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산후조리 해주시는데,, 금액이요

엄마가 조회수 : 1,745
작성일 : 2017-01-09 00:33:05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해주세요..

산후조리원 가도 되는 형편이긴 한데.

저희 친정엄마가,, 아가 사랑 손길로 다루고 싶다고 하셔서 1달 간 있기로 했어요..

친정집에요. 저도 친정집이 그립기도 했고,

신랑은 주말에 저희 친정집에 와있구요,

저는 친정집에서 기숙하고 있어요.

다 얻었고,, 엄마가 유모차랑 뭐 이것저것 100만원 넘게 사주셨어요..

병원비는 시집에서 내주셨고,, '

시집에서는 저희 돈아까워서 조리원 못가는거 아니냐고,, 조리원비 줄 테니까 조리원가라고 하는데..


그나저나, 그래도 어쩃든 친정엄마 수고하시니.

한달동안 저희 숙식하고 도와주신 비용을 드려야 할건데,

1달에 200 을 저희 신랑이 드리라고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어떤게 적정금액일지요..

사실.. 제 마음은 200도 더 드리고 싶은데, 저희 엄마가 돈받으려고 그거 한거 아니다라고 분명 돌려주실거교.

그래서,, 어떻게 성의표시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요ㅜㅜ

현명하신 82 어머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꼭 물질로 성의표시를 하고 싶은데, 엄마가 어떻게 해야 받으실지 모르겠어요

IP : 183.96.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7.1.9 12:37 AM (58.227.xxx.77)

    딸을 낳고 든 생각이 나중에 딸 산후조리는 꼭
    해주고싶다였어요 저도 엄마가 해주셨는데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더라구요
    그렇게 딸 둘 낳을때 모두 엄마가 해주셨네요
    돈보다는 공진단이나 보약같은것과 예쁜 옷도
    좋고 가방도 좋지않을까요?

  • 2. 네 가방
    '17.1.9 12:40 AM (183.96.xxx.29)

    가방도 제가 생각하고 있던 거 중에 하나긴 했어요ㅎㅎ
    좋은거 같아요 ~~

  • 3. ㄷㄷ
    '17.1.9 12:53 AM (1.233.xxx.136)

    형편되는데로 마음가는데로. 드리세요
    이런글 읽으면 제가 엄마한테 큰 잘못한거 같네요
    산후조리를 엄마의 사랑으로 받고 큰선물도 제대로 안했는데ㅠㅠ
    형편도 어려운 상황도 아니었는데

  • 4. ,,,
    '17.1.9 1:01 A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

    가방이랑 그 안에 돈봉투요.
    드렸는데 한사코 돌려주시는거랑 그럴까봐 아예 안드리는거랑 하늘과 땅차이인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695 단독] 이재명 "재벌해체 통해 강자 횡포 억제하겠다&q.. 2 moony2.. 2017/01/16 666
640694 하루종일 남편과 있는거 고역이네요 ㅠㅠ 28 ㅠㅠ 2017/01/16 19,947
640693 연봉 공유 가능할까요? 5 직딩녀 2017/01/16 2,481
640692 문재인지지율 20-39 30-49 40-36 50-22 9 0 0 2017/01/16 1,723
640691 팔에 단풍잎 양각은 어느제품 인가요? 2 패딩문의 2017/01/16 1,134
640690 키작고 뚱뚱한거.. 키크고 뚱뚱한거.. 15 뚱뚱.. 2017/01/16 4,387
640689 도토리묵가루 도토리부침가루 차이가 뭔가요 1 토리 2017/01/16 989
640688 위스카스 팩에 든 생선... 고양이가 어떤맛을 선호하나요? 3 냥이사료 2017/01/16 548
640687 마지막 기회, 이재명이 있다 5 moony2.. 2017/01/16 1,034
640686 임신, 출산, 육아, 영유아 도서 추천 부탁드려요! 9 도서추천 2017/01/16 872
640685 직장에서 이런경우는 어떻게? 5 ㅇㅇ 2017/01/16 977
640684 거실에 화이트커텐 어때요? 7 ㅇㅇ 2017/01/16 1,654
640683 적출 수술하신분 11 .., 2017/01/16 2,190
640682 방금 시사매거진 보니 집값 문제 심각해 보이네요 34 ... 2017/01/16 21,249
640681 소개팅했는데 남자의 말, 의도가 뭔지... 12 ㅇㅇ 2017/01/15 7,954
640680 캐나다나 하와이 3개월 13 유유 2017/01/15 3,540
640679 심상정 왈.. 아들아 우리는 고부갈등 없다 4 ㅎㅎ 2017/01/15 3,603
640678 정관 수술하면 정력이 떨어지나요... 남편이 물어보라고...ㅠㅠ.. 20 너구리 2017/01/15 5,964
640677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극장 민폐(?) 5 ㄴㄴ 2017/01/15 2,006
640676 CJ...한테...이렇게까지... 2 ..... 2017/01/15 2,337
640675 네이버 카페 탈퇴는 어떻게 하나요.. 3 .. 2017/01/15 854
640674 삼성반도체 사원 또 사망 79번째 10 ... 2017/01/15 2,943
640673 현재 보일러 안 튼 분들 있나요? 37 유선 2017/01/15 6,052
640672 자취하는 자식에게 밑반찬 어떤거해주세요? 10 정권교체 2017/01/15 3,754
640671 갑상선 수술자국 언제쯤 없어지나요? 2 모모 2017/01/15 1,363