 못한척

  • 3. dlfjs
    '17.1.10 7:14 PM (114.204.xxx.212)

    그냥. 퇴근합니다 하세요

  • 4. 어휴
    '17.1.10 7:25 PM (175.223.xxx.83)

    그냥 기억못한척 퇴근하세요

    조직생활하면서 요령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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